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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You>
니가 있었기에 잊혀지지 않는 모든 기억들이 내겐 그대였지
해주고 싶었던 꼭 전하고 싶었던 그 말
땡스 투 유~ ♡
<우리들의 조용필님 & 최고밴드 위대한탄생 대기실 꽃바구니>
별중의 별! 최고 중의 최고
우리들의 오빠! 조. 용.필
고맙습니다 ♡ 사랑합니다.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 조용필 팬클럽 연합 -
■ 우리들의 조용필님 대기실 간식(일요일)
서울공연 일요일에 <우리들의 조용필님 & 최고밴드 위대한탄생> 대기실에 팬클럽 연합으로 준비한 간식입니다.
일요일 간식에는 보라색의 50주년 무한로고를 떡에 직접 새겼으며 박스 스티커에는 공식포스터 느낌의 오빠 사진으로 디자인을 예쁘게 했습니다.
상자마다 들어가는 스티커에는 50주년 'Thanks To You' 공연을 성황리에 마침을 축하드리며 우리 팬들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마지막 서울공연 대기실 간식은 미지에서 준비했습니다. 예쁜 스티커와 응원의 메시지! 온갖 의미와 뜻을 담도록 앞에서 수고해주신 꿈의요정님, 수고 많았습니다.^^
50주년 'Thanks To You' 공연으로 너무도 행복했었던 지난 1년의 우리들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오빠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각 공연장마다 팬클럽이 연합으로 돌아가면서 정성을 담고 담았습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맛깔스럽게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했는데 오빠께서 많이 흐뭇해 하셨을 겁니다.
오빠께서 맛나게 드시고 공연마다 올해는 팬클럽이 연합으로 많은 힘을 주고 있다고 자랑도 하셨지요.
사랑스럽게 말씀하시는 오빠의 그 멘트를 들을 때마다 으쓱으쓱~ 양쪽 어깨에 뽕이 들어 간 듯~ 다들 빙그레 웃음 지으셨지요?
그동안 전국 공연장마다 예쁜 꽃바구니랑 정성 가득한 대기실 간식 준비하시느라 3개 팬클럽 운영진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 대기실 회계 내역 (토요일, 일요일)
1)꽃바구니: 230,000원(2개) 2)간식&음료: 571,000원 3)과일: 130,000원 4)대형현수막: 1,200,000원(2개) 5)합계: 2,131,000원
* 대기실 내역은 각 팬클럽이 1/3씩 부담합니다. (금액 ₩710,330원 지불 했습니다.)
★ 서울공연 미지부스 회계 내역 ★
※서울 미지부스 후원금 및 먹을거리 후원해주신 미지님들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언제나 즐겁고 행복이 피어나는 미지부스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요일 미지부스 먹을거리
일요일도 토요일만큼이나 푸짐하고 맛난 먹거리로 가득했습니다.^^
명일동팀들이 토요일에 이어서 맛난 영양 떡과 이름 모를 찰떡(다들 맛있다고 하나씩 입으로 쏙쏙~), 토요일에 와사비 김밥을 가져오신 지오스님께서
일요일에는 쫀득쫀득 찰진 증편을 또 푸짐하게 갖고 오셨습니다. 작은아기새님의 샌드위치 70개는 바로바로 가방으로 넣기 편하게 소포장을 해오셨네요.
상큼한상아님이 멀리 포항에서 차에 싣고 오신 핫초코랑, 커피믹스&꿀 차도 다들 한통씩 챙기셨고...가방에 컵라면도 한개 들어있더라구요.^^
저 멀리 전남 광양에서 올라오신 필러브쏭님의 광양기정떡, 드디어 맛을 보았습니다. 여수공연이 태풍으로 취소가 되는 바람에 기정떡을 못 먹어보나 했는데
이렇게 또 멀리서 색색의 떡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혜선님도 도너츠에 이어서 김밥을 푸짐하게 사오셨고, 늦게 오신 풀빵님의 미니김밥도 넘 맛있었어요.
