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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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잘 읽어보았습니다.....

필님의 팬, 2001-07-2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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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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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한 마디 더 덧붙이고 싶었는데
저도 눈시울을 붉히며 글을 쓰다보니
비밀번호를 까먹었네요....

님의 마음이 곧 제마음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그래서 인정하기 싫고
>영원히 내 과거 속에 묶어두고 싶지만
>
>그 때 그 느낌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영혼까지 울리던.....
>
>시간이 정지해버린
>이 지구상 내가 아는
>어떤 단어를 끄집어내도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정말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해 놓고 보면 마음껏 표현이 안되는
>
>필님의 그 모습
>그 노래
>
>지나간.......
>인정하기 싫지만 지나간.....
>
>
>그리고 지금 필님은 현재의 모습으로
>당당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
>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
>현재의 필님의 모습을
>사랑하기에
>
>현재의 그 분의 노래를
>사랑하기에...............
>
>
>
>
>>며칠전 전 필님의 팬클럽회원 몇분과 술한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줌마인 저로써는 술자리를 갖는다는 것도 힘들었고 우연히 어떤 분을 알게 되어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자리에서 전 어떤 분 말씀처럼 전 단지 평신도도 아닌 그저 신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저희 교주님이신 조용필님아래에선 그야말로 깨갱하고 있어야 했지만 어디 그렇습니까 아줌마가 오랜만에 술한잔하는데. 예전 젊을때 버릇이 나와서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수원공연에도 다녀오신분들이셨는데 저 에쑤비에쑤방송을 보고난후 느낌을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누구에게도 하지 못한이야기를. 저 그공연보고 많이 속상해서 며칠동안 우울했다구요. 제가 말한내용에 대해 그분들도 공감을 하셨습니다. 문제는 그분을 많이 사랑하는 팬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비팬들이 들었을땐 과연 어떤 말을 할까.
>>또한 다른 이야기도 했지만...
>>언젠가 필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외국의 어떤 가수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하는데 목소리가 갈라지고 음정이 변하고 난 저렇게 까지 노래하고 싶지않다구요.
>>글쎄 어떤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내가 나이들어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우리딸이 커가는 모습은 보이고,
>>내가 나이들어가는 건 괜찮은데 필님이 나이 드시는 건 싫습니다. 제가 대신 나이먹을 수는 없는 건지.
>>전 필님의 간양록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님의 간양록을 듣고 있으면 온몸이 전율이 생깁니다.
>>다시 필님의 열창하는 간양록을 들을 수 있을까요.
>>예전의 그 모습을...
>>갑자기 눈물이 흘렀습니다.
>>곁에 계셨던 남자분도 따라 우셨고 다른 분들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 그날 무진장 오바해서 많이 마시고 무진장 오바이트란것도 세상 태어나 첨으로 해보았습니다. 다음날 아니 그 다음날까지 무진장 고생했습니다.
>>시어머님께 무진장깨졌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들어갔으니 안혼나겠습니까.
>>그래두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불러주면 또 나갈것입니다.하지만 이젠 술병근처에도 가지 않을 작정입니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됩니까.우리 교주님이 어떤 분이신대요.아마도 제가 알기엔 많은 신도분들또한 애주가이신걸로 아는데요.
>>어찌됐건 간에 18집에 정말 정말 잘되어서 우리 교주님이 더 많은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더 많은 시간동안활동 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8집 정말 잘되어야합니다.20세기에만 필님이 계신게 아니고 21세기가 간절히 바랬기때문에 그동안 준비해오신 것 아닙니까.
>>저 아줌마 맞습니다.역시 말이 많죠.
>>여러분? 우리 필님 정말 정말 18집 잘 되어야합니다.
>>21세기의 조용필님을 위하여 우리 많이 노력하자구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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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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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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