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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래하면서 그만두겠다고 생각… 한번도 한 적 없어요. 너무 힘들 땐 잠시 쉬고 싶다 생각한 적은 있지만… 노래 안하면… 음악을 안하면… 도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까? 겁이 나서라도 못했죠.”
그는 삶 자체가 노래이며 가수 생활이 그의 인생 전부다(요즘엔 노래와 가정, 부인에 대한 애정도 함께라지만). 너무 높은 데서 내려다보기 힘겨워 내려왔고, 그렇다고 한가하게 누워서 바라보지도 않았다. 그저 다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친구의 아픔’을 노래하고 싶을 뿐이다.
그의 노래는 분명 그의 삶을 뛰어넘어 보다 넓은 곳으로 향해 있다. 그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리고 그런 그를 가진 우리, 조용필이란 가수를 곁에 두고 있는 우리들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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