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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사람이었지~
내가 만난 그 사람~~~♪♩♬(16집 '애상' 가사' 中에서)
'애상' 필님이 직접 작곡한 노래...
그리고 필님의 절제된 목소리가 더더욱 애절하게 들려서
나의 맘을 울리고 마는 이 노래....
그 노래 가사중에서 언제나 내 맘에 아주 크게 와 닿는 노랫말이 있다.
"참...좋은 사람이었지"
물론 애상에 쓰여진 이 노랫말은 사랑했던 연인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고 말해보라면
난..주저 않고 <참, 좋은 사람...>이란 말을 듣길 원한다고 애기 하고 싶다.
지구위의 수천개의 나라들 속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 가면서 우린 너무나 많은 만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많은 만남 중에서 오늘날...<조용필>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렇게 만나지게 된 우리들...
난...첨에 미세를 접하고 미세 첫 정모때(올, 1월..)
나에게는 난생 첨으로 조용필팬들을 접하는 공식 모임이였다.
얼마나 떨리고 맘이 설레이는지...날짜가 다가 올 수록
긴장되는 맘을 가눌길이 없었다.
그동안 미세 대화방에서 미세 게시판에서 이름으로만 알고 지내오던
사람들을 만나는 그날을 난..너무나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5월에 있었던 대구, 수원콘서트(부산은 불참)때
서로 이름을 주고 받으며 너무나 반갑게 인사 나누었던 많은 분들..
올해는, 필팬들과 사석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모임과
인터넷상에서 만나왔던 사람들과 함께 관람했던 두 공연들이..
내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과 그리움으로 남을 것이다.
허나...나에겐 늘 기뻤고 즐거웠던 기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대구, 수원공연에서 무대 위에 올라 갔다는 사건 하나로
알게 모르게 구설수와 견제를 받기도 하였고..
그 뒤로 <더이상 조용필을 오빠란 ...>글을 쓴 뒤로
글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나의 의도는 무시되어지고
'제목'에 꼬투리 잡혀
많은 논쟁과 질타를 받아 맘 한구석이 아프기도 하였다.
필팬들의 인연에 회의와 무력감..글구 후회마저 일 정도로...
하지만...맘이 더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알고 보면 더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고
나자신을 이곳에 붙들어 놓을수 있게 했다.
요즘 계속되는 일련의 사태를 그저 바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냥...허탈함이 밀려 온다.
그러면서...느끼는 건...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는 사이버 세상이라 해도 양심은 살아 있으며
진실은 영원하다라는 것~~~
난..오늘도 웃으리~~*^.^*
그리고... 이 담에.. 세월이 흐르고 흘러 <조용필>과 관련한
추억과 만남을 많은 사람들이 회상하게 될때
조미향! 하면, "참...좋은 사람이었지..."라는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도 내일도 아주 밝고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 가련다~~~~~~
♡더운 여름날 '아..름..다..운..향..기' 가득 담아 드리면서~~~^.^
2001년 7월 8일 일요일 늦은 여름 밤에~~~
내가 만난 그 사람~~~♪♩♬(16집 '애상' 가사' 中에서)
'애상' 필님이 직접 작곡한 노래...
그리고 필님의 절제된 목소리가 더더욱 애절하게 들려서
나의 맘을 울리고 마는 이 노래....
그 노래 가사중에서 언제나 내 맘에 아주 크게 와 닿는 노랫말이 있다.
"참...좋은 사람이었지"
물론 애상에 쓰여진 이 노랫말은 사랑했던 연인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고 말해보라면
난..주저 않고 <참, 좋은 사람...>이란 말을 듣길 원한다고 애기 하고 싶다.
지구위의 수천개의 나라들 속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 가면서 우린 너무나 많은 만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많은 만남 중에서 오늘날...<조용필>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렇게 만나지게 된 우리들...
난...첨에 미세를 접하고 미세 첫 정모때(올, 1월..)
나에게는 난생 첨으로 조용필팬들을 접하는 공식 모임이였다.
얼마나 떨리고 맘이 설레이는지...날짜가 다가 올 수록
긴장되는 맘을 가눌길이 없었다.
그동안 미세 대화방에서 미세 게시판에서 이름으로만 알고 지내오던
사람들을 만나는 그날을 난..너무나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5월에 있었던 대구, 수원콘서트(부산은 불참)때
서로 이름을 주고 받으며 너무나 반갑게 인사 나누었던 많은 분들..
올해는, 필팬들과 사석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모임과
인터넷상에서 만나왔던 사람들과 함께 관람했던 두 공연들이..
내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과 그리움으로 남을 것이다.
허나...나에겐 늘 기뻤고 즐거웠던 기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대구, 수원공연에서 무대 위에 올라 갔다는 사건 하나로
알게 모르게 구설수와 견제를 받기도 하였고..
그 뒤로 <더이상 조용필을 오빠란 ...>글을 쓴 뒤로
글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나의 의도는 무시되어지고
'제목'에 꼬투리 잡혀
많은 논쟁과 질타를 받아 맘 한구석이 아프기도 하였다.
필팬들의 인연에 회의와 무력감..글구 후회마저 일 정도로...
하지만...맘이 더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알고 보면 더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고
나자신을 이곳에 붙들어 놓을수 있게 했다.
요즘 계속되는 일련의 사태를 그저 바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냥...허탈함이 밀려 온다.
그러면서...느끼는 건...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는 사이버 세상이라 해도 양심은 살아 있으며
진실은 영원하다라는 것~~~
난..오늘도 웃으리~~*^.^*
그리고... 이 담에.. 세월이 흐르고 흘러 <조용필>과 관련한
추억과 만남을 많은 사람들이 회상하게 될때
조미향! 하면, "참...좋은 사람이었지..."라는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도 내일도 아주 밝고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 가련다~~~~~~
♡더운 여름날 '아..름..다..운..향..기' 가득 담아 드리면서~~~^.^
2001년 7월 8일 일요일 늦은 여름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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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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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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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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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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