아, 예쁜토끼님께서 부스에 갖다 주신 미니 영양갱은 공연장에 들어가서 근처에 계시는 미지 분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80년사랑님이 토욜에 챙겨주신 초코렛도 일요일 부스에서 한입씩 잘 나눠 먹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맛난 먹거리 후원 해주신 미지님들, 모두모두....고맙습니다.^^
■ 일요일 먹거리 포장
미지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타 지역에서 오시는 미지회원들 챙기는 마음에... 전국을 다니면서 매번 감동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함이 있는 미지!.. 정이 넘쳐나는 미지!.. 먹거리가 풍성한 미지!...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두둥~~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토요일의 그 감동을 숙소에서 맥주 한 캔씩 마시면서 얘기꽃을 피우다가 다음날 공연을 위해서 아쉽지만 일찍 꿈나라로 갔습니다.
밤엔 어두워서 잘 안 보였던 올림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고 지난날에 내린 눈들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어서 눈 내린 서울을 멀뚱~ 구경했습니다.
오늘 공연이 진짜 마지막이구나! 50주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아쉽다..우짜지? 허전하다. 이러면서 창밖을 하염없이 보고 있는데...
아니, 이게 뭔가요? 뭔가 흩날리는 저것은?.."스님 눈이 옵니다. 눈이 와요~~" 자리를 박차고 창유리에 얼굴을 가까이 갖다 대고 보니 진짜로
눈이 흩날리고 있었답니다. 4명이 쪼로록 창가에 서서 눈 구경을 하면서...계속 쌓이면 공연에 교통이 걱정이다 어쩐다 한 걱정을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스님의 폰에서 흘러나오는 오빠 노래~~
♬♪창밖에 눈이 오네~ 추억이 손짓하네~~ 하연 모자 하얀 장갑 하얀 얼굴~~ 자욱한 그리움이 내가슴을 채우네 그대 그대 어디갔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했는지 어느새 다들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이 글썽글썽~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ㅠㅠ....ㅠㅠ
상아님이 후원해주신 믹스 커피와 스님의 김밥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도 미지천사로 열일을 하기 위해서 미지부스로 출발~!! 고고씽===3=3=333
엘리베이터 벽면에 12월 공연안내 스케줄에 우리들의 오빠가 딱~ 있네요.^^
이걸 놓칠세라 찍고 있는 민들레님을 뒤에서 또 찍고 있는 나~! 弼-팬들은 이제 그러려니 하지만...
오히려 찍고 있으면 더 찍으라고 엘리베이터도 잡아주는 우리는 영원한 오빠 팬입니다.^^/
왼쪽 사진을 보면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촌놈들이(?) 높은 빌딩에 두리번거리는 모습 같지만...
사실은 하늘높이 떠 있는 오빠 사진을 보고 아침 인사를 하는 겁니다. 오빠~~ 멋지다!! 이러면서...어제도 실컷 봐놓고도...봐도 봐도 좋은...
잠시만요~ 아무도 없을 때 사진 한 장 찍고 가실게요~~^^ 알아서 다양한 포즈를 이렇게 저렇게 취해준다는....
아니다, 오빠 앞에서 제대로 찍어야지요?....이쪽으로 와주세요~ 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순식간에 후다닥~ 동작도 참, 빨라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깐 오빠처럼 같은 포즈를 취하면 더 멋졌을 것도 같고...왼쪽에서 한 줄로 쭉 서서 오빠를 나란히 쳐다보면서 똑같은 포즈를 취했더라면...
아무도 없을 때 찍자고 했는데....저 뒤에 한 사람이 꼭 지나가네요. ㅠ.ㅠ 스님, 최대한 포즈 취하신 게 그거예요??...ㅋㅋ
아침 먹으러 가는 길에 예스님과 둘이서 합작품을....이 큰 배너에는 오빠의 오른손이 다 나온다는...그래서, 더 간절한...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체조경기장쪽으로 쭉 올라오면 광장 양쪽에 걸려 있는 오빠 공연 배너...완전 대형 배너인데 넘 갖고 싶은데 어찌할 방법이...
부산에서 가로등에 달린 작은 배너 하나 떼어보겠다고 민들레님과 둘이서 의자 놓고 어쩌고 해도 안 되었는데...ㅠ.ㅠ
일출님은 체조경기장 프레임에 걸려 있는 아주 큰 그 배너 접수했다고 하셨는데....지금쯤 집에 모셔져 있으려나요? 가로등 배너는 어찌 되었는지요? 궁금~
미지님들이 올려주신 사진들 중에서 몇 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인생은 기록이고 타이밍이라는데....오늘 바로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젊고 어린 날이기에 더 늙기 전에 사진으로 마구마구 남깁니다.^-^
이렇게 셀카 놀이도 하고 재미나게 노는데 미지님들 하나, 둘, 셋.... 등장하십니다.^^
오늘 날씨도 많이 포근하고 참 좋습니다. 싸락눈까지 날려서 세상이 촉촉해졌구요.
