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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금부터 9년전
정확히 91년 2월쯤일겁니다(정확한가? 넘 오래된 일이라서시리..)
TV가이드에 나왔어요. 조용필 봄의 만남 콘써트 롯데월드에서 갖는다.. 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어쭈! 요기서도 공연을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며 마치 덤으로 보너스 하나 얻은 것처럼 기분이 신나잇엇지요
거기다가 대전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가 왓는데 "야, 난 롯데 월드 구경도 한번 못해봤다. 요기회에 설구경도 좀하구 용필이도 좀보자" 요렇게 너스레를 떨더니 친구가 용감하게 '서울행"을 결정하지 않앗겟어요
그때 친구는 내가 녹음해준 "눈물로 보이는 그대(85년 3월 KBS 100분쑈 버젼)를 듣고 완존 감동받아 잇을 때 였죠
부랴 부랴 영등포역에서 만난 우리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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