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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미세짱님! 왜 제목 쓰는 란이 줄어들었지?
제목을 길게 쓰려고 했더니만, 그거 안 되네!!
제목 쓰는 칸에 조금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늘려주세요
원래 내가 쓰려고 했던 제목에 비해 폭삭 줄어들었음.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필시삽님
지난 번 미세 대화방에서 수원공연 후 필동 엠티를 다녀오신 후에
후기 자세히 올려주신다고 했었지요?
뭐 필시삽님 아니더라도, 여하튼 필동 엠티 다녀오신 분들은
후기 좀 올려주세요!!
필동의 수원공연 후 엠티는 여러모로 의의가 있습니다.
필동은 역사는 길지 않지만, 놀랄만큼 정력적인 활동을 펼쳐서
타 팬클럽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
수원공연 후 엠티 역시 여타 팬클 내지 팬페이지 모임에서
보고 배울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바닥에 들어와서, 두 번의 엠티를 다녀왔는데...
비교적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있는
지방 팬들 모이기 좋은 장소에 콘도를 잡아도
그리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지방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엠티를
기획하자면, 오히려, 이번 수원공연처럼 지방팬들이 대거 올라오는
찬스에, 아조 엠티를 가는 게 어떨까 했는데...
마침 필동에서 조용필 공연 후 엠티를 계획했더군요
앞서가는 모범 팬클 필동에서 뭐 벌써 이런 프로젝트를 시도했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박수 짝!!
그런데, 애석하게도 후기가 안 올라 있으니 어케 준비되고
어케 진행되고, 어케 헤어졌는지 알 길이 있어야지요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십시오.
사실, 엠티를 계획하시는 간부진들의 경우
형언할 수 없는 고생을 합니다. 엠티한번 준비하려면...
특히 수원공연 후 엠티 같은 경우는 지방팬들이 대거 올라온다는
점에서는 호조건이나, 공연 후 엠티장소까지의 교통편부터
우선 애매합니다.
차 있는 팬들한테 대부분 차를 끌고 나오게 해,
나머지 차없는 팬들을 거기에 태우고 이동하게 했는지
아니면, 그레이스 등 봉고버스를 렌트했는지부터 궁금하고
몇 명정도가 왓으며, 이는 처음 예측했던 인원과 얼마나 차이가
있었는지, 뿐만 아니라 엠티 장소에 도착한 후 식사 및 하룻밤
자고난 뒤 먹는 아점(아침 겸 점심) 메뉴는 무엇이었는지..
아니, 사실 사람이 많다보면 입맛이 가지가지이기 때문에,
또 술과 함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심한 마스타플랜이
있어야 차질없이 엠티가 돌아갈 텐데..
그리고 민박집은 어느 규모였는지..
민박집이 작아서 필동 한팀만 들어갓다면,
뭐 신나게 놀고 먹을 수 잇지만, 필동인원이 많지 않고
민박집도 작은 규모가 아닌 경우, 다른 팀들이 있을터인데,
이럴 경우 노래방 기게를 새벽 3,4시까지 사용할 수 없을 것이고..
(우선 민박집에 노래방 기계가 잇는지도 모르지^^)
글고, 또 그 담날 아침 일찍
친구나 친인척 결혼식을 간다고 먼저 뜨는 분들은 어떤
교통수단으로 돌아갔는지 등등...
뭐 생각하면,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아, 민박집에서 저녁에 밥 시켜 먹을 때
술은 그 전에 사서 들어갔는지,
아니면, 거기서 한 병당 얼마씩에 사먹었는지 등등의
요소도 예산수립등에 잇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여하튼 이런 제반 골치거리들을 어떻게 처리한 후
엠티를 다녀왓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뭐 엠티 한 번 짜면, 그렇죠! 온다고 햇다가 안 오는 사람...
