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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신문고에 글 올리고, 신문고에 올라온 오빠 사진이며, 메일이며... 하여튼 죄다 훌터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저야 고작 신문고에 하루에 몇번씩 글 올리는 일 밖에 하지 못합니다. 아직 사진이나 음악파일을 올릴 수준이 안되서, (그래서 아직까지, 이 21세기가 1년을 훌쩍 보내고 있는데도 컴퓨터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게다가 mbc나 ypc에 전화할 용기까지도 없으니.....과연 오빠의 팬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건지 제 자신이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에 다닐때에는 제 주위에 오빠 팬들 엄청 많았습니다. 엄청이 아니라 거의라고 하면 과장 된 표현일까요?
그런데 사회에서는 오빠팬들을 만나기란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보이지 않는 이곳 저곳에 저처럼 식지 않은 열정(?)을 가진 팬들이 많을 거라고 위안을 삼으면서도(사실 미세에 와보고 상상을 초월한 노력과 열정에 무지하게 감동했지만) 오빠를 tv에도 조차도 만날 수 있는 횟수사 줄어들면서 그만큼 저도 오빠를 가끔은 잊으며 살기도 했죠, 그러다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오빠의 음악이 나오기라도 하면 그땐 한없는 그리움에 쓸쓸해 지곤 했습니다. 그동안 오빠를 잊고지낸 저를 마구마구 질타하면서 말이예요..
그러다가 이렇게 한 두어달 전에 미세를 알게된 순간,!!!!!! 그 땐
오빠를 만난 것처럼(사실 한번 직접 만나보는게- 콘써트말고... 내 평생 소원입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훌륭한 홈피를 만들어 주신 홈지기님에게, 그리고 제가 오빠를 잠깐, 아주 잠깐 잊고 사는 동안에도 오빠에게 힘을 주고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자신보다도 오빠를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으신 다른 식구들의 노력과 열정에 변변히 감사와 격려의 말씀도 전하지 못하고......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송년인사 하려다가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하여튼 저는 미세 가족을 만나서 행복했던 2000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함께 할 것이며, 또한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다시한 번 홈지기님과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저는 오빠의 앵콜방송과 18집 왕대박을 위해서 신문고로 가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Merry christmas!!!!!
사실 중,고등학교에 다닐때에는 제 주위에 오빠 팬들 엄청 많았습니다. 엄청이 아니라 거의라고 하면 과장 된 표현일까요?
그런데 사회에서는 오빠팬들을 만나기란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보이지 않는 이곳 저곳에 저처럼 식지 않은 열정(?)을 가진 팬들이 많을 거라고 위안을 삼으면서도(사실 미세에 와보고 상상을 초월한 노력과 열정에 무지하게 감동했지만) 오빠를 tv에도 조차도 만날 수 있는 횟수사 줄어들면서 그만큼 저도 오빠를 가끔은 잊으며 살기도 했죠, 그러다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오빠의 음악이 나오기라도 하면 그땐 한없는 그리움에 쓸쓸해 지곤 했습니다. 그동안 오빠를 잊고지낸 저를 마구마구 질타하면서 말이예요..
그러다가 이렇게 한 두어달 전에 미세를 알게된 순간,!!!!!! 그 땐
오빠를 만난 것처럼(사실 한번 직접 만나보는게- 콘써트말고... 내 평생 소원입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훌륭한 홈피를 만들어 주신 홈지기님에게, 그리고 제가 오빠를 잠깐, 아주 잠깐 잊고 사는 동안에도 오빠에게 힘을 주고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자신보다도 오빠를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으신 다른 식구들의 노력과 열정에 변변히 감사와 격려의 말씀도 전하지 못하고......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송년인사 하려다가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하여튼 저는 미세 가족을 만나서 행복했던 2000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함께 할 것이며, 또한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다시한 번 홈지기님과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저는 오빠의 앵콜방송과 18집 왕대박을 위해서 신문고로 가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Merry christmas!!!!!
추신: 이번 정모에 가고 싶은데 용기가 나려는지 모르겠네요, 동생하고 꼭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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