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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마디로 감칠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부산공연때 현장에서 봤는데, 오늘 수원공연이 모니터로 봤지만, 더 나은 공연인것 같습
니다.
부산공연땐 공연장 울림현상 때문에 사운드가 좀 안좋았는데, 수원공연은 사운드 면에선 완벽
한것 같네요..
저도 대학시절 그룹사운드 동아리를 해보고, 공연도 해봤기때문에, 어설픈 귀나마 좀 듣는 감
각이 있습니다.
먼저, 고음과 저음이 확실히 구분되는 수준높은 사운드체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드럼심벌소리(고음)와 베이스기타소리(저음)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들리더군요..
그리고, 스태이지매너도 부산공연보단 비교우위였습니다.
용필님 제스쳐나, 희선님의 걸어나오면서 치는 애드립..그리고, 건태님이 연주하시며 자주
웃으시더라구요..
이런 훌륭한 공연을 서울방송에서는 딱 1시간으로 압축하다니..정말 욕나옵니다.
30분 정도 더 할애하면 좋았을것을..다음방송 축구경기가 생방송인지 아니지 모르겠지만,,,
정말 넘 하네요..
그리고, 이번공연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쩜그렇게 맛있게 편곡했는지, 과거곡들의 연주를 많이 편곡했지만, 이곡이 제일 맛있
게 근사하게 편곡된거 같습니다.
< 어제오늘 그리고 >
이곡은 이번 공연에서 조금 특히하게 연주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키보드 최태완님...
각 소절마다 특히한 키보드추임새..참 듣기 좋았습니다.
<고추잠자리>
이곡은 곡 말미 희선, 태윤님과 용필님이 화음을 넣어 부르시더라구요..
화음의 대가 맨하탄 트랜스퍼 보다 듣기 좋았습니다.
제 자랑인데요....저는 용필님 성대모사를 거의 똑같이 하는편인데요.(주위에서도 인정받음)
다른곡은 다 하는데..이곡만은 제가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곡은 좀처럼 비슷하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자존심>
이번공연에서는 희선님이 입으로 기타소리내는 악세사리를 쓰지 않고 애드립을 해서 좀 아쉬
었지만 그래도 희선님 애드립은 위탄의 압권..
그리고, 무엇보다도 맴버소개는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끼칠정도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특히 팬들이 멤버소개전 한분한분 이름을 호명하는 모습..괜히 제가 기분좋더라구요..
서로 소개될때 위대한탄생 멤버들과 과 용필님의 무언의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박수쳐주
는 모습..가슴이 뭉클하더군여..
<여행을 떠나요>
앵콜의 당골곡 답게 완전히 뒤집어지는 분위기더군요.. 무대앞에 10대로 보이는 몇명은 난리났
더군요..
--------- 개인적으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장담합니다.
특히 위대한탄생의 각자 연주 솜씨는 하늘을 찌를 만큼 원숙미를 보여주더군여..
희선님의 깁슨기타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말로 예쁘더라구요..세계에서도 깁슨기타 소리를 제대
로 잘 뽑는 기타리스트들은 흔치 않거든요..
희선님과 같은 기타기종(깁슨 레스폴)을 쓰는 과거 건스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시의 기타
소리와 거의 흡사하더군요..(슬래시는 깁슨기타소리를 잘뽑는 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음)
- 참! 희선님 왼쪽 팔뚝에 문신 발견!! 좀 놀랬음!!
- 이태윤님 찢어진 청바지!!(30대후반 나이에 앞서가는 코디감각..)
- 이건태님 낵타이!! 짱!! 넘 멋있음..
암튼 오늘 최고의 연주실을 보여준 위탄(희선, 건태, 태윤, 태완, 종욱님)
그리고 아직도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을 보여준 용필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용필님과 위탄께 부탁이있습니다.
정말 정말, 오래 오래 활동하세요.. 오래동안 계속 보고싶습니다.
