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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언냐가 드뎌드뎌 시집을 간단다.
이 언냐는 ‘정통 공부파(?)’ 인데…
뭐 공부만 해서 그런지 얼굴은 요즘 소셜기준(?)에서는
‘영 아니올시다’ 이돠..
근데 남자이름이 내가 아는 후배 넘 이름이랑 똑 같았다.
이넘은 킹카중에 왕 킹카 축에 속하는 넘이다.
뽀샤시 꽃미남에 긴다리….쥑이는 분위기까쥐…성격도 괜찮고..
긴 손가락에 담배 물고있는 옆 모습을 보고 캬악..쥑인돠..
를 연발한적이 있돠.
나는 이런 우연도 다 있네 하면서 그 언냐한테 전화를
축하전화를 날렸다.
계속 통화중..통화중…
근데 조금전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거품을 물면서 난리가 났다.
그 언냐가 이 넘하고 결혼한단돠.
그니깐 그넘이 이넘이었던 것이돠.
오우…노웨이...
오직 공부만..공부“만” 잘하는 언냐인데…
6년 연하인데다가 그런 킹카를…..
그넘 얼굴이 주먹만하다면 이 언냐는 엉덩이 만한데…
그넘 다리가 후렌치후라이라면 이 언냐는 왕 맛동산다리인데…
그넘 성격이 어설픈 정우성이라면 이 언냐는 왕수다 김미화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밀어보는 건데…
나보다 2살 어린것에 넘 연연했던가?( 어구..이런 바부튕이…)
아님 우리 권해아님의 취향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도 엮어주는건데…
그넘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찔찔거릴 때부터
걍 챙겨주고 다독거려주고 물질적 정신적인 그런것들을
걍 안겨 줬어야 했는데….
허걱….
분하돠..억울하돠..아깝돠…
무엇보다도 아깝돠…...흑흑흑…..
으하하하하…
해정언니..그리고 장현아(캬악…이름도 멋쥐구레 하단 말이쥐..)
잘 살아야 돼….
특히 언냐는 오늘부터 나의 우상이요 희망이 되었단 말이쥐..
결혼식장에 꼭 갈게….
상명님 이하..저와 부류(?)를 같이 하시는 분덜..
절망 말고 희망을 가집쉬다.
내가 이 언냐 곧 만나서 그 초특급 액기스 비결을 알아내서
반드시 알켜드리겠음돠..음화화화화
“킹카라고 쫄지말고 집적거려 내꺼하좌.” 오늘의 명언임돠…
나는야 놓친 떡에 목놓아 아까워하는
고품격 막강 열혈 발랄낭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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