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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1시쯤에 소금만다라명상을 마치고...
다음 날 새벽 4시 반, 새벽예불 시간에 맞춰서 일어날 수 있을지 다들 걱정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금요일 밤부터 한숨도 못 자고 토요일 새벽에 다들 집을 나섰을 텐데... 안산자락길을 오르락내리락 또 종일 다녔으니 피곤이 밀려오고도 남음인데
내일 일어날 것을 걱정하느라 쉬이 잠들지 못하고...내일 어떻게 일어나지~ 그 소리만 하다가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꿈나라로 휘릭~~갔습니다..(-_-)Zzz~
4시 반, 알람 소리에 벌떡~~ 부지런 하신 분들은 벌써 꽃단장을 하고 계시고...
아직도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계시고....좀 있으니 지오스님께서 준비 다 했냐고 하시면서 들어오시네요.
어젯밤에 기분 좋아서 마신 커피 한 모금 때문인지 밤새 잠이 안 와서 혼났다고...한숨도 못 주무시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시피 하셨다네요.
5시에 예불 시작인데 어여들~ 준비하시고 법당으로 올라오시라 하고선 사라지셨어요.^^
우리의 염원을 기도 드리는 시간이라서 깨끗하게 씻고 꽃단장 하고 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스님들께서 먼저 새벽예불을 끝내고 가신 다음에 우리 미지식구들이 법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끼리 자리를 잡고 섰습니다. 기도문을 스님께서 나눠주셨고....우선 부처님께 우리의 염원을 바라는 촛불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정님이 대표로 나가셔서 촛불을 밝히셨고....우리는 경건한 맘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늦게 오신 분들이 큰 법당으로 올라와야 하는데....첨 오신 분들은 전부 1층에 있는 법당을 찾아서 내려가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ㅋ
각자 자리를 잡고서 스님께서 우선 절하는 순서와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두 손을 합장해서 모으고 두 발도 모은 다음에 그대로 무릎을 굽히면서 내려앉아서 무릎을 바닥에 꿇고 앞으로 엎드리면서 오른손 손바닥을 먼저 바닥에 놓고,
그 담에 왼손 손바닥을 바닥에 놓으면서 머리를 숙이고 이마를 바닥에 닿을 정도로 절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두 손바닥을 동시에 뒤집으면서 살짝 머리 위로
천정을 향해서 잠깐 들어 올렸다가 다시 제자리로 엎어 놓으면서 몸을 일으킬 때는 왼손 바닥을 먼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그 다음에 오른손 바닥을 당겨서
합장을 한 다음에 뒤꿈치에 힘을 실어서 다시 그대로 일어서면서 살짝 목례를...그리고 다시 똑 같은 방법으로 계속 절을 하면 됩니다.^^
너무 격식을 따지고 순서를 따져서 하려면 잘 안 되니깐 그냥 하다보면은 자연스럽게 터득이 되니깐 그냥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라고 스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우선 한 번 연습을 해본 다음에....뭘하든 연습이 필요합니다.ㅎㅎ
그리고나서 바로 108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 전에 하는 염불도 있고.. 스님의 죽비 소리에 맞춰서 절을 몇 차례씩 하면서
스님의 불경 소리를 뜻도 모르면서 속으로 중얼중얼 따라해봅니다.
무릎 수술하신 카라님께서 저렇게 서서 기도를 드렸답니다. 오빠에 관한 일이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힘듦도 다 이겨낼 수 있는 우리들~
하나 된 각자의 기도를 간절하게 그렇게 부처님께 말씀 드리는 중입니다.
성당에 다니시는 분도, 교회에 다니시는 분도...
종교는 달라도 오늘 이 순간만큼은 모두 부처님께 또 간절하게 기도드리는 순간입니다.
어설픈 몸짓이라도 우리들의 마음만은 세상에서 제일 진실하고 또 간절함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불경 소리에 맞춰서 기도 소리에 맞춰서 108배를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108배를 하다보면 잊어 먹기도 해서 108염주를 손에 쥐고서 절 한 번에 하나씩 세면서 기도를 했다지요.
요즘은 108배를 기도 시디를 들으면서 기도문을 맘속으로 따라하면서 스님의 죽비 소리에 맞춰서 하다 보니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을 부처님께 기도드립니다. 1배~ 다가 올 2018년 조용필님의 음악생활 50주년 성공을 기원하며 기도드립니다. 2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줄 정규앨범 20집 대박을 기원하며 기도드립니다. 3배~~~ 뭐 이런식으로 108배까지 우리들의 염원은 금방 끝이 났습니다.
첨엔 어지러워서 몸도 휘청하기도 하고, 바지 끝단이 발에 밟혀서 자꾸 내려오기도 했는데...차차 익숙해질려니깐 벌써 70~80배를 넘었더라구요.
