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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빠가 짠 하고 오셨어요!
이번 생신 모임은 교통이 좋아서 단번에 가려고 들뜬 마음 안고 출발을 했다.
3000번 광역버스를 탔으면 간단한 걸 먼저 온 2007 번을 타고 좋아라 가다가
청계휴계소라는 안내방송 소리에 깜짝 놀라 내리고 그때부터 헤매기 시작했다.
운행안내 표지판을 보니 서초역자 그림자 하나도 없다. 다급해진 마음을 달래며
강남역자보고 버스를 두 번갈아 타고 서초동 어디쯤인지 와서 다시 택시 타고
행사장에 입장시간 끝자락에 겨우 내려서
헉헉 휴~나를 기다리고 있던 요정님, 영미님, 정택님, 지원맘님,
스텝분들을 발견하는 순간 얼마나 반갑고 미안하던지 표현 할 수가 없었다 .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행사는시작했고 세상에나 1층 사이드 자리로 자리 양보까지 받고
늘 봐도 아가씨 같은 은경님 고마웠어요. 강명자님, 혜선님 고마웠어요!
사회자 말씀에 집중하려고 복식호흡으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사회자께서 작년 50주년 때 이곳에서 오빠를 모시고 팬클럽 연합으로
첫 생신 모임을 성황리에 했었다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2018 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첫 공연 Thanks To You
50 주년 50인 릴레이 축하 영상이
함성과 함께 등장하고 설레이는 마음 가득 안고 함께 했다.
대형 영상에는 "50 인 릴레이 축하 메시지 영상이 와 3~!탄성으로 시작되고
영상 속에는 오빠의 등장으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즐기고 있을 때
영상에 문제가 있는 듯 스텝분이 자연스럽게 무대 쪽으로 나오는가했는데
저쪽에 계시는 분들은 오빠가 오신걸 알아보고 아악~!
오빠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걸어오셔서 눈을 크게 뜨고
오빠가 평상복 차림으로 깜짝 등장하신 걸 확실히 알았다.
오빠다 아아아 ~~! 오빠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일제히
스탠딩하며 힘찬 박수로 대환영을 해드렸다.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의 도가니이다.
야호~ 최고의 순간이다.
여기 오기까지 힘들게 애탔던 마음이 오빠를 보는 순간
오빠의 황금미소에 싸 악 보상 받고 날아갈 듯한 기쁜 마음이었다.
오빠~~연호해 보고 아 악 ~환호성도 해보고 아 최고의 순간이다.
오빠께 궁금한 점 질문 하고 대답도 해주시고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아무에게도 오신다는 말씀을 안 하시고 "그냥 들렀다"고 하신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
오빠 팬클럽 연합생신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국내에 계시면 팬클럽 연합 모임에는 꼭 참석 하셔서
팬클럽 연합운영자분들, 팬클럽회원분들 어깨에 힘을 불어 넣어 주세요.
잠깐이지만 오빠랑 함께한 꿈같은 시간이 흐르고 아까 봤던 영상을 모두 보고
이어 추첨시간이다. 내 번호는 잘도 비껴간다.
우리 미지님도 당첨이 되서 다행이고 내가 받은 듯 기분 좋았다.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오빠는 가시고 안계셨지만 준비한 3 단 케잌을 무대 중앙에 놓고 축하 노래 불러 드리고
추첨 되신 세분이 촛불을 켜고 꺼 주시는 영광을 누렸다
모든 행사시간이 끝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입구에서 뒤풀이 장소를
일출님, 꿈의 아리랑님을 만나 서초동 완산골에 편하게 왔다. 카풀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단골집이여서 편하게 주꾸미 볶음을 맛나게 먹으며
아카시아 언니께서 늘 뒤풀이에 후원해 주신 뽕주로 우리들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 용필!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 용필"
모두가 신나는 마음으로 몇 번이나 건배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언니 감사합니다.
카라님께서 후원해 주신 생일 케잌으로 촛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도 두 번 불렀다.
후원 감사합니다. 나는 따끈한 콩나물 국밥도 든든히 먹었다.
오랜만에 만난 요정님 필사랑영미님, 장정택, 지원맘님, 아카시아언니, 성남언니님, 물방울님
판도라의 상자님, 그분, 꿈의 아리랑님, 캔디님, 진섭군, 은경님, 작은 아기새님, 수정님, 카라님, 아낙네님,
필그린님, 누리님, 석남빈경님, ,예스님, 어제 오늘 그리고님, 민들레님, 지오스님,일출님,네로언니님,
유현경님, 이하나님, 필이 좋아님, 물안개님, 장 진옥님, 강명자님, 영미님,
제주영미님, 아~ 기억력이 여기 까지네요.
함께한 시간 즐거웠어요. 빠지신 분들 나중에 인사드려요~.
