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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로비에 있는데 저 바로 앞에 위대한 탄생 guitarist 최희선씨가 친구 몇분과 계시는거예여. 그래서 냉큼 달려가서 싸인 받아왔죠. 최희선씨에게 가지고 계신 Gibson Les Paul guitar 멋지다고 하고, 저도 몇 주전에 하나 샀다고 자랑.. 푸헤헤헤.
'고독한 러너' 연주시 최희선씨가 사용한 그 멋진 guitar는 Gibson Doubleneck (guitar의 길쭉한 부분을 neck이라 부르는데 두개니까 당근 doubleneck ^^) 이라고 불리는 기타지요. 아마도 이 기타를 사용한 예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 Led Zeppelin의 Jimmy Page 일것입니다. Stairway to Heaven 이란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할때 꼭 사용하지요. Neck 하나에는 줄이 6개 달리고 그 윗 neck에는 12개가 달립니다. 멋지죠?
그리고 '자존심' 연주시 보여주신 그 마이크 효과는 제가 이미 '대전공연'후기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나 다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그건 talkbox 란 효과로 tube를 입 속에 넣고 만드는 입 모양에 따라 guitar 소리가 마치 사람이 말 하는 것처럼 바뀌게 해 주는 것입니다. Bon Jovi, Joe Walsh, Peter Frampton 등이 사용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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