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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조용필'이고 가장 사랑받는 애창곡은 나훈아의 「사랑」과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였다.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로는 김수희의 「남행열차」,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로는 양희은의 「상록수」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KBS 제2라디오 <허참과 함께>팀은 특집방송 `애창곡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24일 방송)를 위해 30∼50대 청취자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조용필(11.8%)과 나훈아(10.8%)가 가장 사랑받는 가수로 밝혀졌다.
또 `귀하의 영원한 애창곡'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나훈아의 「사랑」과 김종환의 「 사랑을 위하여」가 각각 5.9%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김수희의 애모(3.9%), 조용필의 허공(2.9%) 등의 순이었다.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로는 김수희의 「남행열차」(12.9%)가 으뜸을차지했고 노사연의 「만남」(5%), 편승엽의 「찬찬찬」(4%), 「무시로」.「짝사랑」.「아파트」.「무죄」.「다 함께 차차차」(각 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로는 양희은의 「상록수」(19%)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7%)이 꼽혔다.<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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