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신지 모르지만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한 칭찬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다른 입장의 차이, 견해의 차이, 표현 방식의 차이 이런 것들 때문에 님이 "미세 게시판"에 실린 글을 보고 무서워하는 사례를 발생 시켜서 제가 다 미안해지는 군요. 저는 미세 가족은 아니지만 용필님의 팬으로써 님과 님처럼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너무 그렇게 나쁜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본 두 입장의 차이를 정리해 봤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보는 시각]
(용필님을 좋아는 하지만 팬이라 보기에는 어렵고 그저 지켜만 보는 사람)
1) 자정 이후에 콘서트 방송하는 것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늦게 마쳐서도 볼 수 있고, 또 간단히 저녁 약속을 하고도 시청 할 수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2) 도저히 이런 행동 (방송시간 제 편성에 대해서 항의 하고 열변을 토하는 행동) 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10대의 반항도 아니고 철없는 나이들도 아닐텐데 별거아닌 일에 이러는 사람들이 어리석고, 이성을 잃은 행동이라 생각하며 이런 행동은 당연히 "집단이기주의"라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3) 이미 편성된 방송 시간을 시위아닌 시위로 바꾸려 하는 것이 오히려 사회에 무리를 일으킬 수 도 있으니 더 이상 확산 되어서는 안되며, 당연히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미세 팬 및 일반 팬의 시각]
1) 자정 이후의 방송 편성은 있을 수 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조용필님이 노래하는 열정으로 보나 인기를 보나 아직도 건제한데 방송국에서 찬밥 취급에, 국민가수로서의 대접을 너무 소흘히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2) 팬들만의 콘서트이며, 팬들만의 용필님이 아니고, 조용필님은 우리나라 국민의 "자존심"이고, 우리나 국민의 "영웅"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정서"이니까....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서 방송이라는 매개체의 자리매김을 원하는 거죠. 진정한 대중매체로써의 책임과 의무, 역활을 말하는 거죠.
3) 12시, 자정 이후의 콘서트 방송 편성은 국민이 올빼미도 아니고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편성이니까... 방송을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애매모흐한 방송국 행동에 대해서 흥분하는 건 당연하죠. 그래서 차라리 보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를 하죠.
님이 이해 하시기 편하도록 제 나름대로 여기 올려진 여러분들의 의견을 분석 해봤습니다.
제가 미세 게시판에 쓴 글을 삭제까지 하고 조용필님의 팬들께 "사과의 글"을 올린 것은 미세의 팬 뿐만 아니라 용필님의 일반 팬 모두가 어느 한쪽의 입장만 내세우고 개개인의 이익을 목적에 두고 이런 항의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늦게나마 알았기 때문에 사과를 한겁니다. 당연히 사과 해야죠. 이토록 힘들게 세상을 바꿔 보리라 노력하는 사람들을 "집단이기주의"라는 시각으로 보았으니...
제가 보기엔 미세팬이나 일반팬 할 것 없이 조용필님의 팬 모두가 생각하는 건 우리 국민 모두의 정서에 맞는 방송 편성을 원하는 것이고, 그것은 시청자의 볼 권리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죠. 그 총대를 당연히 팬들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죠. 게다가 SBS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여기 미세 게시판 처럼 가입을 하지 않고도 자기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개인정보를 다 입력하고 가입을 하고 난 후에야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이 되죠. 그런데도 그렇게 번거로운 일을 하루에 100여건 이상씩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꿔 보려고 이렇게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분들에게 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건의 하는 방식의 표현 차이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님이 미세 게시판을 무섭게까지 생각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의견을 올릴 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글을 올려주십사 감히 부탁드릴께요. 물론 분노되고, 열받 것은 있겠지만 컴퓨터란 보이지 않는 공간이기에 더욱 더 마음을 진정 시키고 자제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라고 생각하는 저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이 곳은 그 표현을 자기 맘대로 자유롭게 기제 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아직 미혼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조카나, 우리의 자녀는 우리 어른들에게서 모든 것을 보고 배우면서 미래를 꿈꾸죠.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표현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그 표현을 너무 과격하게 너무 지나치게 한다면 이 곳을 다녀간 우리의 청소년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고 어떤 생각을하면서 돌아갈까요? 우리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지금껏 두서 없이 써내려온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구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제가 본 두 입장의 차이를 정리해 봤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보는 시각]
