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천리안 팬클럽은
조용필님 (스탠딩)콘서트 문화를 주도해 왔습니다.
99년 6월에 만들어져서
99년 대전 콘서트때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고
99 예술의 전당때는
단합된 조직력을 보여주기 위해
1층의 좌석을 포기하고
2층으로 다시 모여 응원하는 노력도 했습니다.
조용필님도 2층을 칭찬했구요.^^
특히 2000년 대전 콘서트때는
모든 관객을 일으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야광봉과 단체티 꽃가루로 응원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야광봉을 무료로 관객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번 2000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는
저번과는 다르게 보이기 위해
손수건을 택했습니다. 물론 흰티도 입구요.
각기 다른 뺏지도 두개씩 만들고
로비에 조용필님 기념품과 액자도 전시하고
국보 조용필님 팬크럽순위와
조용필님 대기록이란 문구의 프랭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프랭카드지금까지 7개 정도).

이번에 맞춘 2000여장의 흰 손수건은
FEEL의 조그만 정성 하나 하나를 보태서
준비한 것입니다.
물론 3개월에 한번씩 하는 대대적인 정기모임
에도 비용을 많이 투자하고 있구요.
(정기모임: 야광봉, 비디오시청, 슬라이드쇼, 노래방등등)
흰 손수건을 준비한 것은 야광봉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해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흰 손수건이 주문했던 것보다 작아서
기대보다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요.
하지만 관객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고 소규모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또 흰손수건을 나누어 준것은
다른 색깔보다 조명에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이 이별을 상징하는것 같아
좀 그렇다고 하셨는데...
그건 고정관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가수 팬클럽에서 노란손수건 파란 손수건을
흔들기에..흰손수건을 택한 이유도 됩니다.
우린 달라야 하니까요.
흰 손수건은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을 대변하기도
하잖아요..^^
아무튼 지금까지의 글은 자랑할려고 한게 아니라.
정리해 본다는 취지로 글을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흔적의 의미니까요.
조용필 콘서트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우리모두 아낌없는 아이디어 기대합니다.
!!!국보 조용필 한국 대중음악의 아버지....!!!
...................우주꿀꿀 푸름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