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고 가슴철렁하는 '맹목적용필신도'로 분류될 수 있는 팬입니다.
하지만 여기 모이신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께서 올리시는 비판을 포함
한 좋은의견들을 보면서는..'아! 용필님이 이런 팬들의 바램을 반영
하시면 더 좋은 콘서트를 보여주실 수 있겠구나..'하면서 소 쓰린맘
을 달래며 수긍을 합니다.
저 말고도 모든 팬들이 대부분 이런 마음으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
는 것일 겁니다.
가끔 개인적으로 다소 마음에 안드는 글을 읽을때에도 그분들의 용필
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애정도를 확인하면서 용필팬들에 대한 흐뭇
함과 뿌듯함을 느끼며 나 또한 용필님의 팬임을 자랑스러워
하곤 하지요..
진정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쓴소리 하기 어려운 법이니
까요..
솔직히 이번 대구공연에 대한 여러분들의 실망, 아쉬움들을 접하면
서 마음 아팠습니다..
최고에게 최고를 요구하는 것 당연한 것이지만..모든 걸 다 제쳐두
고.. 앞으로도 두번이나 공연을 남겨두신 용필님께서 얼마나 힘드실
까 하는 생각을 하니...이 마음 약한 팬..가슴이 찌릿했습니다.
저런 글들을 보면서 힘빠지실까봐서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쩝!
지금으로서는 지나간 공연보다 앞으로 있을 공연들에 더 큰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좋은 의견들은 수원공연 끝나고 팍팍!! 올려주시는게 어떨런지...
아까 공연게시판에 어느분이(분명 안티겠지만..) 공연시간 짧아서
어쩌구...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말들을 하셨는데...다혈질인
저..얼굴 벌개져서 읽었더랬습니다..
용필님홈피들의 특성상..타가수들 홈피같지 않아서 예의없는 글들
보기가 가뭄에 콩나는듯 하는지라 냥 무시해도 되지만서두 괘니 열받
더구만요..워낙 말같지가 않은터라...
10년 20년 용필님 음악을 사랑해온 우리가 머 그런 글들로 인해 흔
들릴꺼라 생각핸는지..참나..
저만해두 12살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27살인 오늘에 이르렀만...
우습지요..후훗
암튼 앞으로 남은 공연 가실 분들.. 그리고 공연 못가셔서 쓰린맘
안고 매일밤 잠드시는 수많은 필팬님들!! 용필님 건재하시고, 아직
그를 따를자 없고, 그의 공연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진대 실망 그
만들 하시고 더 좋은 콘서트문화...용필님의 공연을 통해 이루자구
요!! ^^
주절주절 제 의견 써봤습니다...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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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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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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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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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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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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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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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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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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