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어떤 누구도.. 용필님의 음악적인 수준에 대해..이러쿵 저러쿵 할수 있는 음악적인 수준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해도 지나친 과언은 아니다..

조용필님의 노래는 어떤 노래가 ..

그의 첫 데뷰작이자.. 첫 힛트곡이었던, 돌아 와요 부산항에.
그리고 가장 최근 앨범의 마지막 곡... 처음느낀 사랑이야..

나는 조용필님의 노래... 다 좋다..
어떤 사람들은.. 나같은 사람은... 무조건적인... 용필중독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돌아와요 부산항에,허공,바람과 갈대,아무리 들어도 좋은 기다리는 아픔과 같은 노래만 좋아하는 용필님 팬도 있을터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비련,정의 마음,작은천국과 같은 용필님의 발라드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또 어떤 이는 여행을떠나요,나는너 좋아 같은 다소 시끄럽고.. 신나고.. 몸을 흔들지 않고는 못 베기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용필님은 이런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한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선도 넘어서서... 다소,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예술적인 면을 바라보기도 하는... 옛날부터.. 자기가 하고파하던.. 노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끝내.. 인기와는 무관한 곡도 불러 보시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만의 용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런 노래는 부르지 말아 달라... 이런 노래만 죽도록 불러 달라..

그러나, 그건 정말...용필님이 우리나라 가요에 차지하는 부분을 축소시키는 결과만 낳게 할것이다.
이제는, 용필님이 어떤 길을 걸어 가시나.... 조용히 지켜 봐 주고.. 그의 음악하나로만 살아온 삶,,, 하나만으로도..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 없어야 ..........

솔직히, 다소.. 자기만의 용필을 외치는 사람들의 애기에... 내가 용필님이라고 하더라도... 창작활동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졸도하고도 남았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