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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칭 매니아이기를 주저 하지 않고, 매니아이기를 고집하며, 이제껏 살아왔지만, 제 자신은 늘 부족 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필님을 좋하하는 맘은 한결 같이 변함 없었구, 수많은 가수들 중에서 유독히 필님을 좋아하게 된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있고 대단한 자존심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지금은 저에게 주어진 운명이요, 숙명으로까지 느끼고 살아간다는 겁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주경선님도, 또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도 한결같은 생각이실 겁니다.
저도 이렇게 홈피에서 여러분들과 만나고, 대화도하고 하는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나 즐겁고 반갑답니다.
주경선님이야, 이 게시판에 올려진 제 사진을 봐서 저의 얼굴은 아시겠지만...
저야 말로 대화방에도 안오시고, 글만 가끔 올리시고 가시는 주경선님이 무척 궁금하네요.
'미세정모'때 오셨으면 직접 뵙고 많은 대화 나눌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요..때가 되면 만나겠죠..^^
앞으로도 필님을 향한 우리들 맘 변치 마시구, 늘 희망찬 하루 하루 보내세요.
'조용필' 이란 이름 세글자만으로도 이렇게 맘을 하나로 묶어주고, 한 가족이 된듯하게 하는 필님의 마력에 그저 가슴 숙연 해질 뿐입니다.
... 오늘따라 필님을 향한 그리움이 봇물 터지듯 솟아나네요..
또한 주경선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가슴 훈훈한 밤입니다.......
주경선 님이 쓰시기를:
>참 궁금해여. 그렇다고 보고싶다는말은 아니고??^^...
>때가 되면 결혼도 할거고, 때가되면 조미향님을 보게 되겠죠.^^
>
>크~ 그야말로 ^^내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필님이 없으면 조미향님의 인생은 쓸수가 없는것 같군요.^^
>오늘저도 가요@빅뱅-조용필님을 보며 그때가 생각났었는데...
>
>그시절.우리가족은 조용필을 좋아하는 저땜에 두손두발 다 들었는데,
>저는 조미향님 같은 매니아들을 조용필홈피에서 많이 보게되서,
>저를 떨게 만드는군요.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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