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인터뷰>>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편 (1)

푸름누리, 2000-12-15 21:43:40

조회 수
6025
추천 수
9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편.
*가족 관계는?
>>>어머니와 아내 세살 난 아이가 하나가 있다.

*부인과는 어떻게 만났나?
>>>아는 선배 소개로 만났다. 아내도 피아노를 전공했기 때문에
잘 통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내가 유학생이었는데
방학때 나와서 나를 만난 후 들어가지 않았다.
그 뒤 4년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아이는 딸인가 아들인가?
>>>딸이다 이쁘지. 이뻐 죽지죽어!
용필이 형도 무척 귀여워 하신다.

*음악을 하게 된 동기는?
>>>아버지가 원래 기타를 치셨다. 대구 MBC 악단도 하셨고 악극단도 하셨다.
아버지에게 네 살 때부터 기타를 배웠다.

*그후 영향을 받았다고 할수 있는 기타리스트는?
>>>딤 앤드리스,애립 크립톤등 인정받고 있는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다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위대한 탄생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 김희현, 이태윤. 최태완,과 함께 "이승철과 미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 김희현씨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우리도 함께 위대한 탄생을 하게 되었다.

*위대한탄생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사람이 어떤 일에 책임자라는 것하고 단순히 시키는 대로
쫓아가는 것은 물론 다르다.
처음 리더를 맡았을 땐 애로 사항이 많았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형님이 두분이 계셨는데
상전을 리드 한다는 점이 참 힘들었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은 보다 나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희선씨보다 연장자가 있음에도 왜 자신에게 조용필님께서
리더를 맡겼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작은 것이라도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만일 내일 용필형과 약속하고 챙겨서 가지고 나가야 할 물건이
있다면
난 내일 신고 나갈 신발에 그것을 넣어 놓는다.
혹시라도 잊을까봐 미리 준비한다는 뜻이다.
용필형하고 뿐만 아니라 난 항상 철두철미하게 내가 할 일에 책임을 지려고
노력한다. 그런점이 아마도 신뢰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용필님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 굉장히 존경할 만하다. 우리 멤버들도 많이 배우고 배울점이 많다.
그 나이에도 그렇게 정열적으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과 그분이 갖고있는
모든 점이 정말 배울점이 많다.
요즘에 우리가 조금 아쉬워 하는점은 아무래도 나이를 드시다 보니까
'내가 음악이 너무 젊어진 것 아닌가' 뭐 이런 점 때문에 좀 주저하시는
점이다. 나이가 먹어도 조용필은 언제나 조용필이다.
나이가 들었기 , 때문에 '음악도 심플하고 젊잖은 것만 해야 되는가 '
하는 식으로 너무 조심하시는 점이 아쉽다.

*그런 면에서 조용필님께서 자유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신 것 같은데...?
>>>그렇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 애들만 나오고 '때려 부수는 락만
나오는데 갑자기 왠 조용필이야! 이러지 않을까 그러셨는데 올라가니까
반응이제일 좋고 앵콜도 많이 나오니까 용기를 얻으신 것 같다.

* 그때 멤버들의 생각은 어땠는가?
>>> 좀 그랬다.그래서 첫곡이 원래 <단발머리> 였는데 내가
<미지의 세계>로 바꾸자고 하니까 용필형이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그러셨다. 첫곡부터 수그러들지 않게 강하게 나가자 그랬더니,
용필형님도 동의하셨다. 무대에 올라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내가 좀 오버를 했다.

* 조용필님 가까이서 보는데 그분의 성격은 어떠신가?
>>> 굉장히 성격이 급하시지만, 또 굉장히 정도 많고
다정다감한 면도 있다. 섬세하고 침착하시기도 하다.
*미국 공연 분위기는 어떠한가?
>>> 국내 공연보다 악악' 거리는 사람이 적다 뿐이지 거의 비슷하다.
물론 관중도 엄청나게 많다. 재미교포 뿐 아니라 외국인드도
아주 많이 찾아온다. 모두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음악에
흠뻑빠져 있기 때문에 공연 분위기는 아주 좋다.

* 조용필님께서 '신해철과 음악도시'라는 프로에 출연하셔서
'기타 애드립은 기타를 잘 친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 싫다.
기타도 멜로디를 연주해 언제나 쳐도 똑같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최희선씨는 애드립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가?
>>> 애들립은 매번 그 순간에 즉흥적인 연주가의 기분을 표현해 내는 것이다.
그런 걸 해야 하는 음악과 일년 열두달을 해도 똑같이 해야 하는 음악은
분명 종류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용필이 형 음악은 똑같이 해주어야 하는
분위기다. 굳이 .애드립을 한다면 <미지의 세계>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 하다보니 음악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어떤 식의 멜로디를 쳐야 하는지 알게 되서 달라도 조금만 달라진다.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는 점이 돋보이는데?
>>>처음 세종문화회관 공연 때부터 나는 악보를 보지 않고 했다.
악기 특성상 기타는 다른 악기보다 빨리 외워 진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본다.
................이터널리 창간호 중에서 ....


-------2부는 다음 시간에----
* 위대한 탄생 주자들에 관한 내용들은 천리안 팬클
[공연후기방]에서 [위대한]으로 검색 하시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네트워크의 끝없는 날개짓
불멸의 화살 >>>>---弼필<feel>--->>
>>>>---미지의세계--->>
흔적의 의미
영혼의 끝날까지.
.................우주꿀꿀 푸름누리


첨부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680 / 16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36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33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21
  11

--

박계완 1999-10-25 7824
  10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권미화 1999-10-24 7993
  9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김학준 1999-10-24 8364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34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6
  6

--

이경훈 1999-10-24 8030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5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