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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침 전 한국에 있지요 (야호... 다행이다 *^_^* )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제 부모님이 하필이면 6월 21일 - 25일 까정 한국에 오십니다. (참고로 제 부모님은 뉴질랜드에 사세여)
다음은 몇일전에 제 어머니와 가진 전화대화내용입니다.
어머니 : 너 그때 서울에 있냐, 홍콩에 있냐?
나 : 응, 그때 한국에 있긴 있는데... 23일, 24일은 서울에 없겠다. 좀 갈곳이 있어서..
어머니: 어디가는데?
나 : 어... 그게... (머뭇머뭇 -_-;; ) 23일에 대전에서 조용필 공연이 있어서 거기 좀 다녀 올라고...
어머니 : 이런 정신 빠진넘.. 몇달만에 엄마보는데 엄마 팽게치고 조용필이 따라다니냐? 나이가 몇인데... 정신좀 차려라...
나: --; ^^; --; --; **; <-- 할말을 잃은 나
네... 바로 멀리 사시는 부모님과 계속 시간을 보내 자식된 도리를 하느냐, 아님 고 사이에 하루라도 대전으로 튀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현재는 "엣다 모르겠다... 부모님은 서울에 몇일간 계시니 하루만 대전갔다오자" 쪽으로 휘고 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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