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컴이 꼬져서...자판에 글자 하나 치고 한 ~~참 기다려야 글자가 뜹니다.

게시판도 바로 바로 안뜨고 새로고침을 눌러야 뜨고...한 참 거의 한시간 넘게 글을 써서 올리고 보니 상준님의 하소연이 아...우  죄송스러워서 얼른 지울려고 했는데 잘 뜨지도 않을 뿐더러 겨우 들어가서 삭제하려고 하니 비밀번호가 틀린다니...진짜 진땀나더라구요...

근데 글이 삭제됐더라구요. (다행이다.^^;)

다른 사이트는 안그런데...미세만 그러는 건 왜 그렇죠?  위탄이나 작천은 게시판 보기가 이렇게 안힘든데...컴이 워낙 후지다보니 그런가 싶긴 한데...무자게 힘들었어요.

위탄에 올렸던 만화책 하나 소개할려구요.

이빈의 "안녕! 자두야"라고...파티라는 만화잡지에 연재되고 있는 건데요. 단행본으로 4권까지 나와 있어요. 아마 5권쯤에 실릴 내용인데요.  필님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얘기가 주 내용입니다.  이 만화는 이빈씨 자신이 모델인 자두라는 아이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빈의 만화에 필님이 종종 등장합니다. 예전에 걸스라는 만화에서는 작가가 좋아했던 오빠였다는 내용이 잠깐 나오고요. 현재 이슈라는 잡지에 연재되고 있는 "ONE" 이라는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음악 천재에 미소년인데...이 아이가 스타시스템에 의해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과 그 안의 모순에 부딪쳐 가면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이 아이의 프로필이 잠깐 나오는데 여기서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조용필님과 송골매를 꼽고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시지만 이런 책은 안 보시는 분들이나 좋아하시지 않지만 필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재미도 있으니까 한번 읽어 보시라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