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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저녁 부모님과 TV시청중이었습니다. 리모콘으로 이리저리 돌려보시던 아버지가 TV를 끄고 돌아앉으시더군요. "요즘엔 우리같은 사람들 볼 게 없어. 노래를 들어봐두 뭔 소린지 하나두 모르겠구" 하시면서...
바둑판을 꺼내나오시는 아버지 모습에 조금 쓸쓸했습니다. 6.25를 겪고, 누구나 어려웠을 허기진 유년시절을 보내고, 70년대의 중흥과 80년대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일구어 낸 세대가 받는 문화적 소외감이 피부로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바둑판을 꺼내나오시는 아버지 모습에 조금 쓸쓸했습니다. 6.25를 겪고, 누구나 어려웠을 허기진 유년시절을 보내고, 70년대의 중흥과 80년대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일구어 낸 세대가 받는 문화적 소외감이 피부로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런 소외감을 아버지 세대만 절감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나이드신 노년층은 당연하고, 한참 사회에 나가 일하느라 바쁜 직장인들과 아이들 키우기 정신없는 바쁜 주부들도 현 방송문화의 수혜자는 아닌듯 합니다.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한 방송사..돈을 벌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획사, 그들에 의해 급조되고 수련되어진 어린스타... 어린 스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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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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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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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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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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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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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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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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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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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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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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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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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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