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이 끝나고 뒷말이 무척이나 많았었다.

공연내용이나, 용필오빠에 대한 실망, 기획사측에 대한 불만...
글구 개인적으로는 무대에 올라가서 하트목걸이전달과 꽃다발을
전해준 사건으로 곤혹도 치르기도 했던...
<태양의 눈> 콘서트...


허나, 어제 대구공연을 방송으로 보신 분들의 후기들을 읽어 보니
안도의 한숨으로 맘이 놓인다.
현장에선 제대로 느끼지 못한 하나하나의 섬세함과 라이브의
정확함이 그대로 TV에 전달되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만족함과 흐뭇함을 전달 해준듯 하기에....


밑에 진필님이 쓰신 글(4962) 중에서 공감하는 점도 참 많았다.
너무나 오랜만에 갖는 공연이라....
너무나 오랫동안 오빠 모습을 보지 못했던 차라..
우리 팬클럽차원에서도 모든 관객을 하나로 만들지 못한채
앞쪽에서만 치우친 열광과 환호를 보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점을 반성하고 수원공연때는 야광봉과 팜플렛을
입장한 관객들께 무료로 나눠드리면서 함께 공연에 동참해줄것을
미리 말씀 드렸었다.


앞으로도 공연때마다 무대의 용필오빠와 우리 매니아들..
글구 일반 팬들과의 혼연일체의 공연이 되도록 공연전에
앉아계신 많은 분들께 일일이 협조와 당부, 이해의 말씀을
드려서 공연에 적극 동참 하실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어떤 공연이던..특히 오빠의 공연에 몸과 맘을 완전하게
함께 참여하며 열광할때 비로서 공연의 참다운 맛을 알게 될것이다.


참...진필님...천랸의 여자팬과 꽃다발 주신 여자팬..(4962글중,,)
두 분다 미인이고 선한 인상이라고여..?
칭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그 중 한 사람이랍니다.(무대에 올라간 여자)
그렇게 TV에 자세히도 나왔던가여?


누가 대구공연 비됴로 녹화하신 분 없나여?
녹하하신분...저 하나만 복사해서 주실 순 없는지요?^^


♡언제나 미세에 '푸르름'과 '아름다운향기'만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