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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 어필하려면 락음악을 들려줘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일례로 호주에서 락밴드에서 연주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꽤 음악적으로 성숙한 20대 초반의 청년입니다. 제가 이친구를 데리고 수원 콘서트엘 갔는데 그날 필님이 락음악 위주로 선곡을 했는데 무척 감명받은 눈치였습니다. 나중에 그러더군요. 그 곳에 5-60대 의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런 음악을 듣게 될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좋았다고...
지난 주말에 또 한 명의 필님 팬인 저희 남편과 그 호주 친구가 필님 노래를 다운 받아서 기타로 연주를 하더군요. 음악을 한 친구라 그런지 두어번 듣더니 꿈, 어제 오늘 그리고, 모나리자 등을 즉석에서 코드를 잡고 연주를 하더군요. 아예 한국어 가사까지 프린트해서 요즘 제가 빌려준 테잎 들으면서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서 고루 사랑받을 수 있단 것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그 겨울의 찻집, 미워 미워 미워 등 너무 좋아합니다. 락음악쪽에 항상 더 매력을 느끼는건 사실이지만.. 요는 님이 하고 싶은 음악이 락이라니까 주위의 얘기에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님이 원하시는 음악을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울러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면 더욱 더 좋죠.
>YP(조용필님)의 모든 앨범을 들여다 보면
> 트롯성향의 곡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아서 몇곡 부른적은 있지만
> 작곡한 적은 없습니다.
> YP 자작곡 80여곡 중에서 일반인 및 음악관련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 모았던 것들은 대부분 Rock곡들였습니다.(고추잠자리 ,미지의 세계 , 꿈...등)
> ---------------
> 트롯트 ....
> <<-- 80년대까지만 해도 쟝르의 구분없이 무작정 듣기만 하던
> 시대적 배경..... YP의 목소리.... 한국적 색채때문에
> 두리뭉실하게 YP를 트롯으로 잘못이해하고 있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어떤 음악이든 모두 훌륭합니다.
> 하지만 락이라고 하면 더욱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며
> 젊은층에 어필할수 있기 때문에 락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 YP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해결책으로서 Rock 가수의 이미지를 다시 살리는 일입니다.
> YP를 처음 대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일수록 YP에 대해서
> 이미자나 나훈아와 같은 가수들에 포함 시키려 합니다.(물론 말도 안되지요^^.)
> 단 몇곡들 때문에 YP의 뛰어난 면모를 처음부터 보지도 듣지도 않으려는 것이지요.
> 트롯트나 발라드는 먼훈날 YP를 평가할때 그때 많이 부르고 듣고 요구해도 늦지 않습니다.
> 팬들 대부분은 YP의 트롯트는 물론 모든곡을 좋아합니다.
> 그러한 밑바탕에 깔려있는 생각들을 접어두고 생략하며 팬들의 방향은 진행되어야 합니다.
> 그런 생략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 논하고 추진하려는 주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자꾸 원점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 ( 도움 안되는 일이죠.)
>
> * YP는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정말 창조적인 음악인이구나 !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자유롭고 깨어있고 열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동요,민요에서 락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뿐 아니라
> 그 가사에 있어서도 시처럼 아름답고 주제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 락가수 락그룹이면서도 한 쟝르만 편식하지 않는 음악가로서의 진정한 자세라 하겠습니다.
> 엄밀히 말하자면 그러한 트롯트까지 설렵했기 때문에 더욱 자랑스럽고 대단한 것이지요.
>그러나 ...... 일반인들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흐리고
>그것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YP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실험을 해 봅시다.
>락 계열의 음악을 꾸준히 들려준 다음 발라드
> 그 다음에 트롯트성향의 곡들을 차례차례로 들려주게 되면
> 이해도 빠르고 쉽게 다가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트롯트성향의 곡들을 처음부터 들려주게되면
> 30대 중반 이후의 분들은 좋아했을지 모르지만---------
> 10대나 20대에서는 " 그거 뭐야 " 꺼버려 !
>이런 말이 나오는 경우를 많이 접했습니다.
>편견없이 트롯트나 발라드 락의 진정한 균등과 관심을 위해서도
> 우리는 락곡을 많이 듣고 부르고 요구하고(YP도 그것을 지향하심)
> 홍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
>* YP가 부르면 뽕짝도 발라드도 락도 모두 다른맛을 나타냅니다.