마지막 108배를 끝내고 지오스님의 축원문까지 들으면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기도를 마쳤습니다.
조용한 법당 안에서 어느새 여기저기에서 훌쩍~ 훌쩍~ 우는 소리가 들리네요.
눈가가 촉촉해지고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도 그 여운에 다들 움직일줄 모르고 가만히 앉아만 있더라구요.
지오스님께서 뒤돌아보시면서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습니다." 하셨는데도 다들 멋쩍어 웃기만 하고...그 웃음의 의미를 그날 모인 사람들만 알겠지요?
웃음의 눈물, 눈물의 웃음~~~ (ㅠ.ㅠ)(^---^)
누군가에게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기도 드리다는 것은.... 세상 어디를 가도 다 같은 모습인 것 같아요.
세장 가장 낮은 자세로 무릎을 꿇고...두 손을 모으고...
그리고 고개를 숙여서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 것...그러고 나면 본인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방울들~~~♡♡
조용필 오빠 한 사람으로 인해 모인 전국의 팬들이 이렇게 한 가족처럼 하나 되어서 오빠를 위해서 우리들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기도를 올리고 나니 세상 그 어떤 두려움도 부러움도 없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다 헤쳐나갈 수 있는....우리가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았거든요. ^^
2017년, 이젠 한 달 하고도 10일도 채 안 남았지만...
다가 올 2018년에는 조용필 오빠를 비롯한 우리 모두에게 1년 내내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입니다.!!
지오스님께서 축원문 기도를 올리고 나서 기념으로 주신 축원문입니다.^^
그리고, 부처님 전에 올린 공양미 삼백석(?)은 아니라도 미지의 이름으로 올린 공양미 3포대 입니다.
지오스님에께 부처님 전에 뭘 올리면 좋을까요? 시주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불교 용어를 잘 몰라서...저번처럼 과일을 사가지고 갈까요?
아니면, 뭘 하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했더니...공양미삼백석~ 이라는 말도 있는데 공양미로 하라고 하시네요.
절에 어르신들이 많으니깐 두고 두고서 공양으로 나눠드리는 게 좋다고...그게 더 많은 복을 골고루 전하는 거라고 하셔서 공양미로 올렸습니다.
공양미삼백석에 눈도 뜨게 했으니 부처님께서는 분명 우리들의 소원도 꼭!!~ 들어주실 겁니다.^^
새벽 예불 기도를 마치고 나오니 세상은 이렇게 환~ 하게 밝아졌습니다.
수진사 동쪽, 천마산 너머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답니다.^^
얼굴에서 이미 모든 걸 말해 주듯이...
이 마음, 이 기분 그대로 남기려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먼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수진사에서 세 번째 새벽을 맞이 해보는데...
작년 꽃피는 봄날에....울해는 울긋불긋 단풍든 가을에...그리고, 제작년 한여름에도 와서 하룻밤을 자고 간 적이 있으니깐...
이제 겨울에만 오면 수진사의 사계절을 모두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수진사의 이 모습 저 모습들~ 아침 공양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벽부터 108배를 했으니 밥이 완전 꿀맛이었어요.^^
아침을 맛나게 먹고, 오늘 마지막 일정을 위해서 열심히 떠날 준비를 하고 주차장으로 모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도착하자마다 공양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다들 밖에서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 모든 것을 다 끝낸 후에야 절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에 담아도 보고 시원한 아침 공기도 마셔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진사 주변을 둘러보러 108계단을 올라갑니다.^^
우리들의 뒷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늘 이런 여유로움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
처음 수진사 와서 108계단 오를 때는 숨이 찼었거든요...ㅎㅎ 근데 오늘 아침 108배를 하고 나니 저 정도 계단은 식은 올갱이묵 먹기입니다.^^
가을에 물든 수진사가 참 아름답습니다.
샛 노랑, 샛 빨강 단풍잎들이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그 속에 있는 미지님들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너무 멋있으십니다.^^
찍고....찍히고....누가 누구를 찍는 건지?...내가 담은 모습들과 나를 담은 모습들이 이렇게 한곳에 다 모아 놓으니 정말 영화 같아요.
이 좋은 풍경들을 큰 사진으로 봐야 더 멋진데....큰 사진으로 다 올리면 많은 사람들한테 혼 날 것 같아서....ㅎㅎ
요렇게 맛만 보시라고 작게 해서 여러 장 올려봅니다.^^
뒤에 산의 풍경들이 더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긴 해도...우리들의 포즈가 너무 자연스럽고 웃는 모습이 좋아서...
다들 표정들이 맑아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들도 이 후기가 끝나면 다 보내드려야 하는데....ㅋㅋ
이번 사진을 보면은 왜 제 사진은 다 눈을 감고 있는 게 많은지....ㅋㅋ 사진도 자주 찍어봐야 하는데...
