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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즘승준오빠많이힘들고계시다는거아시죠?
>착하다구할땐언제구요즘은군문제때문에사람들이욕많이하는거같아요
>당연승준오빠두힘드시겠지만팬들도많이힘들거든요
>그래두용필아저씨팬분들은승준오빠
>믿어주실거라구믿거든요
>오빠가
>군대안간다구한것두아니구
>허리수술땜문에조금늦춰진건데
>그것때문에말들이많아요
>용필님팬분여러분나이두많이드셨을테구
에, 팬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합리화하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여기서는 필선생님 비판(?) 많이 하지만,
여기는 팬클럽 內니까, 애정어린 뜻에서 부탁말씀 드리는 것이지만,
외부에서는 철저히, 조용필 선생님을 거의 신격화 합니다.^^
글고 조선생님 하시는 일은 솔직히 뭐든지 옹호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유승준군의 문제는( 저는 유승준하고 동갑입니다.)
조금 냉정히 판단하셔야합니다.
정말로 유승준군이 병역을 회피할 생각이 없는가 하는 것은
결국 가느냐 안 가느냐 최종적으로 가봐야 판단이 날 일이지,
지금은 성급히 비난도 옹호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글 올리신 분도, 뭐 친오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라도 계실텐데...
대한민국의 다른 남자들 다들 정말, 군대 가서 죽을 고생하고 ㅇ
옵니다.
물론 유승준 군은 미국 영주권자이기에 미국서 쭈욱 눌러살면,
군대 안 가도 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돈은 대한민국에서 왕창 벌면서,
(미국 사람이 유승준군 앨범사고 콘서트 오는 것은 아니죠!)
미국 영주권으로 의무만 피하겠다고 하는 것은
군대 다녀온 사람으로서, 억장이 무너질 일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오빠나, 아버지를 생각하십시오!
단순히 스타의 편을 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어떤 사람들은 돈 없고 빽없는 부모 잘못 만나
인간의 거주지라 할 수 없는 돼지우리 같은 곳에서,
죄없이 두드러 맞고 살아야하고,
어떤 놈은 법을 악용해서,
미국서 살지도 않으면서, 돈은 여기서 벌면서, 군대만
쏙 빠지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어서는
사회 정의상 안 될 일입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가수 생활 계속 하려면, 군대 가고,
군대 가기 싫으면, 미국서 먹고 살아라는 식으로 법을 개정해
천만다행이기는 합니다만,
군대를 다녀온 수천만명의 대한민국 남자들을 생각해서
지금 이글을 쓰시는 분도 어쩌면, 대학가서 사귀게 된
남자친구가 군대 가서, 잠시 이별을 하는 그런 상황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유승준군이 정말 떳떳이 신검 받고 입영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욕에 민감해서는 안 됩니다.
솔직히 유승준군이 허리 아프다고, 계속 길게 빼는 것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럼 출발 드림팀에서의 그 엄청난 운동신경은 뭡니까?
그건 허리 아픈 사람의 솜씨가 아닙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유승준군이 떳떳이 입영을 확정짓는ㄴㄴㄴㄴㄴ
그 날, 유승준군을 비난했던 사람들에게 뭐라 할 생각을
하시고, 지금은 남들이 유승준군을 비난하더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십시오
객관적으로 의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의심을 받기 싫었다면, 출발 드림팀에 나오지 말았어야지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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