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해도 경기도 남양주 수진사에 조용필 님의 연등이 달렸습니다.

                     제일 크고 탐스러운 연분홍 연등이 부처님 제일 앞줄 가운데에 달려있습니다.

                        (누가 봐도 딱~ 미지의세계 연등이지요? 바라만 보아도 뿌듯합니다.^^)

              축원문에는 조용필 님의 건강과 만사형통, 그리고 (주)YPC프로덕션의 사업번창을 함께 올렸습니다. 

   미지님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마음으로 연등을 달았으니 맘껏 자랑하시고 사진을 보면서 함께 소원을 빌어보아요.^^

     우리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서 축원문을 올렸으니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공연을 살짝 기대도 해보게 되네요. 

수진사 대웅전 제1열에 이렇게 멋진 오빠의 연등이 달려있답니다.^^

부처님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 님의 연등이구요, 오른쪽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으신 분의

연등이라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살짝이 가셔서 한번 보시고 오세요. ㅎㅎㅎ

코로나19로 인해서 석가탄신일 행사는 공식적으로 한 달 미뤄져서 5월 30일에(윤 4.8)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우리 모두 수진사에 오빠 연등을 보러 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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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미지의세계에서도 수진사에서 연등 만들기 행사를 두 번이나 했었는데 다들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2018년 5월, 2016년 4월)

손가락 마디마다 분홍 꽃물이 들어서 그것마저도 예쁘다고 사진을 찍고 했었는데...

작은 연등 하나 만드는데도 수십 또는 수백 번의 손길을 거쳐야 했었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를 셀 수도 없이 반복해야만 예쁜 연등을

내 품에 안을 수 있었는데 그런데 이번에 만든 조용필 님의 연등은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요? 크기도 연등 중에 제일 큰 사이즈인데

우리가 저번에 만들었던 연등의 대략 15배 정도 크기라고 합니다. 사용된 꽃잎 양만 해도 작은 연등 20개 분량이랍니다.(어마무시함~)

얇은 연꽃잎 한 잎 한 잎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너무 멋스럽게 느껴집니다.(사진 촬영: 꿈의요정)

한 잎 한 잎을 주름잡고 비비고 꼬아서 말다 보면 어느새 손가락은 무감각해지고 지문이 닳아서 조약돌처럼 반들반들하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이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바쳐야만 부처님께서 소원을 들어주시는 거라 봅니다.

코로나19로 미지님들의 참석은 힘들었지만 미지의세계 대표로 꿈의요정님께서 수진사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지오스님의

감찰 보호 아래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 쏟아서 탐스럽고 멋진 오빠의 연등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만든 본인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수고해주신 요정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짝짝짝~ ^^(오빠! 티셔츠까지 챙겨 입고서 한 잎 한 잎 부칠 때마다 기도했다네요.)

요정님이 만들어 놓고 온 연등을 며칠 동안 풀을 말린 다음에서야 지오스님께서 이렇게 또 정성스럽게 연등을 달아주셨답니다.^^

그것도 부처님 제일 가까운 자리에 위풍당당하게 달아주시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우리 팬들의 오빠 향한 간절한 마음들을 함께 기도해 주실 겁니다.

올해는 더 오랫동안 오빠의 연등을 볼 수 있는 기회 아닌 기회가 되었네요. (연등은 1주일 전에 다셨답니다)

지오스님, 우리들의 바람이 모두 다 이뤄지도록 한 달 동안 축원문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미지는 지오스님이 계셔서 너무나도 든든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나요? 아니면 알록달록 알사탕 같나요? 벚꽃잎이 피기도 전에 이렇게 열매가 먼저 열려버렸네요.

수진사 뒤뜰 잔디마당에 맺힌 수정 같은 알사탕~ 탁 트인 파란 하늘처럼 입안이 벌써 시원하니 새콤달콤 침이 고입니다. 우짤~ ^0^

요정님이 연등 만들기 수행을 끝낸 뒤 여유롭게 산책 중에 찍어서 보내온 사진~^^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모두가 힘든 나날입니다. 조금만 더 배려하고 참고 견디면 다 같이 웃으면서 더 반갑게 만날 날이 곧 올 겁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 연합모임도 취소가 되었고 연등 만들기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미지행사로 수진사에서 연등 만들기 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그때가 떠올라서 추억 소환용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2018년 5월 12~13일)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 보는 연등입니다. 다들 너무 잘 만드셨네요. 다음엔 다들 눈 감고도 만들 수 있을 듯...^^

연등도 만들고 추억도 만들고 작품도 만들고....미지의 역사도 만들었습니다.^^

수진사 마당에 곱게 달려서 환하게 불을 밝혔던 연등입니다. 오빠 연등 뒤로 쪼르륵 한 줄로 서 있는 불꽃 같은 우리들의 마음!! 

지오스님께서 작년에 달았던 오빠의 황금 연등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오빠의 이름처럼 연등에서 빛이 납니다.^^

우리 미지천사들의 마음이...오빠 향한 마음들이 이 사진 두 장에 가득가득 담겨 있네요.^^

조용필 오빠로 인해서 한마음이 되어 늘 웃을 수 있어서 언제나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땡큐! 미지의세계

오빠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습니다.

땡큐!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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