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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획은 이랬었다.
현주를 터미날에서 만나 일단 집으로 와서 점심을 함께 먹은후 터미날가서 팬들 만나기로....근데 계획은 초장부터 빗나가기 시작했다.
버스로 오기로 했던 현주가 기차로 와서 광주역으로 도착한다고...
광주역에서 우리집은 멀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한끼라도 집에서 먹이고 싶었는디...)
시계를 보니 벌써?? 도착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서둘러야 했다.
광주역에서 둥글 둥글한 인상의 현주와 그 일행들을 만나 다시 터미날로 향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량 정체가 이곳 저곳에서 있었다터미날 도착..
광훈,찍사로 알고 있는 태호님을 만났다.
역쉬 소문대로 광훈은 목소리가 컸고,얼굴이 유난히 하얗다.태호님은
편안한 인상의 미남이셨고,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은 분이였다. 나중에 만났지만 윤양선님도 태호님과 비슷한 분위기셨고 거기다 왠지 따뜻함이 배여있는 분이셨다.
기다리는 조경호님은 안 오고 공연시간은 다가오고.....점점 마음이
초조해졌다. 배고파하는 광훈이와 태호님 현주에게 햄버거와 콜라 사 주고 뒷일은 광훈에게 맡기며 공연장으로 현주와 우리는 향했다.
평소같으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차정체가 심해서 꼼짝도 안하고 완전 거북이 걸음....정말 날개라도 있으면 날아서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티켓도 받아야 하는디....티켓을 담당했던 정경화씨에게서 왜 아직 안 오냐며 여러번의 전화...
드디어 겨우 도착해 보니 공연시작 5분이 지났다. 마라톤을 하며 티켓 받고 안으로 들어서니 정말 발딛고 설 공간이 없을 정도로 좌석은 물론 통로에도 사람이 꽉 차 있었다.
아직 자리를 못 찾았는디....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징".... 갑자기 사방이 깜깜해서 보이질 않았고 아직 자리를 못 찾은 나와 현주는 사람들을 비집고 앞으로 앞으로...
오빠 등장 무슨 노래인지 하고 있었고 난 정신없어서 저 노래가 무슨 노래더라 생각하며 사람들 발도 밟고 손도 밟고..여기저기서 "아얏.."하고 난리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내 밥그릇(?)을 찾아야 하니까....그날 내 발에 밟힌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현주를 터미날에서 만나 일단 집으로 와서 점심을 함께 먹은후 터미날가서 팬들 만나기로....근데 계획은 초장부터 빗나가기 시작했다.
버스로 오기로 했던 현주가 기차로 와서 광주역으로 도착한다고...
광주역에서 우리집은 멀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한끼라도 집에서 먹이고 싶었는디...)
시계를 보니 벌써?? 도착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서둘러야 했다.
광주역에서 둥글 둥글한 인상의 현주와 그 일행들을 만나 다시 터미날로 향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량 정체가 이곳 저곳에서 있었다터미날 도착..
광훈,찍사로 알고 있는 태호님을 만났다.
역쉬 소문대로 광훈은 목소리가 컸고,얼굴이 유난히 하얗다.태호님은
편안한 인상의 미남이셨고,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은 분이였다. 나중에 만났지만 윤양선님도 태호님과 비슷한 분위기셨고 거기다 왠지 따뜻함이 배여있는 분이셨다.
기다리는 조경호님은 안 오고 공연시간은 다가오고.....점점 마음이
초조해졌다. 배고파하는 광훈이와 태호님 현주에게 햄버거와 콜라 사 주고 뒷일은 광훈에게 맡기며 공연장으로 현주와 우리는 향했다.
평소같으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차정체가 심해서 꼼짝도 안하고 완전 거북이 걸음....정말 날개라도 있으면 날아서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티켓도 받아야 하는디....티켓을 담당했던 정경화씨에게서 왜 아직 안 오냐며 여러번의 전화...
드디어 겨우 도착해 보니 공연시작 5분이 지났다. 마라톤을 하며 티켓 받고 안으로 들어서니 정말 발딛고 설 공간이 없을 정도로 좌석은 물론 통로에도 사람이 꽉 차 있었다.
아직 자리를 못 찾았는디....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징".... 갑자기 사방이 깜깜해서 보이질 않았고 아직 자리를 못 찾은 나와 현주는 사람들을 비집고 앞으로 앞으로...
오빠 등장 무슨 노래인지 하고 있었고 난 정신없어서 저 노래가 무슨 노래더라 생각하며 사람들 발도 밟고 손도 밟고..여기저기서 "아얏.."하고 난리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내 밥그릇(?)을 찾아야 하니까....그날 내 발에 밟힌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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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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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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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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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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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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