명일동 팀들이 아침 일찍부터 부스 짐을 싣고 오셔서 이렇게 또 마지막 공연 준비를 시작합니다.^^
키 큰 장진옥님, 예스님이 부스 천막도 다시 돌돌 말아 올려서 고정을 시키고...카라언니는 열심히 피켓 정리를 하시네요.^^
정택님 안 오시니깐 전부 여자 분들만 있네요. 미지 부스에 남자분이 없어요. 그래서 키가 큰 예스님, 장진옥님이 부럽고...부럽습니다.
일찍 도착해도 의자 위에 올라가도 손이 닿지 않아서 키 큰 사람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나날들~~ ㅋㅋ 웃프지만 현실이 그렇다는...
서울공연은 키 큰 사람도 많고, 미지천사들도 많고, 부스도 넓고...여러모로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다들 서울~ 서울~ 하나 봅니다. ㅋ
꼬깔콘 하나에 아침부터 이렇게 해맑게 웃는 미지님들~ 참말로, 행복해 보입니다. 천진난만, 순수해요~~~^^
물방울님, 성남언니, 초록별님, 오빠와 관련 있으면 무조건 다 좋다는...그런데, 꼬깔콘이 손가락에 들어가긴 하나요? ㅎㅎㅎ
(어젯밤에도 사진 정리하면서 잠이 너무 와서 꼬깔콘 하나 먹었는데...요즘은 꼬깔콘과 고추참치캔의 콜라보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맥주 안주로 좋다는데 다음엔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어요. 꼬깔콘 펼치고 그 위에 고추참치캔 얹고 또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전자렌지 30초 땡~~)
여긴 어디? 오빠의 출근(?) 시간을 기다리는 弼-팬들~~ 50주년 마지막으로 오빠를 영접하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어제의 3배나 모였다는데....오빠 집 앞에도 어마한 인원이 있었다고...
우리의 예스님은 저기에서도 열일 하시네요. 나는 조용필 팬이다! 응원타올 펼쳐 들고서...장진옥님은 땡큐!조용필 피켓을 들고 서 있으시고...
멀리서 기다리는데 민들레님이 우릴 보고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멋지게 미지피켓을 이용해서...^^
오늘도 3개 팬클럽의 부스는 50주년의 마지막 공연을 위하여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미지의세계, 이터널리, 위대한탄생...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미지의세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미지천사님들 오늘도 열심히 피켓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차도 열심히 타서 드리고...
피켓 받아가세요~ 따뜻한 차도 한잔 하시고 가세요. ^^/ 미지 부스는 핫핑크색으로 블링블링...러블리 합니다.
사진 찍는 건 우째 알아서..저 뒤에 요정님, 민들레님, 스님께서...손도 흔들고 빼곰 얼굴도 내미시네요.^^/
오늘도 피켓의 양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는 피켓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구겨진 것도 서로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공연 시작 전에는... 이거 받으러 막 뛰어서 왔는데~ 부스에 없다고 하시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미리 몇 장씩 꼭! 꼭! 숨겨뒀다가 진짜 아쉬워 하시는 분들께 마지막 남은 거라고 하면서 드리기도 하지요.
그때는 완전 고마워하시는 분들!~~ 을 보면서 저도 기분이 완전 좋아집니다.^^
다음에는 일찍 오셔야해요. 안 그러면 피켓이 다 나가고 없답니다....일찍 오겠다고 하시는 분들~ 늘 일찍 오는데 오늘만 늦었다 하시는 분들...ㅎㅎ
선수교체가 아니고 미지천사들 교체!!...