특히 뭐 안오는 사람이 차 가지고 오기로 한 사람같으면
정말 큰 일 나는데...^^
여하튼 엠티 준비과정에서 부터 진행과정 그리고 해산과정까지
정말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세요
필동의 노하우 및 시행착오를 보고 배워
여타의 팬클 및 팬페이지 모임도 좋은 모임 및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보통 공연 후 뒷풀이의 경우. 새벽까지 마시다가
뭐 중간에 택시타고 가고.. 첫 시내버스나 지하철 뜰 때까지 놀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으로 가는데,
이런 경우, 특히 주부님들이 적지 않은 조용필 팬클의 특성상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엠티형식을 취하면, 남편분들이 처음부터 아예,
1박 2일 코스로 놀러갔다오는갑다 하고,
그냥 잘 놀다오라 그러는데,
술마시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는,
엠티에 비해 오히려 짧게 놀고 오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술마시고 새벽늦게 들어올 수 있냐라고 한 마디 할 수
있거든요^^
따라서 주부님들의 경우 어설피 새벽에 들어가는 것보다
엠티라는 형식을 취해 하룻밤 자고 노는 게 더 유리합니다.
엠티에 관해 이런 저런 말씀을 드렸는데,
여하튼 필동시삽님 이하 필동엠티 다녀오신 분들
필동외에 타 팬클 및 팬페이지 모임에서도 참조할 수 있도록
이런 제반사항들을 중심으로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세요
우리도 좀 보고 배웁시다.^^
아, 글고 필동 엠티에 오신 여자팬들 중에
아줌마와 아가씨의 숫자도 좀 구분해서 적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주부님들의 경우는 상당히 제약을 많이 받는데,
그 여부가 엠티 동행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쳤는지
경험칙상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이바닥의 처녀분들도 좀 잇으면, 남편있는 몸이 되는데,
그럴 경우에 모임참석이 얼마정도 제약을 받는가 대강 데이터화
해 놓으면, 여타모임에서 이를 참조해, 얼마정도의 인원이
엠티에 올 수 있을 것인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지방팬 VS 수도권팬의 숫자도 비교해 적어주세요
제목을 길게 쓰려고 했더니만, 그거 안 되네!!
제목 쓰는 칸에 조금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늘려주세요
원래 내가 쓰려고 했던 제목에 비해 폭삭 줄어들었음.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필시삽님
지난 번 미세 대화방에서 수원공연 후 필동 엠티를 다녀오신 후에
후기 자세히 올려주신다고 했었지요?
뭐 필시삽님 아니더라도, 여하튼 필동 엠티 다녀오신 분들은
후기 좀 올려주세요!!
필동의 수원공연 후 엠티는 여러모로 의의가 있습니다.
필동은 역사는 길지 않지만, 놀랄만큼 정력적인 활동을 펼쳐서
타 팬클럽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
수원공연 후 엠티 역시 여타 팬클 내지 팬페이지 모임에서
보고 배울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바닥에 들어와서, 두 번의 엠티를 다녀왔는데...
비교적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있는
지방 팬들 모이기 좋은 장소에 콘도를 잡아도
그리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지방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엠티를
기획하자면, 오히려, 이번 수원공연처럼 지방팬들이 대거 올라오는
찬스에, 아조 엠티를 가는 게 어떨까 했는데...
마침 필동에서 조용필 공연 후 엠티를 계획했더군요
앞서가는 모범 팬클 필동에서 뭐 벌써 이런 프로젝트를 시도했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박수 짝!!
그런데, 애석하게도 후기가 안 올라 있으니 어케 준비되고
어케 진행되고, 어케 헤어졌는지 알 길이 있어야지요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십시오.
사실, 엠티를 계획하시는 간부진들의 경우
형언할 수 없는 고생을 합니다. 엠티한번 준비하려면...
특히 수원공연 후 엠티 같은 경우는 지방팬들이 대거 올라온다는
점에서는 호조건이나, 공연 후 엠티장소까지의 교통편부터
우선 애매합니다.