팬클럽 위대한탄생, 팬클럽 미지의 세계, 팬클럽 이터널리 연합운영자분들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각 팬클럽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고맙습니다.
멋진 영상회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스텝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하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황리에 연합 생신 모임을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갈길이 바쁘기에 주변 분들께만 잠깐 인사만 하고 일찍 나와 지원맘님의 배웅을 받고
택시로 서초역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왔다. 지원맘님 고마웠어요.
마침 전철이 도착해서 바로 타고 사당에서 잘 내렸다.
밖으로 나와 버스를 조금 기다려 앉아서 편하게 타고 잘 내려 아파트 마당까지 오는
마을버스로 집에 올 때는 실수 없이 아주 잘 왔다.
오늘 즐거운 하루 무사귀환하게 해 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미지의 세계 화이팅!!!
조 용필 오빠 화이팅!!!
우리 모두 모두 화이팅!!!
14 댓글
작은아기새
2019-03-19 07:47:32
깜짝 방문해 주신 오빠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잘지내시구요~
비비안나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정 비비안나
2019-03-19 19:10:01
늘 일찍 오셔서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지오
2019-03-19 09:29:49
그날 입장시간이 다 되었는데 비비안나님이 도착을 못 하셔서
티켓배부하는 우리 미지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그래도 행사시작 전에 도착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일에는 마가 낀대요 ᄏᅠᄏᅠ
그날 참석하셨던 그많은 미지님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시다니 대단합니다!!!
또 뵙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정 비비안나
2019-03-19 19:17:17
행사장에서 저쪽 멀리 계시고 뒤풀이에서도
제 뒷쪽으로 계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어요!
스님 늘 건강하세요~!
지원맘
2019-03-19 10:57:35
올해는 일찍 들어가서 편히 즐겨보자 생각했는데ᆢᆢ
가까스로 오셔서 불꺼진 행사장에 비비안나님 자리 찾아드리고 제 자리 찾아들어가니 4분이더라고요ㅎ
와주시겠지 하는 기대는 있었지만 혹시 하는 맘도 있어서 맘 졸였는데ᆢᆢ오빠도 짠 나타나주시고~~넘넝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비안나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공연에서 또 뵈어요^^
정 비비안나
2019-03-19 19:23:51
제가 실수해서 늦는 바람에 여러분들에게
폐를 끼쳐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어요!
지원맘님 늘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장정택
2019-03-19 11:45:58
그래도 그 이상의 보람이 있어 즐거우셨죠~
저 또한 건강한 모습의 비비안나님을 뵙게되어
기쁘고 반가웠답니다.
늘 건강 잘챙기시고 다음 만남을 기다립니다....
정 비비안나
2019-03-19 19:29:17
늘 애써주시는 정택님, 요정님 감사해요!
오빠가 오셔서 힘들게 간 보람을 한껏 느끼며
행복한 추억 마음 한가득 담아왔어요! 수고하셨어요!^^
이하나
2019-03-19 18:42:02
후기 읽으니 행복했던 시간이 다시 그리워지네요..^^
그날 뵙게된 모든분들 감사했습니다^^
정 비비안나
2019-03-19 19:32:38
그날은 정말 꿈같은 날이였어요.
조용한 성품의 이하나님 만나서 반가웠어요!고맙습니다.
♡ㅋfㄹr♡
2019-03-19 19:58:32
안젤라에게 자랑 했더니 부러워 죽을라 하던데요^^
조심히 잘 들어 가셨다니 다행이고요...
다음 모임에서 또 뵈어요~~~
정 비비안나
2019-03-19 20:50:38
당연히 부러워하겠죠~
연합모임은 꼭 달려와야 한다고 하세요.무조건,무조건이야~라고요!^^
카라님 수고 많으셨어요!
필사랑♡김영미
2019-03-28 20:10:17
비비안나님의 후기도 정말 생생하고 어마어마하지요.^^
꼭 오실 분이라서 혹시나 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서초역 네거리 근처라고 다 왔다면서 택시에서 곧 내린다고 하셔서 안심했습니다.
저 많은 회원들 아이디도 다 기억을 하시고...영미가 3명이라서 좀 헷갈리시죠? ㅎㅎㅎ
부산의 조미님은 심영미님 이시구요, 제주의 붸붸님은 김영미 입니다. 대구의 필사랑♡영미도 김영미입니다. ㅋㅋ
미지의 든든한 지킴이 비비안나님, 좋은 날에 또 뵙길 바라면서...건강 잘 챙기셔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
정 비비안나
2019-03-29 20:16:37
그날은 정말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미안했어요!
근래에는 뒤풀이 참석을 잘못해서 지방분들, 신입회원분들은 닉네임이랑 헛갈려요.
다음 좋은 기회에 확실하게 인사 드려야겠어요!
영미님의 아름다운 성품에 늘 감사하고 있어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