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공연에 관해서 팬들이 피력해 주신 여러 의견을 읽고
그냥 제가 좀 하고 싶은 얘기가 생각나 글을 올릴까 합니다
사실 이런 소재는 좀 민감해서 조심스러운데..
그러나 이번 공연들을 보기 위해 무리한 스케쥴을 감행하고
먼길을 달려갔던 팬의 좀 주제넘은 자격으로
부담없이 제 의사를 적습니다
우선 감동 그 자체... 로의 느낌상의 후기는 남긴 바있어
이에 대한 건 건너뛰고..
대구 공연의 불만이 불거져 나온 1순위가 공연시간이었는데
물론 저도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여 다른 이유로 그분의
노래까지 폄하된것에 항의(?)를 했지만 ,,
3시간 4시간 공연을 경쟁하듯 벌이고 있는 다른 가수들 콘서트경향을
볼때 일반대중이 똑같이 돈을 지불하고 보는 콘서트의 경쟁력을 놓고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고 필님의 나이를 감안하고 이에 대한
요구를 다음 공연에 반영하여 주신것은 감사할 따름이지만
역시 두시간의 공연을 오로지 혼자서 끌고 가시는 것보다는
국내 정상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을 좀더 공연에 적극
활용하셨음 합니다 ,, 라이브 공연에 참가해보면 필님의 가창력만큼이나
위탄 밴드의 카리스마를 관객들도 느끼게 되거든요
과거 김희현씨가 드러머로 계실때는 위탄의 솔로연주나 개인 드럼솔로 연주를
공연 중간에 삽입해서 관중으로 부터 꽤 큰 호응을 받았는데 ..
자존심의 위탄 소개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듯 ,, 좀더 위탄의
특색있는 솔로 연주를 살린다면 ,, 공연의 흐름도 활기를 불어넣고
필님 혼자서 공연을 끌고가는 스스로나 관객의 부담도 덜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드러머의 카리스마가 무엇보다 돋보여야 하는데
현 위탄의 드러머에게 필님이 전폭적인 만족을 느끼지 못하시고 계신듯..
그러나 어차피 현 위탄체재로 나가실거라면 좀더 밴드를
공연에 활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위탄도 현재의 부동자세의 클래식 모드가 아니라
좀더 역동적이고 개인기가 돋보이는
무대매너를 보여주어야 하는 숙제도 있겠죠
비교는 좀 뭣하지만..과거 괜챦아요 밴드가 보여주었던
활기와 위트넘치는 무대연주를 향수하는
팬들이 엄청 많은건 알아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초특급 유명인으로서의 불편이나 앨범작업 여건으로
미국에 거주하시는 것은 팬으로서 이해를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국내에 머무르신다면
감격할일이지만) 공연일정을 허락하신 이상
최소한 공연 한달 전에는 입국을 해주셨으면 얼나마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필님의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 대부분은 라이브의 갈증으로
진정한 음악을 감상하러 오는 분들이 많을 것이므로 저도 굳이
비쥬얼과 값싼 개그를 여기서 논하진 않겠습니다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신해철 김세환 나훈아씨등의 저속한 공연장입담은 아예 비교가치가 없으니까요
(물론 공연스타일을 예로 든 분의 속깊은 뜻은 이해합니다)
지난 93 세종공연과 예술의 전당의 소름끼치도록 완벽했던 공연은 그냥 나온것이
아니라 주위 스탭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의
스파르타식 리허설 강행군에서 나온것인데 이번 공연장에서
들어본 필님의 노래는 미국에서도 평소에 많은량의 연습을 하고 계심이
분명하지만 밴드와의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그 부분의 아쉬움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 ..
조용필 공연의 비쥬얼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진정한 라이브로서의 가치를 보아달라고
반박을 주시는 많은 분들도
진정 원하는 것은 한박자나 한소절의 있을 수 있는 실수를
떠나 음악의 외길을 걸어온 조용필이 내는 진정한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적다보니 쉽지 않군요,,
감히 그분의 공연을 왈부왈부한다는게 ..
일하던 중이기도 하고.. 생각날때 쓰자해서 썼는데..
필님과 위탄의 음악을 깊히 사랑하는 팬의 욕심에서
쓴 글이지만,, 많은 팬들과 관객들과 대화해 보고
나름대로 생각한 바 있어 할일 미루고 쓴글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필님의 영원한 팬 올림
그냥 제가 좀 하고 싶은 얘기가 생각나 글을 올릴까 합니다
사실 이런 소재는 좀 민감해서 조심스러운데..
