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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다름 아닌, 우리 언니의 신우 남편되시는 분이랍니다.
즉...제게는 사돈댁 어른이 되시는 분이죠~~~~
엊그저께 그 분 사무실에서 함께 점심 먹으면서 용필오빠 이야기로
많은 애기 나누고 우리 홈피를 소개해 드렸더니
이렇게 찾아 오셔서 흔적을 남겨 주셨네여..
그날, 거기 있다가 나오면서 발목 부상을 입었답니다.^^
현재 43세인 사돈 어른과 용필오빠의 대한 이야기로
애기꽃이 무궁 무징 했었죠~~
연아임님과는 같은 세대이겠네여~~~~
그 분의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부산에 놀러 갔다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접하던 그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고 하시더군여~~~~~
늘..우리들 맘에 어떤 모양, 어떤 모습으로든
추억으로 남아 있는 <조용필>...
그래서 더더욱 그를 우리는 사랑하는가 봅니다!
사돈 고모부님!(주대윤)
저의 적극적인 홍보에 홈피 방문하신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 오셔서
매니아가 아닌, 평범한 입장으로써, 우리 팬들과 조용필님을
위하여 객관적인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 잠시 나와 피씨방에 앉아서
글쓰고 있는 '아름다운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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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윤 님이 쓰시기를:
>그해 여름이 유난히 덥게 느겼던것은 경찰을 피해다니는 내 장발머리와 시시때때로 발표되는 박대통령의 긴급조치담화문 때문만 아닙니다. 그것 보일러화부였던 내 삶의 무게였습니다.
>친구의 긴 여름무전여행중 부산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난 과감히 일당육사십원화부을 작파하고 열차에 올랐습니다.
>우린 자갈치시장 허름한 여인숙에서 그렇게 바르던 친구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이론을 애기하고 난 내생계의 끝자락이 너무 어두워 둘은 그렇게 꺽꺽울었습니다.
>그 다음날 미명에 우리을 깨운것은 당시 온나라마을마을마다 울러퍼지는 새마을 노래가 아니였습니다.그 노래는 우리가 처음 듣는 노래였습니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은 왔지만... 봄은 왔지만
>부산자갈치시장에 울린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도 울린 것입니다./////
>그후 진해가는 배안에서 순천역에서 여수그언저리에서 그동안 우리가 함께 불렀던 아침이슬은 없고 오로지 조용필만 우리의 가난한 여행에 끝까지 동행하였습니다.
>그해가 바로 1977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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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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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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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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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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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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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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