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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믿을 겁니다.
그동안 너무 마음 속으로 속상했기 때문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준님을 비롯한 운영자님들께 저의 이런 마음을 표현하게 되어 정말 미안합니다만 일반 팬인 저희들의 마음도 꼭 이해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노력 많이 하셨다니 괜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들께 용기를 꺽고자 쓴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전 대구 콘서트때 갈겁니다. 며칠 남지 않았네요..
대구에서 인사드리고 또 즐거운 시간가지며 모든 걸 풀도록 했으면 합니다.
박상준 님이 쓰시기를:
>여러분들이 답답해 하시는 거 저도 잘 압니다.
>
>일단 두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군요.
>
>1. '처음처럼'님... 미세에서 너무 조용히 있어서 실망하셨다고 하는데, 모든 홈피와 팬클 운영자들, 뒤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했고.. 별의 별 짓을 다 했습니다. 단지,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데 생생히 하나하나 다 중계방송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현실성 없는 대책을 마구 꺼내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
>2. 운영진들만 개인적으로 안티에 대한 사과받고 가만히 있자는거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답답하신거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아주 예민하니까, 서로 기분 좋지 않은 말들로 닫기로 결정된 상태가 번복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부탁입니다. 이번만... 제발 저희를 믿어주세요. 저도 답답합니다.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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