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님! 안녕하세요?
  어쩜 저랑 좋아하는 이유가 똑같을까요.
  예전엔 거의 하루에 한번씩 필님 노래를 들려줬는데,
  요즘은 미향씨 말대로 이틀에 한번은 들려주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오미희 언니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참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몇배 더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미희 언니도 이곳에 들려 다른 이름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필님 16집이 나왔을때 스튜디오에 초대한적이 있었는데,
  목소리만으로도 미희 언니가 무척 흥분해 있었던 것이 전해져 왔습니다.
  필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며.
  아름다운 향기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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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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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겨 청취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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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미희의 가요 응접실>이란 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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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70~80년대 노래를 중점적으로 들려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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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를 듣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옛향수에 젖어 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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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를 (91.9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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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빼놓지 않고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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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희씨 목소리까지 매우 포근 한것이 듣는 이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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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을 가득 안겨 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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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이 프로를 아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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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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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틀에 한 번씩... 꼭 빠짐없이 조용필님의 노래를 선곡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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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필님의 '고추잠자리'가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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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희씨가 가수중에서 필님을 매우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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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렇게 필님 노래를 들려 주는 오미희씨가 너무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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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고등학교땐, 성우 <장유진>이 이프로를 진행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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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줄곧 난 이 프로를 들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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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씨는 현재 95.9MH 교통방송 밤 12시에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 (영시의 데이트- 이 방송도 분위기 좋은 노래 엄청 많이 나옴..필님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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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 프로에 엽서도 많이 보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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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선정도 자주 되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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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올림픽 공원 잔디 야외 마당 공연(조용필 30주년 콘서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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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희 방송에서 주는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 받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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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이 새 음반을 내놓을때마다 특집까지 꾸며 주는 <오미희의 가요 응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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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필님의 노래를 자주 들려 주는 오미희씨와 그 프로 PD님께
>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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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느곳이나 필님과 또는 필님의 노래가 함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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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나..아니 우리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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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로 언제나 늘 정답고 따뜻한 마음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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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기쁨이란..이런 사소한 곳에 숨어있다는 걸 알고 사는
>   '아..름..다..운..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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