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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놓고 필님을 폄하했더군요
김현식의 탁성이 유행하니까 얍쌉하게 따라가더라식...
70년대에 미성의 한계를 깨고 락의 탁성 창법을 갖고자
전국 순례 폭포수 밑 창연습 .. 양동이 피토하기.. 동굴수양..
그 유명한 실화를 모르는 아줌마더군요..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트롯성향의 곡을 본인이 작곡해서 발표한 적 있습니다. 14집의 '이별의 인사'와 16집의 '애상'이 단적인 예입니다. 7집의 '눈물로 보이는 그대'도 100% 트롯은 아니지만 트롯성향이 있는 가요곡이죠. 그리고 사랑의 숙제도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이 트랙은 기억이 안 나서.
>
>저는 좀 잘못 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고 넘어가는데 아는 척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작년의 이영미 사건이후에 이런 버릇이 좀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영미씨가 쓴 '한국 대중음악사'라는 책에서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부류의 노래가 히트하면 곧바로 용필형이 따라했다고 하면서 '꿈'이 김현식의 거친 창법을 따라 한적이 있다고 써 놓았는데, 김현식의 노래가 발표된 것은 1991년 10월경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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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형의 '꿈'이라는 노래는 1991년 5월경에 발표되었죠. 게다기 이 곡의 리코딩은 이미 1989년에 완성이 된 곡이라서 이영미씨가 쓴 내용은 사실 무근이죠. Plus, 창법도 완전히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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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아닌 것을 쓰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죠, 이런 엉터리한테 매도당하니까요. 그래서 지적을 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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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방송사에 이여미를 쓰지 말자는 운동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조용필하면 이영미를 부르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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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추잠자리를 rock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고추잠자리는 rock적인 성향이 조금 있더라도 장르가 구분되기 매우 힘든 곡이고 꿈은 rock 적이기는 한데 좀 약하죠. 록이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라는 말은 좀 애매모호한 말이죠. 꼭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필요는 없죠. '안'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록도 있는데. 그대를 사랑해, 소망등등.....
>
>그리고 비평이라는 것은 처음에 여러분이 문화적 이질감에 거부감이 생기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거친 표현을 하면서 쓰는 것입니다. 외국의 비평문화는 한마디로 입에 담지 못할 소릴 합니다. 그래도 뭐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죠.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의 문화의 분야고, 비평은 비평이니까요. 비평은 100% 객관적인 것은 아니기때문에,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이지는 않기 때문에 심한 반발을 하거나, 어떤 표현을 썼다라도 항의하지 않는 것이지요. 적어도 외국에서는 말입니다.
>
>저는 한국의 현실에 맞게 도입할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예를 들면 외국의 비평가들의 심한 표현은 쓰질 않습니다. 훨씬 순한 표현을 쓰지요, 내 딴에는. 외국에서는 예를 들면 형편없는 음악이 나오면 '이물질이 가득 찬 변기 속에서 이물질과 함께 보트놀이한다'는 식의 얘기를 쓰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무엇이 도입될 때에는 다 마찰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맞게 노력은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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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의 탁성이 유행하니까 얍쌉하게 따라가더라식...
70년대에 미성의 한계를 깨고 락의 탁성 창법을 갖고자
전국 순례 폭포수 밑 창연습 .. 양동이 피토하기.. 동굴수양..
그 유명한 실화를 모르는 아줌마더군요..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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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성향의 곡을 본인이 작곡해서 발표한 적 있습니다. 14집의 '이별의 인사'와 16집의 '애상'이 단적인 예입니다. 7집의 '눈물로 보이는 그대'도 100% 트롯은 아니지만 트롯성향이 있는 가요곡이죠. 그리고 사랑의 숙제도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이 트랙은 기억이 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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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잘못 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고 넘어가는데 아는 척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작년의 이영미 사건이후에 이런 버릇이 좀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영미씨가 쓴 '한국 대중음악사'라는 책에서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부류의 노래가 히트하면 곧바로 용필형이 따라했다고 하면서 '꿈'이 김현식의 거친 창법을 따라 한적이 있다고 써 놓았는데, 김현식의 노래가 발표된 것은 1991년 10월경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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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형의 '꿈'이라는 노래는 1991년 5월경에 발표되었죠. 게다기 이 곡의 리코딩은 이미 1989년에 완성이 된 곡이라서 이영미씨가 쓴 내용은 사실 무근이죠. Plus, 창법도 완전히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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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아닌 것을 쓰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죠, 이런 엉터리한테 매도당하니까요. 그래서 지적을 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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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방송사에 이여미를 쓰지 말자는 운동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조용필하면 이영미를 부르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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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추잠자리를 rock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고추잠자리는 rock적인 성향이 조금 있더라도 장르가 구분되기 매우 힘든 곡이고 꿈은 rock 적이기는 한데 좀 약하죠. 록이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라는 말은 좀 애매모호한 말이죠. 꼭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필요는 없죠. '안'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록도 있는데. 그대를 사랑해, 소망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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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평이라는 것은 처음에 여러분이 문화적 이질감에 거부감이 생기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거친 표현을 하면서 쓰는 것입니다. 외국의 비평문화는 한마디로 입에 담지 못할 소릴 합니다. 그래도 뭐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죠.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의 문화의 분야고, 비평은 비평이니까요. 비평은 100% 객관적인 것은 아니기때문에,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이지는 않기 때문에 심한 반발을 하거나, 어떤 표현을 썼다라도 항의하지 않는 것이지요. 적어도 외국에서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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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의 현실에 맞게 도입할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예를 들면 외국의 비평가들의 심한 표현은 쓰질 않습니다. 훨씬 순한 표현을 쓰지요, 내 딴에는. 외국에서는 예를 들면 형편없는 음악이 나오면 '이물질이 가득 찬 변기 속에서 이물질과 함께 보트놀이한다'는 식의 얘기를 쓰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무엇이 도입될 때에는 다 마찰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맞게 노력은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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