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월마지막날
4년6개월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모처럼 힐링하러 여행을 세군데
다녀왔어요~~
제몸이 좀 쉬라고 신호가
오더라고요
다행히 못가본곳들에
같이 동행해주실분들이 있어서
넘 즐겁고 행복가득한
추억 많이 쌓고 왔어요
늘 미지천사님들이 피켓이랑 타올들고
사진올리시는게 넘부러워서
이번에는 잘챙겨서 여행가방에서
빼지않고 세군데에 다 잘갖고
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이제는 여행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피겟만들고
사진 찍으면 사랑하는오빠 보고 오신줄
아셔서~~
설명도 해드렸어요

흑산도랑 홍도도
처음가본곳이라서 좋았고
친정에 전복도 택배로 보내드리고
친정아빠가 전복을 첨 드셔본다는말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저에 친정은 경북봉화군에 있는
춘양면이에요
송이랑 춘양목이 유명하고
사과도 유명해요

친정내려가서 친구와
강원도 삼척여행을 두번째
다녀왔어요
철암,태백을 거쳐서 국도로
천천히 들러들러
삼척에 도착했고
바다가 엄청 투명하고 맑더라고요
오랫만에 접한 바다가
제 마음까지 탁트이게 했어요
오는길에 묵호항들러서
대게랑 홍도 사다가
친정부모님과 게파티하고요
살이 꽉꽉차서 먹을게 넘 많터라고요

친정서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찾은 제주도~~
신혼여행갔었고 결혼십주년때
다녀오고 십년만에 다시 갔었네요
성희언니네
해물라면이 꼬옥 먹고파서
지난번 오빠생파가서 받아논 명항보고
찾아갔고요
넘 반겨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회무침과 수육에 소주까지
마시고
언니랑 인증샷도 날리고요~~
저와같이 일했던 동생들과간
제주도 여행도
제겐 큰 힐링이었어요

제주도 가실일 있으시면
성희언니네 가게에
꼬옥 함 가보세요

돌아온지 며칠 지났는데
제주도에 또 가고 싶네요
즐건주말들 보내시고
미지천사님들 ~~
늘 건강들 잘 챙기세요

열심히 일한당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