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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는 조용필에 대한 가장 먼 기억은 중학교 2학년의 소풍때이지 싶습니다.
친구 중에 한 아이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불렀는데 그땐 뭐 그렇게 좋은 줄 몰랐었지요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는 이선희를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조용필 음악을 좋아하게 된것은 제가 본격적으로 고시공부를 하게된 다음부터인가 싶습니다. 저는 책을 볼때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데 보통 tape을 하나 사면 계속해서 듣게 되지요
그때 많이 듣던 노래가 이선희, 이승철과 같은 가수들의 노랬였습니다. 그런데 위 가수들의 노래는 한 50번 정도 들으면 질려서 더 이상은 못듣겠드라고요
그런데 조용필의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거예요
그때부터 저의 조용필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볼때는 무엇을 할 때나 조용필은 항상 저와 함께 있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졸업하던 해에 2차시험에 떨어지고 참담한 마음으로 고향가는 버스를 탔었는데 그 때 cd player에는 아니나 다를까 조용필의 cd가 들어있었고 저는 고향까지 가는 4시간 동안 계속해서 필의 "고독한 런너"를 들었습니다.
그때 참 많은 용기를 얻었고 새로운 다짐도 하였지요
군에 입대해선 점호시간 전에 내무반 청소를 하는데 음악을 틀어놓고 하였고, 제가 고참이 되었을때는 항상 조용필의 음악을 틀었었지요. 처음에는 쫄다구들이 무슨 조용필이냐고 항의도 하고 그랬지만 제가 계속해서 필님의 음악을 틀었더니 나중에는 쫄다구들이 모두 조용필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더라구요(워난 음악이 좋의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지만)
군을 제대하고 나서는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고 2차시험 치기 2주일전인가 조용필 30주년 기념공연을 올림픽공원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갈까, 말까 수없이 망설였지만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포기하고 말았죠
그러나 연수원에 들어와 예술의 전당 팜플렛이 들어와 보니 필님이 예술의 전당 공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일 제치고 예술의 전당 공연을 보았죠
그때의 흥분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군요
그리고 작년에는 집사람과 함께 예술의 전당 공연을 함께 봤었는데 집사람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가끔 미세 홈페이지에 들러 필님의 팬 여러분들의 열정들을 확인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한 조용필은 영원하리라 생각되는 군요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친구 중에 한 아이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불렀는데 그땐 뭐 그렇게 좋은 줄 몰랐었지요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는 이선희를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조용필 음악을 좋아하게 된것은 제가 본격적으로 고시공부를 하게된 다음부터인가 싶습니다. 저는 책을 볼때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데 보통 tape을 하나 사면 계속해서 듣게 되지요
그때 많이 듣던 노래가 이선희, 이승철과 같은 가수들의 노랬였습니다. 그런데 위 가수들의 노래는 한 50번 정도 들으면 질려서 더 이상은 못듣겠드라고요
그런데 조용필의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거예요
그때부터 저의 조용필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볼때는 무엇을 할 때나 조용필은 항상 저와 함께 있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졸업하던 해에 2차시험에 떨어지고 참담한 마음으로 고향가는 버스를 탔었는데 그 때 cd player에는 아니나 다를까 조용필의 cd가 들어있었고 저는 고향까지 가는 4시간 동안 계속해서 필의 "고독한 런너"를 들었습니다.
그때 참 많은 용기를 얻었고 새로운 다짐도 하였지요
군에 입대해선 점호시간 전에 내무반 청소를 하는데 음악을 틀어놓고 하였고, 제가 고참이 되었을때는 항상 조용필의 음악을 틀었었지요. 처음에는 쫄다구들이 무슨 조용필이냐고 항의도 하고 그랬지만 제가 계속해서 필님의 음악을 틀었더니 나중에는 쫄다구들이 모두 조용필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더라구요(워난 음악이 좋의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지만)
군을 제대하고 나서는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고 2차시험 치기 2주일전인가 조용필 30주년 기념공연을 올림픽공원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갈까, 말까 수없이 망설였지만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포기하고 말았죠
그러나 연수원에 들어와 예술의 전당 팜플렛이 들어와 보니 필님이 예술의 전당 공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일 제치고 예술의 전당 공연을 보았죠
그때의 흥분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군요
그리고 작년에는 집사람과 함께 예술의 전당 공연을 함께 봤었는데 집사람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가끔 미세 홈페이지에 들러 필님의 팬 여러분들의 열정들을 확인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한 조용필은 영원하리라 생각되는 군요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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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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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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