차 있는 팬들한테 대부분 차를 끌고 나오게 해,
나머지 차없는 팬들을 거기에 태우고 이동하게 했는지
아니면, 그레이스 등 봉고버스를 렌트했는지부터 궁금하고
몇 명정도가 왓으며, 이는 처음 예측했던 인원과 얼마나 차이가
있었는지, 뿐만 아니라 엠티 장소에 도착한 후 식사 및 하룻밤
자고난 뒤 먹는 아점(아침 겸 점심) 메뉴는 무엇이었는지..
아니, 사실 사람이 많다보면 입맛이 가지가지이기 때문에,
또 술과 함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심한 마스타플랜이
있어야 차질없이 엠티가 돌아갈 텐데..
그리고 민박집은 어느 규모였는지..
민박집이 작아서 필동 한팀만 들어갓다면,
뭐 신나게 놀고 먹을 수 잇지만, 필동인원이 많지 않고
민박집도 작은 규모가 아닌 경우, 다른 팀들이 있을터인데,
이럴 경우 노래방 기게를 새벽 3,4시까지 사용할 수 없을 것이고..
(우선 민박집에 노래방 기계가 잇는지도 모르지^^)
글고, 또 그 담날 아침 일찍
친구나 친인척 결혼식을 간다고 먼저 뜨는 분들은 어떤
교통수단으로 돌아갔는지 등등...
뭐 생각하면,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아, 민박집에서 저녁에 밥 시켜 먹을 때
술은 그 전에 사서 들어갔는지,
아니면, 거기서 한 병당 얼마씩에 사먹었는지 등등의
요소도 예산수립등에 잇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여하튼 이런 제반 골치거리들을 어떻게 처리한 후
엠티를 다녀왓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뭐 엠티 한 번 짜면, 그렇죠! 온다고 햇다가 안 오는 사람...
특히 뭐 안오는 사람이 차 가지고 오기로 한 사람같으면
정말 큰 일 나는데...^^
여하튼 엠티 준비과정에서 부터 진행과정 그리고 해산과정까지
정말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세요
필동의 노하우 및 시행착오를 보고 배워
여타의 팬클 및 팬페이지 모임도 좋은 모임 및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보통 공연 후 뒷풀이의 경우. 새벽까지 마시다가
뭐 중간에 택시타고 가고.. 첫 시내버스나 지하철 뜰 때까지 놀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으로 가는데,
이런 경우, 특히 주부님들이 적지 않은 조용필 팬클의 특성상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엠티형식을 취하면, 남편분들이 처음부터 아예,
1박 2일 코스로 놀러갔다오는갑다 하고,
그냥 잘 놀다오라 그러는데,
술마시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는,
엠티에 비해 오히려 짧게 놀고 오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술마시고 새벽늦게 들어올 수 있냐라고 한 마디 할 수
있거든요^^
따라서 주부님들의 경우 어설피 새벽에 들어가는 것보다
엠티라는 형식을 취해 하룻밤 자고 노는 게 더 유리합니다.
엠티에 관해 이런 저런 말씀을 드렸는데,
여하튼 필동시삽님 이하 필동엠티 다녀오신 분들
필동외에 타 팬클 및 팬페이지 모임에서도 참조할 수 있도록
이런 제반사항들을 중심으로 소상히 후기 좀 올려주세요
우리도 좀 보고 배웁시다.^^
아, 글고 필동 엠티에 오신 여자팬들 중에
아줌마와 아가씨의 숫자도 좀 구분해서 적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주부님들의 경우는 상당히 제약을 많이 받는데,
그 여부가 엠티 동행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쳤는지
경험칙상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이바닥의 처녀분들도 좀 잇으면, 남편있는 몸이 되는데,
그럴 경우에 모임참석이 얼마정도 제약을 받는가 대강 데이터화
해 놓으면, 여타모임에서 이를 참조해, 얼마정도의 인원이
엠티에 올 수 있을 것인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지방팬 VS 수도권팬의 숫자도 비교해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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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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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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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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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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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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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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