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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오빠!
10대 가장 돕기 자선공연에 가보았습니다.
역시 오빠의 공연은 어느때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 가득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자선쇼라는 것에 뜻깊었답니다.
오빠께서 무대위에 나타나시자 수 많은 팬들의 함성은 오빠의 노래소리와 함께 장충실내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웠답니다.
여러가지 플랭카드와 오빠의 사진이 좌석을 수놓았구, 박수와 열기는 12월 추위를 녹였답니다.
오빠를 보자 너무나도 기뻐서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열광적인 팬들에 휩쓸려 마치 마술에 걸린듯 정신을 잃을 정도였답니다.
다시 한번 오빠의 공연을 보고 느낀점은 역시 오빠는 슈퍼스타라는 것..
다른 가수아닌, 오빠를 좋아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착각일진 몰라도.. 오빠께서 노래 부르시면서 제 쪽을 보고 활짝 웃어주셨는데..
전 믿을래요! 분명히 저를 보고 웃어주신것을..
TV에서 보여주시던 것 과는 달리 오빠는 박자에 맞춰 춤도 추셨죠..
오빠의 새 일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직도 그곳에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 열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부른 오빠의 소중한 노래들..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오빠! 정말 좋았어요...너무 멋진 하루 였답니다.
저는 결코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오빠께서 던져주신 배구공을 받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아쉽지만요..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저의 마음엔 허전함이 물밀듯 밀려왔답니다.
저도 이런데 무대위에서 혼신을 다하시고 내려가시면,오빠가 맛보는 공허함과 허전함은 얼마나 크실까?..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오빠의 만남을 만들어 주신 오빠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선공연 이라는 점에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편한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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