같은 듯 다른 사진...
우리들의 사진을 담당해주시는 장정택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덕분에 늘 좋은 사진, 예쁜 사진들 많이 남기는 것 같아요. ^^
와불 앞에서 마지막 으로 우리들의 염원을 담은 플랭을 들고서 사진을 찍습니다.^^
산행 오셨다가 수진사에 들르신 분들께서 우리들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좋아라 하십니다.
단체 사진을 찍으니깐 본인이 직접 한장 찍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군산에서 올라오신 마이헤븐님은 아침 공양을 마치고 일찍 군산으로 내려가셨습니다.
오후에 수업이 있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남은 일정을 함께 하지 못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내려 가셨을 텐데...
주차장에 모이고 보니 안 보이셔서...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보내드렸네요.
바쁜 와중에도 이번 미지 특별이벤트 <수진사 템플스테이>에 꼭 참여하시고 싶어서 올라오셨는데...좋은 추억 한보따리 안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가을 속에 우리들도 물들었네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모여주세요. 찰칵~~^^ 서울, 경기지역 분들 모여주세요...칼칵~^^
지오스님은 왜 지방분들 팀에 낑겨서 찍었을까요? 그것은, 쪽수에 밀리기 싫어서 스님을 끌고(?) 와서 찍었습니다. ㅎ
스님은 남양주에 사시니깐 서울팀에서 찍어야 한다는데...정택님, 택도 없는 소리~ 스님은 원래 경주사람 이니깐 이쪽에서 찍어야 하는 게 맞다니깐...^^
한 마음으로 기도 잘 하고...막판에 파 싸움 날 뻔 했다는....ㅋㅋㅋ
보살님과 똑 같은 포즈로 찍자고 했는데...혜선님 때문에 땡~!!
그림 같은 수진사의 모습들 입니다. 떠나려니 아쉬워서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진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ㅠ.ㅠ
수진사에 세 번을 갔었어도 저기 장 단지들 있는 곳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
6폭의 병풍 같은가요? 아니면 책갈피 같은가요?....가을 향기 물씬 나는 멋진 그림입니다.^^
수진사 곳곳에 우리들의 흔적을 남기고, 또 가슴에 담고 내려왔습니다.^^
수진사 쉼터에 모여서 따뜻한 차를 한잔씩 마십니다.
오늘은 미지의 맏언니이신 전주의 아카시님께서 생일을 맞이하셨어요.^^
이렇게 좋은 날에 가족 분들이 생일상 차려 드려야 할 기회를 우리가 뺏은 건 아닌지요? 사람들 잘 챙기는 혜선님께서 아침에 수진사로 다시 오시면서
생일 케이크를 사오셨답니다. 이뿐 보랏빛이 도는 생일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카시아님~~ 생일 축하합니다.^^ ♬♪♩
아카시아님의 소감 한마디에 다들 눈물바다가 되고.....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생각하시고 모임이든 여행이든 참여 하신다고 하시면서
울컥하셔서 그 말씀에 우리들도 다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항상, 미지 행사에 먼 길도 기쁘게 참여해 주시고, 참석을 하시든 안 하시든 늘 보탬이 되고싶다고 후원금도 전해주시고...
참여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체력적으로 힘드신 부분 많으실 텐데....저희들 보다 더 씩씩하게 멋지게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카시아님, 건강하셔야 해요~ 아프지 마시고 오래 오래 미지식구들과 재미나게 지내셔야 합니다. 아셨죠?
다음은 미지에서 정보의 달인이면서 알뜰살뜰 사람들 챙기기 좋아하시는 혜선님의 결혼기념일이랍니다.
본인이 사온 케이크를 멋진 남편분과 함께 멋지게 컷팅 하셨어요. 혜선님, 결혼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행복하게~ 아름답게~ 즐겁게~ 그리고, 미지식구들과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면서 계속~~ 잘 지내보아요~^ㅎㅎ^/
순식간에 케잌을 나눠 먹으면서 1박 2일간의 수진사의 모든 일정을 마칩니다.
이젠 남양주종합촬영소로 출발===3=3=3=3=3=333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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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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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2 댓글
♡ㅋfㄹr♡
2017-11-27 15:49:16
수진사에서 아침하고 떠나기 전 찻집에서 차한잔도 좋았고...
108배 할때에는 숙연한 분위기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
지오
2017-11-27 18:25:52
정작 수진사에 살고있는 저는 그런 줄 모르고 있는데
이렇게 다녀가신 분들의 블로그나 이런 후기를 볼 때
'내가 정말 좋은 곳에서 살고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사진 찍는 솜씨도 참 좋다는~
울긋불긋 단풍과 조화로운 우리미지가족들의 행복한 미소가 백만불짜리입니다.