천사들의 뒷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날개가 보이시나요?...ㅎㅎㅎ 안 보인다고요? ㅋ 날개 있는 천사는 하늘에~ 날개 없는 천사는 미지에...^^
이틀 동안 커피, 차 끓이고 나눠드리느라 너무도 수고 많이 하신 특히나, 김수정님, 전성숙님, 초록별님, 혜선님, 요정님...고생 많으셨습니다.^^
몇 잔을 나눠드렸을까요? 물이 끓기가 무섭게....나중엔 줄을 서서 기다리시던데....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부스활동 열심히 하는 미지천사님들~~~^^
부스활동 열심히 하는 미지천사님들~~^^
왼쪽부터 작은아기새님, 꿈의아리랑님, 물방울님, 잠자리님, 장진옥님, 전성숙님, 백혜선님, 꿈의요정님, 김수정님...^^
일요일이니깐 오늘도 열심히 했으니 단체사진 찍고 갑니다.^^/
왼쪽부터 작은아기새님, 필사랑♡영미, 예스님, 꿈의아리랑님, 잠자리님, 장진옥님, 전성숙님, 일편단심민들레님, 지오스님, 초록별님~^^
저 멀리 전남 광양에서 필love쏭님과 옆지기님께서 맛난 광양기정떡을 2상자나 가지고 오셨답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선글라스 착용하신 분이 필love쏭님 이십니다. 바로 옆에 형님!! 피켓 들고 계시는 분이 옆지기님 이신데~~ 아주, 멋지신 두 분 이십니다.^^
대전에서는 피켓 들고 사진 찍는 걸 살짝 쑥스러워 하셨는데...이번에는 자연스럽게 형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으셨어요.^^/
여수공연이 태풍으로 취소가 되어서 가장 아쉬워 하셨던 필love쏭님~ 그래도 MBC FM4U 개국특집 생방송 '조용필 50th 그 위대한 여정'에 청취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오빠가 직접 싸인한 13집 리뉴얼 엘피판도 받으시고...축하드립니다.^^
올 한해 미지님들의 필복(弼福)이 요소요소에 잘 나타나고 있어서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멀리서 오셨으니 부스 사진은 남기시고 가셔야지요~^^/
여기 네 분도(아낙네, 카라, 작은아기새, 성남언니) 모두 올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특히, 아낙네님의 꿈이 이뤄져서 넘 좋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조카랑 같이 온 붸붸님, 렌즈가 찢어져 검색해서 찾아갔던 곳이 바로 오빠가 다니신다는 안경점이었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다고...ㅎㅎ
부스에 아슬하게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내가 내려가는 입구를 잘못 찾아서 좀 왔다리 갔다리 헤맸다는...토욜과는 다르게 입장을 해서...ㅋ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셀카봉 꺼내 든 민들레님, 덕분에 한 프레임안에 9명의 미지인이 다 들어왔다네요. 아낙네님은 앞줄이라 빠지셨네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두근두근~~ 설렘 설렘~~~^^
마지막 공연이라서 땡큐!조용필 외치는 모습만 몇 장 찍어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은 바로 마지막에 나오신 손현주님 인터뷰 영상이지요!!
공연 끝나고 여기저기에서 올려주는 사진을 보니깐 손현주님 인스타에 서울 마지막 공연에 다녀가셨더라구요. 자리를 보아하니 우리 줄 뒤쪽이던데...^^
오빠를 가차이서 보셨겠더라구요. 오빠께서도 돌출무대에 나오셔서 아마 객석에 와 계시는 걸 보셨을까요?...ㅎㅎ
본인의 멘트를 마지막 공연에 오셔서 직접 보시고 들으셨으니 기분이 더 묘~하지 않았을까싶네요. 좋은 연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I love 조용필 , 땡큐! 조용필 .. 사랑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 아쉬워서 또 한 장 남겨봅니다. 저 뒤에 현수막이 나오도록~~~
50주년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다들 수고하셨다. 고생했다...돌아가며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눈물 흘리신 분들도 많고...목이 메어와서...ㅠ.ㅠ
사람들은 물밀듯이 빠져나가고 발길이 도통 떨어지지 않는데...나가는 입구쪽에서 대형 현수막을 보니 사진이라도 남겨야지싶어서...
급하게 주변에 있는 몇 분들 모아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게 진짜 마지막 사진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어제로 다시 모든 것을 돌리고 싶었던 순간입니다.^^
10명 중에 6명이 돌아가면서 다들 눈을 감고 감아서....모두 다 눈을 뜨고 찍은 사진 한장 겨우 찾아서 올립니다.(성남언니는 눈을 떴다고 봅니다~ㅎ)
이게 진짜 2018년, 마지막 단체(?) 사진입니다.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땡큐!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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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아침부터 눈이 온다고 친구들 카톡 소리에 조금 오다가 말겠지 했는데...대구가 엄청 내렸다고 하네요.
