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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꼰 ~
하며 cf에서 하얀 위 아래 양복입고 나비 넥타이를 하며 너무나 앙증
스럽게(죄송) 나오시는 모습에 반하며 꼬깔꼰 징하게 먹었던 기억
지금도 나는 오늘도 꼬깔꼰을 먹는다.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과자
꼭 오빠처럼...
그러니까 얘기는 바야흐로 18년전 고1이던 나는 그 창밖의 여자에 미쳤고 단발 머리에 제 정신이 없었다. 한창 사춘기시절이라 더욱 나의 발작은 눈 뜨면 오직 오빠 생각 꿈 속에서도 오빠 생각....
친구들이 나보고 오빠 닮았다고 했다. 그 시절엔 누구나 오빠를 좋아했고 라이벌 (상대가 안 되지만) 전삐리리~ 가수도 좋아하던 좋아했다. 그러나 강력한 파워 팬인 우리들에게 맥도 못 폈다.
어느 가을 날
오빠가 광주 실내 체육관에 공연이 있었다.나는 친구와 그 곳에 일찍 찍갔는데 벌써 많은 사람이 줄 서서 있었고 체육관 안에는 오빠의 연습 소리가 흐미하게 들리고 있었다. 드디어 입장...우리는 흥분을 추스리고 오빠의 환상적인 무대를 지쳐보며 열광 열광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조명의 현란함, 오빠의 매력적인 무대 매너 ,열창 우리들에게 더 이상의 만족은 없었다. 공연은 끝났다.우리는 아쉬움에
저녁 공연도 보고 싶어친구와 나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해야 했다.그 당시 오천원이면 학생인 우리들에게 큰 돈이었다.
저녁 입장권을 사려고 갔더니 글쎄 매진되서 없다는 것이었다. 오호라 통제야 흐흑...그렇다고 포기할 우리들이 아니었다.쥐 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갈려고 했는데 ...저쪽이 시끄러워 가봤더니 남학생들이 표 몇장 있는 데 같이 갈 사람하면서 소리쳤다.우리들과 거기서 발을 굴리고 있던 애들이 일제히 달려 들어 그 표를 서로 가져 갈려고 하다가 그 남학생은 밑에 깔리고 그 입장권은 갈기갈기 찢어져서 바람에 날렸다. 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하며 cf에서 하얀 위 아래 양복입고 나비 넥타이를 하며 너무나 앙증
스럽게(죄송) 나오시는 모습에 반하며 꼬깔꼰 징하게 먹었던 기억
지금도 나는 오늘도 꼬깔꼰을 먹는다.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과자
꼭 오빠처럼...
그러니까 얘기는 바야흐로 18년전 고1이던 나는 그 창밖의 여자에 미쳤고 단발 머리에 제 정신이 없었다. 한창 사춘기시절이라 더욱 나의 발작은 눈 뜨면 오직 오빠 생각 꿈 속에서도 오빠 생각....
친구들이 나보고 오빠 닮았다고 했다. 그 시절엔 누구나 오빠를 좋아했고 라이벌 (상대가 안 되지만) 전삐리리~ 가수도 좋아하던 좋아했다. 그러나 강력한 파워 팬인 우리들에게 맥도 못 폈다.
어느 가을 날
오빠가 광주 실내 체육관에 공연이 있었다.나는 친구와 그 곳에 일찍 찍갔는데 벌써 많은 사람이 줄 서서 있었고 체육관 안에는 오빠의 연습 소리가 흐미하게 들리고 있었다. 드디어 입장...우리는 흥분을 추스리고 오빠의 환상적인 무대를 지쳐보며 열광 열광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조명의 현란함, 오빠의 매력적인 무대 매너 ,열창 우리들에게 더 이상의 만족은 없었다. 공연은 끝났다.우리는 아쉬움에
저녁 공연도 보고 싶어친구와 나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해야 했다.그 당시 오천원이면 학생인 우리들에게 큰 돈이었다.
저녁 입장권을 사려고 갔더니 글쎄 매진되서 없다는 것이었다. 오호라 통제야 흐흑...그렇다고 포기할 우리들이 아니었다.쥐 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갈려고 했는데 ...저쪽이 시끄러워 가봤더니 남학생들이 표 몇장 있는 데 같이 갈 사람하면서 소리쳤다.우리들과 거기서 발을 굴리고 있던 애들이 일제히 달려 들어 그 표를 서로 가져 갈려고 하다가 그 남학생은 밑에 깔리고 그 입장권은 갈기갈기 찢어져서 바람에 날렸다. 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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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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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5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9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1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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