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와 샘플사용의 차이죠...
아시다시피 용필님은 음악시작을 미8군에서 하셨습니다.

초창기 음악들은 거의 팝음악 번안해서 가사만 바꾼곡이 많았죠.
그후 '80년대 음악들 역시 팝음악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 많았습니다.굳이 비슷하지 않다고 말해야 용필님의 자존심을 지켜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전주부분과 인트로및 도입부는 거의 같죠.전혀 안 비슷하다고 말씀 하신다면 저로서도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이것은 표절이 아니라 샘플인용이죠.그당시에는 그런 용어가 없어서 안 썼던 것으로 이해합시다.곡명에 샘플사용의 출처도 써 줘야 원칙이겠지만,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니까 무조건 비난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이 음악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샘플사용이라는 어휘를 효과적으로 살려 표현하고자 그런 표현을 쓴 것이며,샘플이라는 정의는 박상준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그러나 음악적의미는 어느 하나의 정의에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샘플을 사용했다고 말씀드린 것은 그 샘플을 인용해서 쓴 것도 포함한다는 의미에서 썼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노래를 표절이라고 평가해야하는데,그런 표현을 피해가고 싶어서 샘플이라는 의미를 확대해석해 본 것이지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김창진 님이 쓰시기를:
>>supertramp 의 the logical song 이란 곡인데 앞부분이 "어제 오늘 그리고" 와 비슷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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