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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갔으면 많은 후회를 할 뻔 했다.
난 미쳐 표를 예매하지 못해 A석 제일 뒤쪽에서 공연을 봤다.
나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스탠딩으로 공연을 지켜보았다.
대구 공연에서 앵콜 공연은 본 공연과 큰 차이가 없는 공연이였다. 몇몇 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자릴 지키면서 보았기에..
하지만 오늘 공연은 앵콜 공연 때 관람객 전체가 스탠딩하여 그야말로 감동의 파노라마였다..
앵콜 두번째 곡 그대를 사랑해를 부를 때부터 관중석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역시 콘서트는 스탠딩한 채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그런 공연이 최고인데 오늘 공연이 바로 그런 공연이였다.
아직 필님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순간이였다.
첫번째 앵콜이 끝나갈 때 많은 오색 불꽃들이 밤 하늘을 수놓았다. 오늘 공연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아니였나 싶다.
필님의 건재함을 확인했지만 이제 또 다시 다음 공연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허전한 마음 가득하다.
필님께서 직접 올 해 안에 18집을 선 보일거라 말씀하셨다. 정말 좋은 음악으로 다시 우리들 곁을 찾으실때까지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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