>
>
>언젠가는 조용필님의 <쟝르별 콘서트>가 열릴것을 소망하며.........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우주꿀꿀*푸름누리
>
>
지난 주말에 또 한 명의 필님 팬인 저희 남편과 그 호주 친구가 필님 노래를 다운 받아서 기타로 연주를 하더군요. 음악을 한 친구라 그런지 두어번 듣더니 꿈, 어제 오늘 그리고, 모나리자 등을 즉석에서 코드를 잡고 연주를 하더군요. 아예 한국어 가사까지 프린트해서 요즘 제가 빌려준 테잎 들으면서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서 고루 사랑받을 수 있단 것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그 겨울의 찻집, 미워 미워 미워 등 너무 좋아합니다. 락음악쪽에 항상 더 매력을 느끼는건 사실이지만.. 요는 님이 하고 싶은 음악이 락이라니까 주위의 얘기에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님이 원하시는 음악을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울러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면 더욱 더 좋죠.
>YP(조용필님)의 모든 앨범을 들여다 보면
> 트롯성향의 곡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아서 몇곡 부른적은 있지만
> 작곡한 적은 없습니다.
> YP 자작곡 80여곡 중에서 일반인 및 음악관련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 모았던 것들은 대부분 Rock곡들였습니다.(고추잠자리 ,미지의 세계 , 꿈...등)
> ---------------
> 트롯트 ....
> <<-- 80년대까지만 해도 쟝르의 구분없이 무작정 듣기만 하던
> 시대적 배경..... YP의 목소리.... 한국적 색채때문에
> 두리뭉실하게 YP를 트롯으로 잘못이해하고 있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어떤 음악이든 모두 훌륭합니다.
> 하지만 락이라고 하면 더욱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며
> 젊은층에 어필할수 있기 때문에 락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 YP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해결책으로서 Rock 가수의 이미지를 다시 살리는 일입니다.
> YP를 처음 대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일수록 YP에 대해서
> 이미자나 나훈아와 같은 가수들에 포함 시키려 합니다.(물론 말도 안되지요^^.)
> 단 몇곡들 때문에 YP의 뛰어난 면모를 처음부터 보지도 듣지도 않으려는 것이지요.
> 트롯트나 발라드는 먼훈날 YP를 평가할때 그때 많이 부르고 듣고 요구해도 늦지 않습니다.
> 팬들 대부분은 YP의 트롯트는 물론 모든곡을 좋아합니다.
> 그러한 밑바탕에 깔려있는 생각들을 접어두고 생략하며 팬들의 방향은 진행되어야 합니다.
> 그런 생략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 논하고 추진하려는 주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자꾸 원점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 ( 도움 안되는 일이죠.)
>
> * YP는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정말 창조적인 음악인이구나 !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자유롭고 깨어있고 열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동요,민요에서 락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뿐 아니라
> 그 가사에 있어서도 시처럼 아름답고 주제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 락가수 락그룹이면서도 한 쟝르만 편식하지 않는 음악가로서의 진정한 자세라 하겠습니다.
> 엄밀히 말하자면 그러한 트롯트까지 설렵했기 때문에 더욱 자랑스럽고 대단한 것이지요.
>그러나 ...... 일반인들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흐리고
>그것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YP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실험을 해 봅시다.
>락 계열의 음악을 꾸준히 들려준 다음 발라드
> 그 다음에 트롯트성향의 곡들을 차례차례로 들려주게 되면
> 이해도 빠르고 쉽게 다가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트롯트성향의 곡들을 처음부터 들려주게되면
> 30대 중반 이후의 분들은 좋아했을지 모르지만---------
> 10대나 20대에서는 " 그거 뭐야 " 꺼버려 !
>이런 말이 나오는 경우를 많이 접했습니다.
>편견없이 트롯트나 발라드 락의 진정한 균등과 관심을 위해서도
> 우리는 락곡을 많이 듣고 부르고 요구하고(YP도 그것을 지향하심)
> 홍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
>* YP가 부르면 뽕짝도 발라드도 락도 모두 다른맛을 나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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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조용필님의 <쟝르별 콘서트>가 열릴것을 소망하며.........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우주꿀꿀*푸름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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