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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아름다운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순수한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던 남자를 나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화려한 삶을 살았던 남자도 없습니다.
그토록 질곡 많은 삶을 살았던 남자도 없습니다.
그러나...그는 늘 우뚝 섰습니다.
그토록 뜨거운 눈물을 가진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아픔을 승화시킬줄 아는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진지하게 인생을 마주하는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예쁜미소를 가진 50대의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자리잡은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는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그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느끼게하는 남자를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거장임에도 늘 겸손하기만 합니다.
그토록 영혼을 울리는 노래를 나는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가슴을 파고드는 노래를 나는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온 몸을 바쳐 노래하는 이를 나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땀흘리며 노래하는 이를 나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가짜 수퍼스타가...가짜 국민가수들이 설치는 세상에서 우리의 진짜는 큰소리 내지 않고 그저 조용히 세상을 향해 미소를 지을 뿐입니다.
때론 소인배들에의해 갈기갈기 찢기기도 했지만 그는 변명하지 않았습니다.울부짖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지지자들은 그를 버리기도 했지만 그는 한번도 그들을 버린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또 졸라댑니다...더 좋은 음악 들려달라고...멈추지 말라고...그가 안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는 변함없이 우리곁에 올 것입니다. 선물을 가득 안고서...
그는 우리의 아픔이요...희망이요...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는 늘 우리 곁에 있지만 언제나 그립기만 합니다.
그는 고독한 러너입니다.
....이제는 그 고독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같이 가겠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신화....그리고 ..역사입니다.
떠올리기만해도 가슴 떨리는 이름...조..용..필..
말꼬랑쥐)생각은 많은데 10분의1도 표현을 못했다.내 짧은 표현력이 그저 한탄스러울 뿐이다.
그나저나..
용필님은 정~~말 좋겠다.
왜냐면...조용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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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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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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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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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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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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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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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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