꿈의요정
2017-11-27 19:16:17
용필오빠를 위한 우리들의 108배는 지금 저 사진으로 봐도 봐도....가슴이 뜨겁습니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낫던 그 순간들~
우리들의 기도가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을 할 수있게 해주신 지오스님 고맙습니다.
108계단은 봄에도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가을에는 더 멋지더라구요~^^ 겨울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 ㅎ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몸짓과 아름다운 미소들.. 그리고 멋진 풍경들을 보고 있으니 다시 그날로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진 추리고 정리하고...영미님 고생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더 생각나게 하고 더 소중한 1박2일로 기억하며 이글을 읽어 보는것 같습니다.
영미님표 후기를 이런맛에 기다린다는....^^
예스
2017-11-28 02:06:46
해낼 수 있을까 두려움에 시작했던 백팔배가
너무도 쉽게 해내어서 좀 놀랬다고나 할까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다보니
어려운 줄 모르고 했네요.
백팔배 끝내고나니 다리에 힘오르는거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도 계속해야지 했는데 잘 안 되네요.
백팔배 후 가슴 가득 차오르던 그 느낌..
모두가 비슷한 감정 아니었을까 하네요.
작지만 강한 우리 미지님들^^
정 비비안나
2017-11-28 04:25:11
와우! 영미님~~ 사진 한컷 한컷이 다 예술 작품입니다~~!
이 많은 사진들을 정리 하시느라 엄청 힘드셨겠어요!
영미님의 수고로 이번 수진사 행사도 저는 앉아서 함께 하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운영자분들~~ 함께 하신 미지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아카시아 언니 생일 축하도 넘 멋지고~~~ 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지원맘님 부군께서도 함께 하시어 결혼 기념 축하도 받으시고~
정말 보는 것 만으로로 감사하고 행복해지네요! 지원맘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축하 해주시는 미지님들 마음도 너~ 무 예뻐요~~!
우리 미지 18번째 생일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조 용필 오빠~~! 화이팅이예요~!!!^^
어제오늘그리고
2017-11-28 22:17:39
이렇게 컴퓨터앞에서 한분한분의눈가에 웃음진얼굴보니 너무나허뭇하고 보기가좋습니다.
이카페를 용필오빠께서 꼭 보셔야할텐데~~
너무 머져요.~~
♥캔디♥
2017-11-28 22:40:51
108배를 첨 해봤지만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고 해볼만한 것 같았어요.
오직 하나를 위한 우리들의 108배로
꼭 모두 이루어 질거라 믿습니다.
수진사도 그러했지만
주변 풍광도 참 아름답고 멋졌어요
가을단풍으로 둘러싸인 수진사~
아직은 가을만 둘러보았지만 나머지 계절에도 멋질 것 같아요~
아카시아님처럼 우리들도
멋지게 살 수 있으리라 믿어요~
아카시아님 하모니카 연주하시던 모습도 멋지시고
오빠를 향한 맘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요~~~~~~~~~~^^
혜선씨 남편분 첨 뵜는데~~~
재치도 있으시고 미지에 오시면 대환영 받을듯요~
꼭 콘서트때 모시고 오시길요~
가입은 하셨는지 ㅎㅎ
장정택
2017-11-29 20:28:09
있었겠지만 ~
나에게 있어 이번 체험은 정말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 지지 않을까 하네요~지나고 세월 흘러 오래된
추억의 책갈피 속에서...... 두고 두고 기억 될것 같네요......
이런 소중한 체험들을 할수 있게 물심양면 으로 도와주신
스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도 전해 봅니다~~~
요즘 들어 또다시 그 날이 그리워지기도 하구요......ㅎㅎ
작은아기새
2017-11-30 00:54:41
것갈아요 좋은 님들과 좋은 환경이라서 ㅎㅎ 오직 하나의
목적으로 하다 보니 그랬던거 같아요 다시보니 수진사는
사계절이 너무나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번에 단풍구경 실컷
했어요 이번 미지생일도 넘 특별했구요~~~
이하나
2017-11-30 23:31:32
영미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그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아카시아님 혜선님 모두 오래 기억에 남을 기념일같습니다..항상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석남빈경
2017-12-02 02:27:52
아~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미지가족분들께 감사함을^^
일편단심민들레
2017-12-04 08:21:21
108배의 벅찬 감동을 잊을수 없어요..
음악인생 50주년 성공기원 정규앨범 20집 대박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수진사의 봄도 좋았지만 가을도 너무 좋았어요.
눈덮힌 수진사 사진을 얼마전에 보내주셨는데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머~~~~~~~~~~~~~~~ㄹ 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