(용필님을 좋아는 하지만 팬이라 보기에는 어렵고 그저 지켜만 보는 사람)
1) 자정 이후에 콘서트 방송하는 것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늦게 마쳐서도 볼 수 있고, 또 간단히 저녁 약속을 하고도 시청 할 수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2) 도저히 이런 행동 (방송시간 제 편성에 대해서 항의 하고 열변을 토하는 행동) 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10대의 반항도 아니고 철없는 나이들도 아닐텐데 별거아닌 일에 이러는 사람들이 어리석고, 이성을 잃은 행동이라 생각하며 이런 행동은 당연히 "집단이기주의"라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3) 이미 편성된 방송 시간을 시위아닌 시위로 바꾸려 하는 것이 오히려 사회에 무리를 일으킬 수 도 있으니 더 이상 확산 되어서는 안되며, 당연히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미세 팬 및 일반 팬의 시각]
1) 자정 이후의 방송 편성은 있을 수 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조용필님이 노래하는 열정으로 보나 인기를 보나 아직도 건제한데 방송국에서 찬밥 취급에, 국민가수로서의 대접을 너무 소흘히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2) 팬들만의 콘서트이며, 팬들만의 용필님이 아니고, 조용필님은 우리나라 국민의 "자존심"이고, 우리나 국민의 "영웅"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정서"이니까....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서 방송이라는 매개체의 자리매김을 원하는 거죠. 진정한 대중매체로써의 책임과 의무, 역활을 말하는 거죠.
3) 12시, 자정 이후의 콘서트 방송 편성은 국민이 올빼미도 아니고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편성이니까... 방송을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애매모흐한 방송국 행동에 대해서 흥분하는 건 당연하죠. 그래서 차라리 보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를 하죠.
님이 이해 하시기 편하도록 제 나름대로 여기 올려진 여러분들의 의견을 분석 해봤습니다.
제가 미세 게시판에 쓴 글을 삭제까지 하고 조용필님의 팬들께 "사과의 글"을 올린 것은 미세의 팬 뿐만 아니라 용필님의 일반 팬 모두가 어느 한쪽의 입장만 내세우고 개개인의 이익을 목적에 두고 이런 항의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늦게나마 알았기 때문에 사과를 한겁니다. 당연히 사과 해야죠. 이토록 힘들게 세상을 바꿔 보리라 노력하는 사람들을 "집단이기주의"라는 시각으로 보았으니...
제가 보기엔 미세팬이나 일반팬 할 것 없이 조용필님의 팬 모두가 생각하는 건 우리 국민 모두의 정서에 맞는 방송 편성을 원하는 것이고, 그것은 시청자의 볼 권리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죠. 그 총대를 당연히 팬들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죠. 게다가 SBS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여기 미세 게시판 처럼 가입을 하지 않고도 자기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개인정보를 다 입력하고 가입을 하고 난 후에야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이 되죠. 그런데도 그렇게 번거로운 일을 하루에 100여건 이상씩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꿔 보려고 이렇게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분들에게 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건의 하는 방식의 표현 차이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님이 미세 게시판을 무섭게까지 생각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의견을 올릴 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글을 올려주십사 감히 부탁드릴께요. 물론 분노되고, 열받 것은 있겠지만 컴퓨터란 보이지 않는 공간이기에 더욱 더 마음을 진정 시키고 자제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라고 생각하는 저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이 곳은 그 표현을 자기 맘대로 자유롭게 기제 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아직 미혼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조카나, 우리의 자녀는 우리 어른들에게서 모든 것을 보고 배우면서 미래를 꿈꾸죠.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표현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그 표현을 너무 과격하게 너무 지나치게 한다면 이 곳을 다녀간 우리의 청소년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고 어떤 생각을하면서 돌아갈까요? 우리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지금껏 두서 없이 써내려온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구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2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1 | ||
15 |
대화방 열리는 시간이 언제인지2 |
1999-10-26 | 8817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