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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를 알게 된 해는 1978년.
그 당시 대마초에 묶여 제대로 활동을 못한 상태에서
부산에 극장쇼가 한창 유행일때 타 가수들의 게스트로
출연을 하셨던 해 입니다..
유난히도 작은 키에 키타는 왜 그리 크게 보이던지...
아직도 전봇대에 붙혀 있던 그 포즈는 잊을수 없습니다.
그때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바로 조용필...
난 한참을 그의 얼굴에서 눈을 뗄수가 없어지요...
그리고 그 이듬해에 필님은 창밖의 여자로 화려하게
제기를 하셨고 그 인연으로 지금껏 조용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그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동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한때는 필님을 잊고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는 몇년을 의도적으로 필님이 나오시는
프로는 보지도 듣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당시 필님의 이혼이 저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였나
봅니다..
하지만 25주년 세종회관 공연을 하신다는 그 소식을 우연히
듣고는 얼마나 가슴이 뛰고 기쁘던지 그날 하루 종일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가 없어지요...
아...내가 필님을 잊고 산것은 결코 아니구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고향을 그리워 하듯 철없던 10대에
그렇게 목숨 걸고 좋아했던 한 연예인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억을 감상하듯 더욱 그리워 진다는걸 새삼 느꼈죠...
저는 그 공연을 보면서 필님이 마지막에 우시는 모습에서
얼마나 같이 울었는지....
아마 그런 시간의 공백이 있어기에 지금 필님과 함께 공존할수
있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 이후로 저는 아주 먼 지방의 공연을 빼놓고는
아직도 그의 공연을 다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둘의 엄마가 공연을 다 본다는것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도 저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저는 아직도 필님의 공연을 기다리고
새로운 음악을 기다립니다..
미세나 작천에도 주부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저 같이 묻혀 있는 펜들이 많이 나오셨어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필님을 위해서 18집을 위해서 말이죠....
그 당시 대마초에 묶여 제대로 활동을 못한 상태에서
부산에 극장쇼가 한창 유행일때 타 가수들의 게스트로
출연을 하셨던 해 입니다..
유난히도 작은 키에 키타는 왜 그리 크게 보이던지...
아직도 전봇대에 붙혀 있던 그 포즈는 잊을수 없습니다.
그때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바로 조용필...
난 한참을 그의 얼굴에서 눈을 뗄수가 없어지요...
그리고 그 이듬해에 필님은 창밖의 여자로 화려하게
제기를 하셨고 그 인연으로 지금껏 조용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그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동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한때는 필님을 잊고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는 몇년을 의도적으로 필님이 나오시는
프로는 보지도 듣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당시 필님의 이혼이 저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였나
봅니다..
하지만 25주년 세종회관 공연을 하신다는 그 소식을 우연히
듣고는 얼마나 가슴이 뛰고 기쁘던지 그날 하루 종일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가 없어지요...
아...내가 필님을 잊고 산것은 결코 아니구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고향을 그리워 하듯 철없던 10대에
그렇게 목숨 걸고 좋아했던 한 연예인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억을 감상하듯 더욱 그리워 진다는걸 새삼 느꼈죠...
저는 그 공연을 보면서 필님이 마지막에 우시는 모습에서
얼마나 같이 울었는지....
아마 그런 시간의 공백이 있어기에 지금 필님과 함께 공존할수
있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 이후로 저는 아주 먼 지방의 공연을 빼놓고는
아직도 그의 공연을 다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둘의 엄마가 공연을 다 본다는것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도 저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저는 아직도 필님의 공연을 기다리고
새로운 음악을 기다립니다..
미세나 작천에도 주부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저 같이 묻혀 있는 펜들이 많이 나오셨어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필님을 위해서 18집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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