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만히 있으려니 넘 궁금해서리...^^
그리고...날씨도 넘 좋구해서리...^^

아아~ 정말 대구야외음악당에 애드밸룬을 딱 하고 보는 순간 가슴이 너무 벅차서
숨이 확하구 멎어버릴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외음악당 중간쯤에 노란색의 "조용필 콘서트 "태양의눈"이라는 커다란 애드밸룬이
오늘따라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더 힘차게 춤을추고 더 축복해주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태양과 푸르른 잔디 스탠딩 아래에서...

그리고...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그 넓은 테두리 공간을 나무판자(?)로 곰곰히 작업하고 계시더군요.

무대...
아...아... 정말 기대 기대됩니다.
무대가 낮아서인지 50~60센티 더 키우시는라 스텝(?)분들이 땀을 흘리고
계시더군요.(메모지를 하나하나 체크하시는듯... 보면서,,,)
무대를 보니 그날의 함성이 나의 귓전을 크게 메아리쳐오는데 정말
가슴이 막 두근두근 뛰더군요...(아마 공연하는날은 기절할듯^^)

무대 뒤는 거의 완료된듯 보였습니다...
어떡게 설명해야하나?
아하~~ 그것이 우주의 모양인듯^^(약오르죠...못봐서^^)

맨 앞좌석보다 3~5번째의 자리가 제가 보기엔 더 편안하고 좋아던것같네요.
아마 PIL21에서 신청한 자리가 제일 명단인것 같습니다.(헤헤~~)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보다 발길을 돌려오는데 경기도 "촬영차"라 쓴
트럭 한대가 도착...
"아 여기를 못 찾아서 많이 헤매였다고" 어느분과 얘기 하더군요...그리고 "표 많이 나갔나요?"
아직 정확힌 알수없고 공연날 되어봐야 안다구,,,
3만명 수용하니깐 워낙 커서...뭐라,,,뭐라,,,하시는데 중요한 표에 대해선 못들었네요.

트럭 한대 두대 도착하는것 보고 무거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내일 또 다시 한번 더 가봐야징.^^ 하면서...
제가 보기엔 콘서트장 공사율 약30%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차를 갖고 오시는분들.. 주차란이 심각하니깐 알아서 하셔야 될것같네요...
평일도 주차할곳이 없어서 저 많이 헤매였거든요.
아마 주말은 더 심각할 정도이니깐 참고하세요.
아참! 맞은편 우방랜드 유료주차장도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대구에 계시는분들 가급적이면 타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해
차를 두고오심이 어떨런지요?(걍~~제 생각임다^^)

그리고...오늘 대구사람들의 옷차림...
반팔입으신분들 약30%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오실때 반팔입어야 하나? 긴옷 입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분들
잠시 참고하세요...헤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것은
아직 대구야외음악당 곳곳에 공사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다른곳에서
오시는분들께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게 무척 아쉽네요.
아마 다음에 공연 하실땐 더더욱 멋진 공연장으로 바뀔것 같은뎅 ^^

에구구,,,오늘도 미쓰고가 심심해서 주절주절 한마디 해봤습니다...헤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