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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너희가 조용필을 아느냐 의 72 번째 독자리플
[제 목] 조용필은 80년대 문화의 핵심코드
[글쓴이] 조시형
[작성일] 2001-07-06 오후 4:54:47
[이메일] jdsihyoung@hotmail.com 조 회 18
우리 같이 마지막 교복세대-지금도 물론 학교 마다 개성있는 교복을
입고있지만,그때는 하나같이 검은옷에 검은 모자였다.- 에게는
80년대는 암울함과 좌절의 시대였다.
당시 정치적으론 유신의 쌍생아인 군부독재의 서슬퍼런 압제의 시대였고
대중은 가슴 속 깊이 한을 삭이고 있었다.
그때 조용필이 혜성처럼 나타나 막힌 울혈을 뚫어주고
쌓인 한을 풀어주었다.
조용필의 노래는 구체적인 노랫말보다는
그의 분출하는 듯한 창법이 그 특징이다.
조용필 자신의 표현대로 그것은 수천년을 내려온
고유의 민족정서에 닿아있었다.
결코 기존의 가수들의 다듬어지고 매끄러운 음색은 아니지만
오래 삭고 삭은 젖갈이나 진한 청국장 같은 그의 노래는
분류가 불가능한 색깔을 가진 것이다.
아무리 감미로운 패스트푸드도 금방 물리는데 반해
조용필은 아무리 들어도 불러도 물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있다.
조용필 그는 이제 80년대와 90년대를 넘어
새로운 세기 우리 가요의 원천이며 뿌리가 된것이다.
여기에 모든 물줄기는 흘러들고
여기서 다시 모든 샘은 흘러넘쳐
우리 문화의 풍성한 강물이 되리라 믿는다.
이런 까닭에 조용필의 음악세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는 위 사이트의 오픈은 참으로 반갑지 않을수없다.
*********************************************************************************
<뉴스보이>지에 실린 제 기사에 ....
www.newsboy.co.kr
이 리플을 단 사람..<조시형>
바로 우리 오빠더군여~~~~~~
여러분들이 그곳에 <기사 투표>들을 많이 하셨다길래
가 보았더니(현재 86표 얻음) 오빠의 이름을 보고 넘 반가왔답니다.
뉴스보이에 가 보라니까..가서 글 읽은 후
이렇게 리플까지 달아 놓았을 줄이야~~~~~~^^
저희 오빠도 늘..필님 노래를 즐겨 부르며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갖고 있었답니다.
제가 20여년간을 필님을 좋아하며 지금까지도 이렇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저를 많이 이해 하며 관심있게 봐주는 오빠~~~~
가끔 미세에 들어 왔다가 흔적 한 번 남겨 놓으려 해도
"영~~ 쑥쓰러워서 잘 안돼더라~~~'하더니
비록 미세는 아니었지만 오늘 첨으로
필님에 대한 느낌을 고백한 오빠가 고맙고 반갑답니다.
♡아..름..다..운..향..기
[제 목] 조용필은 80년대 문화의 핵심코드
[글쓴이] 조시형
[작성일] 2001-07-06 오후 4:54:47
[이메일] jdsihyoung@hotmail.com 조 회 18
우리 같이 마지막 교복세대-지금도 물론 학교 마다 개성있는 교복을
입고있지만,그때는 하나같이 검은옷에 검은 모자였다.- 에게는
80년대는 암울함과 좌절의 시대였다.
당시 정치적으론 유신의 쌍생아인 군부독재의 서슬퍼런 압제의 시대였고
대중은 가슴 속 깊이 한을 삭이고 있었다.
그때 조용필이 혜성처럼 나타나 막힌 울혈을 뚫어주고
쌓인 한을 풀어주었다.
조용필의 노래는 구체적인 노랫말보다는
그의 분출하는 듯한 창법이 그 특징이다.
조용필 자신의 표현대로 그것은 수천년을 내려온
고유의 민족정서에 닿아있었다.
결코 기존의 가수들의 다듬어지고 매끄러운 음색은 아니지만
오래 삭고 삭은 젖갈이나 진한 청국장 같은 그의 노래는
분류가 불가능한 색깔을 가진 것이다.
아무리 감미로운 패스트푸드도 금방 물리는데 반해
조용필은 아무리 들어도 불러도 물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있다.
조용필 그는 이제 80년대와 90년대를 넘어
새로운 세기 우리 가요의 원천이며 뿌리가 된것이다.
여기에 모든 물줄기는 흘러들고
여기서 다시 모든 샘은 흘러넘쳐
우리 문화의 풍성한 강물이 되리라 믿는다.
이런 까닭에 조용필의 음악세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는 위 사이트의 오픈은 참으로 반갑지 않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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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지에 실린 제 기사에 ....
www.newsboy.co.kr
이 리플을 단 사람..<조시형>
바로 우리 오빠더군여~~~~~~
여러분들이 그곳에 <기사 투표>들을 많이 하셨다길래
가 보았더니(현재 86표 얻음) 오빠의 이름을 보고 넘 반가왔답니다.
뉴스보이에 가 보라니까..가서 글 읽은 후
이렇게 리플까지 달아 놓았을 줄이야~~~~~~^^
저희 오빠도 늘..필님 노래를 즐겨 부르며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갖고 있었답니다.
제가 20여년간을 필님을 좋아하며 지금까지도 이렇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저를 많이 이해 하며 관심있게 봐주는 오빠~~~~
가끔 미세에 들어 왔다가 흔적 한 번 남겨 놓으려 해도
"영~~ 쑥쓰러워서 잘 안돼더라~~~'하더니
비록 미세는 아니었지만 오늘 첨으로
필님에 대한 느낌을 고백한 오빠가 고맙고 반갑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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