공연 끝나고 SRT 타고서 대구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하얀 눈들이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우리 집 아파트에 들어서니 온 세상이 하얗네요. 많이 내리긴 했나보더라구요. 서울엔 싸락눈만 흩날렸는데....
화단에 아직 손길 닿지 않은 눈이 있어서 그 눈을 본 순간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드디어 했습니다.^^
2018년, 50주년이 시작이 되면서 여기저기에서 미지님들의 50주년 축하릴레이 이벤트가 쏙쏙 올라왔었는데....
회원들에게 축하 이벤트 올려서 축제 분위기 만들자고 말만 했지 정녕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는데...
올 1월 말쯤에 일본 갈 때 들고 간 피켓은 가족들 앞에서 꺼내 보지도 못했었는데...(일본공연을 기대하면서 기운을 꼭 남기고 싶었는데...)
그래서, 미지님들의 용기에 늘 박수를 보내는 1인이 바로 접니다. ^^
50주년 전국투어 10개 도시 12번 공연을 무사히 다 끝내고 나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이제서야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눈밭에 적어 봅니다.^^
PIL ♡ 땡큐!조용필 ♡ I ♡ MIZI
이렇게 혼자서 달밤에 눈밭에서 가로등 불빛을 등에 업고서
내 마음 속에 있는 가장 하고픈 말들을 적어놓고... 사진을 찍고...그렇게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내 스스로에게 수고했다. 고맙다. 쓰담쓰담~ 하면서....40년을 이렇게 한 사람을 열렬히 좋아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며...
눈물 하나가 핑그르~~~ ㅜ.ㅜ
2018년은...
우리들의 조용필님!!
음악인생 50주년을 맞이하여 너무도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새롭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들이 너무도 많아서 올 한해를 통째로 특별한 기념의 해로 지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8년은 오빠에게도 우리 팬들에게도 소중하고 특별한 해였기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그 일들을 연합의 힘으로 우리가 멋지게 해냈습니다.
팬들이 하나로 뭉치면 대단한 파워가 만들어지고 오빠도... 세상도... 움직일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빠께서 우리 팬들을 자랑스러워 하셨듯이 우리들도 음악이라는 오직 한 길을 걸어오신 조용필 오빠를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끝은 늘 또 다른 시작이기에...
비록 50주년은 이제 끝이 났지만 55주년, 60주년의 또 다른 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50주년 Thanks to you 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0주년 추진위와 3개 팬클럽 대표님들, 운영진들, 회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YPC프로덕션과 (주)인사이트... 그 외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공연관계자 및 스텝 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대한민국 최고밴드!! 위대한탄생의 연주는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코러스, 객원기타, 모두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수고 많이 하신 우리들의 오빠!
오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푹~ 쉬시면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내년에 또 만나요!
땡큐! 조용필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조용필! 음악은 그의 삶이었고, 그의 음악은 우리의 삶이 되었다.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상반기: 서울, 대구, 광주, 의정부
하반기: 수원, 대전, 창원, 인천, 구미, 부산, 서울 (10개 도시 12번의 공연)
서울에서 시작하여 서울에서 끝난 50주년 Thanks to you 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미지회원님들, 미지천사님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공연장에 사용할 무거운 피켓과 부스물품들~ 택배 받아주시고 공연에 갖다 주시고
무거운 플랭카드 설치해주시고 또 철거해주신 천사님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택배비도 다 챙겨드리지 못했지만 미지 일에 항상 웃으면서 흔쾌히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50주년 전국투어를 소리 없이 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국의 공연장에서 미지천사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부스에 오실 때마다
맛난 먹을거리 챙겨 오시고 또 후원금까지 주시고 그저 감사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때로는 잊을까봐, 때로는 실수가 있을까봐 열심히 메모하고 사진도 찍어보지만
혹시라도 서운해 하실 분들 있으면 어쩌나 걱정도 앞섭니다.
고마운 미지님들..
이름을 다 불러드리지는 못하지만 운영진들은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미지가 있고 오빠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공연장에서도 자부심 느끼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소리 없이 강한 미지의세계!!
여러분, 사랑합니다.~♡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