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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이시죠 이것은 팬페이지 팬클럽 ..개념을 초월해
가정에서.. 택시를 타도.. 직장에서 ..
시장에서..어디를 가도 주위에 팬들이 존재하고 끊임없이 필님의 노래가 흘러나오죠
그리고 필님의 콘서트 소식을 알게 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콘서트에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하는게 필님의 공연입니다
대중으로부터 바로 이 심리를 끌어내는게 공연 기획사의 승부수고..
레파토리와 무대 컨셉에 대한 고민은 그 누구보다도 필님의
가장 큰 고충입니다 매니아 팬의 목소리가 적극적이고 크다 해서
소수의 목소리가 다가 아니듯..
필님이 얼마나 이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지 공연장에서도
내비치셨어요..
98년 30주년 공연때 이런 말씀을 하시며 앙케이트 조사를 도와달라시며( 웃으시며) 손을 들어보라고 하셨어요 ..
다섯번 이상 자신의 공연을 본 사람을 손들어보라니깐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중 앞자리의 소수 팬들 ( 2 %)
서너번 온 관객 약 5 %
처음 온 관객 90 %
다른 공연장을 조사해봐도 여느 공연장이나 비슷한 수치라고 그러시더군요 ..
그러나 어느 팬의 목소리도 소홀히 할수 없어 레파토리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고...
저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의외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좀 깊히 생각해보면 공연장을 직접 찾을 팬이라면 무조건 나처럼 필님의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있고 언제 어디서 공연을 하나 관심을 가질거라는 생각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사실 나도 필님 공연 이외의 음악 공연이나 연극공연은 " 한번 " 갈 뿐인데..
요즘들어 커졌다고 하는 팬클럽의 지정좌석조차도 전체 좌석의
몇석이나 되나.. 그중에서도 첫 참가자가 다수일 정도인데..
사실 처음 온 대부분의 관객들은 아무래도 매니아적인
숨은 명곡보다는 소위 필님의 " 대표곡 " 에 관심이 가겠죠..
국민가수라는 "적당함"과 타협하기도 쉬울거고..
그러나 안주하지 않으시고 항상 매너리즘에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모습..
2000 고독한 러너공연에서
오랜 매니아 팬과 다수의 관객을 아우르러 노력하시는 모습
눈을 크게 떠보니..
그가 더욱 크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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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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