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다가 나가야 되서 잔말 줄이고 짧게 쓸게요.....
제가 용필님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용필님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지겨운게 없다는거죠...
무슨 말이나면 바로 전 글에 붕어 이야기 했는데 붕어 노래중에서도 흥얼거릴수 있는게 있어요.(왜 그런지는 미세나 작천 예전 게시판 뒤져서 읽어 보세요^^)
그런데 그 붕어나 다른 좋아하는 노래-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전 솔직히 80년대의 다른 가수의 노래(히트를 떠나서)거의 다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그 노래 밤 새(다른 가수도 여기까지-좋아할때- 인정 함)듣고 또 시간 지나고 들어도 안 질리고^^듣는 사람이 용필님 뿐이었어요...
오죽하면 같이 밤 새서 알바하던 선배가(그때 같이 그 술집에서 잤어여^^)넌 한 가수 노래 듣는게 안 지겹냐?그랬으니까여^^
그 뒤로도 용필님 팬들은 꾸준하시라 생각하고-요즘 제 동생 경태가 자주 옵니다^^그 놈도 밤마다 용필님 노래만 들으면서 컸고^^집 환경이 경태랑 한 방 쓰는데 밤마다 용필님 노래만 리와인드 시켜서 들었으니까여^^-
모두모두 용필님 좋아하는거에 자부심을 느끼세요(누구랑 이야기해도 용필님은 최고라고-이건 그냥 자기가 좋아해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충분히 반박하고 설득 할수 있게(예전에 저 같이 좋아하면서도 뭐라고 흘러간 가수니,트롯 가수니 하는 말에 반박 못하고 가슴 앓으면서도 이게 아닌건 알지만 하지 마시고요...)

아 이미지 관리 해야 하는데 ,,,
또 술 먹고 글 올렸네...

추신:용필님에 대해 정말로 알고 자부심 느낄 때(죄송합니다-그전까진 그냥 좋아하는걸로)가 재작년 12월부터 작년 1월까지의 이 원호란 사람의 글이었습니다.(작은천국이나 미지의 세계 게시판 찾아보세여^^)
안 보신 분들은 이 원호의 글과 거기에 대한 반박문 한 번 찾아서 읽어보세요(이 원호란 사람과의 생각과 관계없이 그의 글들은 너무나 훌륭(?)합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