저는 부산공연때 현장에서 봤는데, 오늘 수원공연이 모니터로 봤지만, 더 나은 공연인것 같습
니다.
부산공연땐 공연장 울림현상 때문에 사운드가 좀 안좋았는데, 수원공연은 사운드 면에선 완벽
한것 같네요..
저도 대학시절 그룹사운드 동아리를 해보고, 공연도 해봤기때문에, 어설픈 귀나마 좀 듣는 감
각이 있습니다.
먼저, 고음과 저음이 확실히 구분되는 수준높은 사운드체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드럼심벌소리(고음)와 베이스기타소리(저음)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들리더군요..
그리고, 스태이지매너도 부산공연보단 비교우위였습니다.
용필님 제스쳐나, 희선님의 걸어나오면서 치는 애드립..그리고, 건태님이 연주하시며 자주
웃으시더라구요..
이런 훌륭한 공연을 서울방송에서는 딱 1시간으로 압축하다니..정말 욕나옵니다.
30분 정도 더 할애하면 좋았을것을..다음방송 축구경기가 생방송인지 아니지 모르겠지만,,,
정말 넘 하네요..
그리고, 이번공연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쩜그렇게 맛있게 편곡했는지, 과거곡들의 연주를 많이 편곡했지만, 이곡이 제일 맛있
게 근사하게 편곡된거 같습니다.
< 어제오늘 그리고 >
이곡은 이번 공연에서 조금 특히하게 연주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키보드 최태완님...
각 소절마다 특히한 키보드추임새..참 듣기 좋았습니다.
<고추잠자리>
이곡은 곡 말미 희선, 태윤님과 용필님이 화음을 넣어 부르시더라구요..
화음의 대가 맨하탄 트랜스퍼 보다 듣기 좋았습니다.
제 자랑인데요....저는 용필님 성대모사를 거의 똑같이 하는편인데요.(주위에서도 인정받음)
다른곡은 다 하는데..이곡만은 제가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곡은 좀처럼 비슷하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자존심>
이번공연에서는 희선님이 입으로 기타소리내는 악세사리를 쓰지 않고 애드립을 해서 좀 아쉬
었지만 그래도 희선님 애드립은 위탄의 압권..
그리고, 무엇보다도 맴버소개는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끼칠정도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특히 팬들이 멤버소개전 한분한분 이름을 호명하는 모습..괜히 제가 기분좋더라구요..
서로 소개될때 위대한탄생 멤버들과 과 용필님의 무언의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박수쳐주
는 모습..가슴이 뭉클하더군여..
<여행을 떠나요>
앵콜의 당골곡 답게 완전히 뒤집어지는 분위기더군요.. 무대앞에 10대로 보이는 몇명은 난리났
더군요..
--------- 개인적으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장담합니다.
특히 위대한탄생의 각자 연주 솜씨는 하늘을 찌를 만큼 원숙미를 보여주더군여..
희선님의 깁슨기타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말로 예쁘더라구요..세계에서도 깁슨기타 소리를 제대
로 잘 뽑는 기타리스트들은 흔치 않거든요..
희선님과 같은 기타기종(깁슨 레스폴)을 쓰는 과거 건스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시의 기타
소리와 거의 흡사하더군요..(슬래시는 깁슨기타소리를 잘뽑는 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음)
- 참! 희선님 왼쪽 팔뚝에 문신 발견!! 좀 놀랬음!!
- 이태윤님 찢어진 청바지!!(30대후반 나이에 앞서가는 코디감각..)
- 이건태님 낵타이!! 짱!! 넘 멋있음..
암튼 오늘 최고의 연주실을 보여준 위탄(희선, 건태, 태윤, 태완, 종욱님)
그리고 아직도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을 보여준 용필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용필님과 위탄께 부탁이있습니다.
정말 정말, 오래 오래 활동하세요.. 오래동안 계속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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