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콘써트 발표후..
게시판이나, 낙서장이나 오로지 콘써트에 관한 글들만..
오랜만에 갖아 보는 콘써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열기로 미세에 가득하군여..
여기서 잠시 우리 용필오빠의 자작시를 소개 해드릴께여!
올드팬들이야 아실테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잠시 쉬어 갈겸 시를 올리겠습니다.
★자...화..상
(조용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열성적인 팬도
아버지도
그리고 내 아내도
나를 빌어 허공으로 날고 있는
무형의 소리를 좋아할 뿐이다.
내 아내도
아버지도
그리고 수 많은 팬들도
나는 허상
사람들은 허상을 쫓는 어린 나폴레옹의 후예들
작고,
왜소하고,
우울하고,
작은 입을 가진
나는 초라해진다.
나의 허상이 자꾸 하늘에 올라갈수록...
음악이여,
내 옷이여
날개처럼 훨훨 날아가라.
내가,
아버지가,
그리고 내 아내가
나를 발견할 때까지...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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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0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9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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