그러나 이번 공연들을 보기 위해 무리한 스케쥴을 감행하고
먼길을 달려갔던 팬의 좀 주제넘은 자격으로
부담없이 제 의사를 적습니다
우선 감동 그 자체... 로의 느낌상의 후기는 남긴 바있어
이에 대한 건 건너뛰고..
대구 공연의 불만이 불거져 나온 1순위가 공연시간이었는데
물론 저도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여 다른 이유로 그분의
노래까지 폄하된것에 항의(?)를 했지만 ,,
3시간 4시간 공연을 경쟁하듯 벌이고 있는 다른 가수들 콘서트경향을
볼때 일반대중이 똑같이 돈을 지불하고 보는 콘서트의 경쟁력을 놓고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고 필님의 나이를 감안하고 이에 대한
요구를 다음 공연에 반영하여 주신것은 감사할 따름이지만
역시 두시간의 공연을 오로지 혼자서 끌고 가시는 것보다는
국내 정상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을 좀더 공연에 적극
활용하셨음 합니다 ,, 라이브 공연에 참가해보면 필님의 가창력만큼이나
위탄 밴드의 카리스마를 관객들도 느끼게 되거든요
과거 김희현씨가 드러머로 계실때는 위탄의 솔로연주나 개인 드럼솔로 연주를
공연 중간에 삽입해서 관중으로 부터 꽤 큰 호응을 받았는데 ..
자존심의 위탄 소개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듯 ,, 좀더 위탄의
특색있는 솔로 연주를 살린다면 ,, 공연의 흐름도 활기를 불어넣고
필님 혼자서 공연을 끌고가는 스스로나 관객의 부담도 덜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드러머의 카리스마가 무엇보다 돋보여야 하는데
현 위탄의 드러머에게 필님이 전폭적인 만족을 느끼지 못하시고 계신듯..
그러나 어차피 현 위탄체재로 나가실거라면 좀더 밴드를
공연에 활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위탄도 현재의 부동자세의 클래식 모드가 아니라
좀더 역동적이고 개인기가 돋보이는
무대매너를 보여주어야 하는 숙제도 있겠죠
비교는 좀 뭣하지만..과거 괜챦아요 밴드가 보여주었던
활기와 위트넘치는 무대연주를 향수하는
팬들이 엄청 많은건 알아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초특급 유명인으로서의 불편이나 앨범작업 여건으로
미국에 거주하시는 것은 팬으로서 이해를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국내에 머무르신다면
감격할일이지만) 공연일정을 허락하신 이상
최소한 공연 한달 전에는 입국을 해주셨으면 얼나마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필님의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 대부분은 라이브의 갈증으로
진정한 음악을 감상하러 오는 분들이 많을 것이므로 저도 굳이
비쥬얼과 값싼 개그를 여기서 논하진 않겠습니다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신해철 김세환 나훈아씨등의 저속한 공연장입담은 아예 비교가치가 없으니까요
(물론 공연스타일을 예로 든 분의 속깊은 뜻은 이해합니다)
지난 93 세종공연과 예술의 전당의 소름끼치도록 완벽했던 공연은 그냥 나온것이
아니라 주위 스탭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의
스파르타식 리허설 강행군에서 나온것인데 이번 공연장에서
들어본 필님의 노래는 미국에서도 평소에 많은량의 연습을 하고 계심이
분명하지만 밴드와의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그 부분의 아쉬움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 ..
조용필 공연의 비쥬얼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진정한 라이브로서의 가치를 보아달라고
반박을 주시는 많은 분들도
진정 원하는 것은 한박자나 한소절의 있을 수 있는 실수를
떠나 음악의 외길을 걸어온 조용필이 내는 진정한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적다보니 쉽지 않군요,,
감히 그분의 공연을 왈부왈부한다는게 ..
일하던 중이기도 하고.. 생각날때 쓰자해서 썼는데..
필님과 위탄의 음악을 깊히 사랑하는 팬의 욕심에서
쓴 글이지만,, 많은 팬들과 관객들과 대화해 보고
나름대로 생각한 바 있어 할일 미루고 쓴글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필님의 영원한 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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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 3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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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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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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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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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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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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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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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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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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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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