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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불안했었다 기존 대구팬들은 물론이고 참석자가 그리 많치 않을 거라는 불안감에 또한 예정했던 설사람도 많이 빠져 버리고
무대리와 함께 설에서 출발하여 대전 연희님과 지수님 태우고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들어섰지만 힘이 나지 않았다.
대전에서 한시간쯤 달렸을까 광훈이 출발한다는 전화 받았고,,,앤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올넘이라 그리 반갑지않은거구^^
조금 후 동민님 전화 "인사 중략하고 부산에서 지금 간다 하고 설에서 다림이랑 상명쓰 출발했다고"
정말 내차가 날아버릴것만 같았다 20명 이상이라는 확신이 섰고
대구정모 25명이 참석 했다.
연아임님과 홍춘섭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나오시기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필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겠다는 생각으로 의구심을 없앨 수 있었다
과거 중학생 시절 친구도 없이 혼자 방송국 녹화장으로 귀웃거리던 시절 어색함과 쑥스러움을 무릎쓰고 갈수 있었던 건 필님을 좋아하는 맘보다 가면 모르는 누나들이 그렇게 챙겨줬다 그사람들이 아마 '필무리'엿을 것이다 표가 없으면 표도 줬고 담녹화는 어디서 언제하니까 꼭 오라고 챙겨주고
난 그누나들이 정말 든든해 보였다 정말 조용필을 지켜주는 사람 같아 보였으니까,,,,,,,
정모같은 걸 하고 나면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그분이 갖고 있는 필님에 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정말 세대를 초월한 정모였다
이건 우리필님이 만들어준 너무나 좋은 선물인 것이다
나이 구분 없이 어울릴 수 있었고 미세가족뿐만 아니라 이터널리,필동, 작천식구 모두가 우리 한가족임을 증명 하는 자리엿고, 분명히 느낄 수 잇었던 건 대구가 잠에서 일어났고 큰 기지개를 한번 햇으니까 움직일 거라는 확신이 선다.
18집 대박은 음반 성공을 떠나서 우리팬들이 뭉쳐 일어나서 조용필님에게 힘을 줄 수 잇어야 하고 대외적으로 팬들 건재가 조용필님의 건재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우린 자부심을 갖자
10대팬들처럼 많은 수의 인원은 아직 없지만 어느팬크럽 모임에서도 볼 수 없는 지역모임을 시작햇다는것에,,,,,,
어느 팬모임이 뱅기타고 기차타고 차끌고 전국 각지에서 모일 수 있겠는가
모든일이 마음적으로 간절하면 이뤄진다고 본다
우리가 안일하게 잇으면 필님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거고
우리가 간절한만큼 움직이면 18집 대박을 넘어 조용필 제2전성기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진정한 뮤지션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잇도록 두리 필사랑 행동으로 움직이자
추신 : 생각치 못한 개인일로 일찍 간 점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합
니다.
경북 대구가 지방을 깨우는데 일조 해 주시길 기대함니다.
조용필 홧팅 ! 우리팬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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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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