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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님의 깊은뜻을 미세 가족들이 다 이해 했을거예요
저는 어릴때 필님을 그렇게 깊이 좋아하지 못했어요 오빠나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시니까 같이 좋아한 정도....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옛날이 그리워지고 하여튼 이제 늦바람이 난것같군요 . 그래서 오빠라는 호칭을 쓰기가 쑥쓰러워서 필님이라고 항상 글을 올리지만
아마 오빠라고 쓰시는 분들은 저보다 훨씬 먼저 그리고 더 깊이 필님을 사랑하고 있겠죠
필님에 대해 깊이있는사랑을 해 주시라는 뜻인것같고 오빠라는 호칭은 바꿀수가 없겠죠
>저의 글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면 그 점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
>아마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써서 전달하려는 의도와는 달리,,,
>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것 같은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의 반박 글들을 읽다보니 처음엔 너무나 의외의 반응이라 어리 둥절 했었습니다.
>하지만 리플에 실린 내용을 읽다보니 많은 부분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
>제 글에 대한 해명차(?)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
>제가 얘기 하고자 했던 것은 오빠라는 호칭을 부르지 말자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
><오빠>라는 단어에는 '대중'과 '상업성'이라는 전체의 커다란 상징적 의미를
>부여 한 것입니다.
>
>훌륭한 뮤지션임이 분명한 조용필을 일부 매니아들만의 '조용필'로
>한정시키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대중과 타협하지 않고 그가 남은 시간동안 진정코
>음악세계를 위하여 우리 팬들이 먼저 나서서 분위기 조성이나,
>자신감을 심어 주자는 뜻이었습니다.
>
>가수가, 특히도 우리 나라의 가요계나 문화계 전반을 통틀어서
>솔직히 자신의 색깔이나 자신의 음악만을 추구하며 노래 해나가기란
>정말 현실이 허락치 않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동안이나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 조용필이란
>뮤지션을 좋아하고 같은 세대에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느낍니다.
>
>그렇지만 그가 남긴 가요계의 여러 가지 업적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받는 대우는 너무나 보잘 것 없었습니다.
>
>일례로 지난 예술의 전당 공연 편성 시간이 잡힌거 한번 보십시오.
>30여년을 가요계를 위하여 헌신해온 조용필님에 대한 예우는 상업성에만
>치우쳐있는 우리 한국방송 문화의 벽을 넘지 못한채
>새벽에 기습 날치기 방송(전 그날 방송 이후 그렇게 표현합니다.)을
> 내보내고야 말았습니다.
>
>가요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느니, 100년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가수니,
>최고의 국민 가수니, 슈퍼스타니..
>운운하며 언론이나 매스콤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던 지난 80년대와
>비교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저는 혹시라도 오빠라는 호칭이 너무 일부 매니아만의 뮤지션으로 조
>용필이라는 가수를 한정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젠 우리만의 오빠가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의 뮤지션으로 그가 불려 질 수 있게 우리
>팬들이 그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런 제 맘이 글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서 많은 파장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
>'오빠'가 문화적 상징성이라는 것은 저 또한 인정합니다.
>
>좀 더 넓은 의미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오빠', 그리고 진정한 뮤지션
>'조용필'이 되길 기대하는 맘입니다.
>
저는 어릴때 필님을 그렇게 깊이 좋아하지 못했어요 오빠나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시니까 같이 좋아한 정도....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옛날이 그리워지고 하여튼 이제 늦바람이 난것같군요 . 그래서 오빠라는 호칭을 쓰기가 쑥쓰러워서 필님이라고 항상 글을 올리지만
아마 오빠라고 쓰시는 분들은 저보다 훨씬 먼저 그리고 더 깊이 필님을 사랑하고 있겠죠
필님에 대해 깊이있는사랑을 해 주시라는 뜻인것같고 오빠라는 호칭은 바꿀수가 없겠죠
>저의 글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면 그 점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
>아마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써서 전달하려는 의도와는 달리,,,
>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것 같은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의 반박 글들을 읽다보니 처음엔 너무나 의외의 반응이라 어리 둥절 했었습니다.
>하지만 리플에 실린 내용을 읽다보니 많은 부분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
>제 글에 대한 해명차(?)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
>제가 얘기 하고자 했던 것은 오빠라는 호칭을 부르지 말자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
><오빠>라는 단어에는 '대중'과 '상업성'이라는 전체의 커다란 상징적 의미를
>부여 한 것입니다.
>
>훌륭한 뮤지션임이 분명한 조용필을 일부 매니아들만의 '조용필'로
>한정시키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대중과 타협하지 않고 그가 남은 시간동안 진정코
>음악세계를 위하여 우리 팬들이 먼저 나서서 분위기 조성이나,
>자신감을 심어 주자는 뜻이었습니다.
>
>가수가, 특히도 우리 나라의 가요계나 문화계 전반을 통틀어서
>솔직히 자신의 색깔이나 자신의 음악만을 추구하며 노래 해나가기란
>정말 현실이 허락치 않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동안이나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 조용필이란
>뮤지션을 좋아하고 같은 세대에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느낍니다.
>
>그렇지만 그가 남긴 가요계의 여러 가지 업적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받는 대우는 너무나 보잘 것 없었습니다.
>
>일례로 지난 예술의 전당 공연 편성 시간이 잡힌거 한번 보십시오.
>30여년을 가요계를 위하여 헌신해온 조용필님에 대한 예우는 상업성에만
>치우쳐있는 우리 한국방송 문화의 벽을 넘지 못한채
>새벽에 기습 날치기 방송(전 그날 방송 이후 그렇게 표현합니다.)을
> 내보내고야 말았습니다.
>
>가요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느니, 100년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가수니,
>최고의 국민 가수니, 슈퍼스타니..
>운운하며 언론이나 매스콤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던 지난 80년대와
>비교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저는 혹시라도 오빠라는 호칭이 너무 일부 매니아만의 뮤지션으로 조
>용필이라는 가수를 한정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젠 우리만의 오빠가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의 뮤지션으로 그가 불려 질 수 있게 우리
>팬들이 그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런 제 맘이 글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서 많은 파장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
>'오빠'가 문화적 상징성이라는 것은 저 또한 인정합니다.
>
>좀 더 넓은 의미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오빠', 그리고 진정한 뮤지션
>'조용필'이 되길 기대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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