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합니다.^^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 온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수진사 앞마당에 우리들이 만든 연등이 곱게 달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지오스님께서 마당에 연등을 다시고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또 이렇게 어둠을 밝히는 환한 연등을 또 보내왔습니다.

이주 전에 2016년 미지의 세 번째 행사로 수진사 템플스테이 이벤트를 하게 되었고...

또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의미 있는 일을 남기고 싶어서 연등 만들기까지 부탁을 드렸었는데...

지오스님께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허락을 해주셔서 세상에 둘도 없는 큰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합니다.

조용필님으로 인해 만난 우리들이기에 약속이나 한 듯이 뒷면에는 모두 오빠를 향한 기도문을 적었답니다.

오빠의 건강, 행복, 공연, 음악, 사랑, 늘 우리들 곁에서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고이 담았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저 연등에 담아 이제 불을 밝혔으니까 앞으로 좋은 소식만 계속 계속 들려 올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참여를 못하신 분들은 내일 천마산 기슭에 있는 수진사를 한번 방문 해보시면 어떨까요?

미지에서 만든 등도 보시고 특히나, 제일 크고 예쁜 오빠 연등을 꼭 보시고 인증 샷도 남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들 마음은 이미 수진사로 달려갑니다.♡～

수진사에 있는 연등 중에 제일 이쁘고 탐스러운 조용필님의 연등입니다.^^

역시 최고 중에 최고, 특별함이 묻어나지 않나요?

지오스님께서 우리들 모두의 염원을 담아 한 잎, 한 잎, 정성스럽게 만든

조용필 오빠에게 바라는...조용필 오빠를 향한... 모든 소원을 밝혀 줄 연등입니다.^^

그 이름 마저도 세상에서 제일 멋진....조. 용. 필님!!!

오빠 연등을 제일 앞에 세우고 우리들이 만든 연등들도 한 줄로 쭉~ 줄을 섰습니다.

연등색깔이 어쩜 미지 피켓 핫핑크랑 닮았는지...ㅋㅋ

우리들이 만든 연꽃등이 기도문을 달고 한 줄로 나란히 줄을 섰네요. ^^

함께 등을 만들던 그 시간들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네요.

뒷면에는 모두들.. 오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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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어두운 밤을 밝히며 오빠 연꽃등과 우리들이 만든 연꽃등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세상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처럼~

오빠의 음악과 노래가 세상에 밝은 빛으로 환한 웃음으로 널리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더 이상의 어떤 말이 필요가 없네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 이미 기도가 되고 있다는...

 우리들 스스로 기특해 하면서...참으로, 멋집니다.^^/

어둠을 가르는 은은한 불빛에 눈시울 붉어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어떤 이의 말을 빌리면....감동입니다. ㅠ.ㅠ

저 연등에 한 분 한 분의 환한 얼굴이 떠오르네요.

저 많은 등불에 밝혀진 우리들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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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보고 있으면...

오빠 뒤로 한줄 쪼로록~~ 서서

오빠에게 뭐라고 뭐라고 재잘거리는 것 같아요.^^

부처님이 잘 보실 수 있도록 가장 좋은 자리에 예뿌게 등 달아주시고,

 또 이렇게 예쁜 사진까지 올려주신 지오스님께 감사드리며...

~♡ 모두...사랑합니다. ♡~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