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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말에데가 휴가철이라 그런지 무지 많이 막혀서
부산까지 가는길은 멀고도 멀었다.
일단 내가 부산거리를 만만하게 본 불찰도 있었고~~~~~
토요일 새벽 기차 새마을호 6시행을 예약했다가 취소를 하고
주최자인 내가 광훈이 차로 내려가는 모험을 강행했으니~~~~~
초조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으로 고속 도로를 달리는 차 속에서
내내 안절 부절 하였다.
하지만 그 지루한 시간동안 그나마 나의 맘을 위로 해 줄 수 있었던 건..
광훈이 차에 설치되어 있는 최신형 카 오디오로 통해 흘러 나오는
조용필님의 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덕분에 약 13시간 동안(부산에 내려간 시간) 차 안에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조용필님의 노래를 원없이 듣게 된 추억을 갖게 되었다.
같은 날 대구에서의 모임에 찍사가 대구에 도착함을 전화로 알려 왔다.
해는 어느새 저물었고..
대구를 통과 할쯤에 찍사, 호테님, 투덜님, 놀부님과의 통화로
이미 대구 모임이 재밌게 진행됨을 보고(?) 받았다.
사람들이 적게 모이면 봉고에 다 태우고 부산으로 내려 오기로 약속했으나
이미 그쪽 모임의 들뜬 분위기로 부산합류 계획은 취소 되었다.
약속 시간 6시를 훨씬 넘어 이미 시계 바늘은 9시가 넘고 있었다.
중간 중간 무정이의 계속되는 전화~~~~
맘은 급해지고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 가는 느낌으로 가득했다.
드디어 <부산>에 도착..부산 입구에 들어 서자 마자
비릿한 바다 내음이 시원하게 나를 반겨 왔다.
물어 물어 광안리 민락 회센타를 찾아 갔다.
그때 시간 밤 11시~~~~~휴~~~ㅠ.ㅠ
"무정아! 나 민락 회센타 밑에 있다..어떤 건물로 올라 가니?"
"왔구나...올라 오지 마,...우리가 내려 갈께"
1차 모임을 접는다는 뜻이다.
하긴 6시부터 그 시간까지 그곳에 모여들 있었으니..옮겨야지!
그런데...부산 회 맛도 못보게 되나디...이론~~~~
하나 둘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보는 준억이와 악수...
서울에서 뱅기타고 일찌감치 부산에 도착하여 여유만만인 상준이..
그리고 애타게(?) 나를 기다려 왔던 무정이...
나를 보자 마자 반갑다고 와락 껴안는다.
(짜~식..그렇게도 내가 보고 싶었드냐? ㅋㅋㅋㅋ)
한 사람 한 사람과 들뜬 맘과 반가운 마음으로 간단히 통성명을 나누고
그 옆쪽에 있는 야외 마당이 넓은 호프집으로 이동했다.
빙 둘러 앉아서 호프잔에 맥주를 가득 담아 다함께 건배하고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의 맛 "그래..바로 이 맛이야"^^
회 맛도 못보게 된 나를 위해 인형이가 <해삼과 멍게>를 사다 주었다.
싱싱한 맛이 입안에 가득 전해 왔다.
(그래도 진정한 바다 물고기의 회맛은 못 본게 되어 무지 서운 하구만~~~~ㅠ.ㅠ)
첨보는 분이라도 <조용필>이름하에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와 금방 친숙해진다.
우리는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부산의 밤을 달구었다.
게시판에서의 오해를 애기하시는 이미진님께 저의 해명(?)이 도움이 되었는지요?
내게 갠적인 불만을 애기했던 준억아~~~내 애기 듣고 내 맘 이해했겠지?
짧은 시간이라 많은 애기 못 나누었던 이채환씨~~~하지만 느낌이 통할것 같아서
담에 만나면 좋은 느낌으로 많은 애기 나누길 바라는데,,,,알았죠?
돼지띠인 정성욱님, 오프 모임이나 온라인상에서나
첨으로 등장하는 인물인데 그 날 야외 호프집에서 <노래부르기>를 주도 하여
급기야 한 사람씩 일어나 노래를 불러야 했다.
힐끔 힐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됨을 느끼면서~~~~
난...<기다리는 아픔>을 불렀고~~~~
돌아들 가며 노래 발표를 하던중,,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져 내라는 소나기때문에
실내로 자리롤 옮겨 앉았다.
그곳에서도 <노래부르기>시간은 이어졌고~~~
준억이의 일본어 노래를 듣던 옆 테이블에서 박수까지 치면서
우리 모임 분위기에 호응을 해주었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새벽 3시를 가리 키고 있었다.
우리는 아쉬움을 이만 접어야 했다.
할 애기도 많고, 들을 애기도 많았었는데..
휴~~~다 나 땜에..내가 일찍 도착 하지 못한 관계로 일을 그르쳤으니~~~
솔직히 지금까지도 부산 모임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슴이 아프다~~~~~ㅠ.ㅠ
부산에 가서 <바다>도 못보고,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싱싱한 <회>도 못 먹어 보고
나...부산 다녀 온거 맞나요?? 아니거 같어....
광안리 앞에서 만났는데..왜 바다를 못봤느냐고여?
깜깜한 밤에 쪼금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가 보이겠습니까?
걍...바다 냄새만 풍겨 왔지요~~~
다들 헤어지고 근처에 집이 있는 인형이네로 발길을 돌리면서
여름 훼스티발 부산 모임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1차 횟집에 대한 분위기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해서 생략함을 이해 하시길~~~~
담...모임을 기약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함 번 감사드립니다.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라도 '아름다운향기'는 흩날리고~^^
부산까지 가는길은 멀고도 멀었다.
일단 내가 부산거리를 만만하게 본 불찰도 있었고~~~~~
토요일 새벽 기차 새마을호 6시행을 예약했다가 취소를 하고
주최자인 내가 광훈이 차로 내려가는 모험을 강행했으니~~~~~
초조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으로 고속 도로를 달리는 차 속에서
내내 안절 부절 하였다.
하지만 그 지루한 시간동안 그나마 나의 맘을 위로 해 줄 수 있었던 건..
광훈이 차에 설치되어 있는 최신형 카 오디오로 통해 흘러 나오는
조용필님의 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덕분에 약 13시간 동안(부산에 내려간 시간) 차 안에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조용필님의 노래를 원없이 듣게 된 추억을 갖게 되었다.
같은 날 대구에서의 모임에 찍사가 대구에 도착함을 전화로 알려 왔다.
해는 어느새 저물었고..
대구를 통과 할쯤에 찍사, 호테님, 투덜님, 놀부님과의 통화로
이미 대구 모임이 재밌게 진행됨을 보고(?) 받았다.
사람들이 적게 모이면 봉고에 다 태우고 부산으로 내려 오기로 약속했으나
이미 그쪽 모임의 들뜬 분위기로 부산합류 계획은 취소 되었다.
약속 시간 6시를 훨씬 넘어 이미 시계 바늘은 9시가 넘고 있었다.
중간 중간 무정이의 계속되는 전화~~~~
맘은 급해지고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 가는 느낌으로 가득했다.
드디어 <부산>에 도착..부산 입구에 들어 서자 마자
비릿한 바다 내음이 시원하게 나를 반겨 왔다.
물어 물어 광안리 민락 회센타를 찾아 갔다.
그때 시간 밤 11시~~~~~휴~~~ㅠ.ㅠ
"무정아! 나 민락 회센타 밑에 있다..어떤 건물로 올라 가니?"
"왔구나...올라 오지 마,...우리가 내려 갈께"
1차 모임을 접는다는 뜻이다.
하긴 6시부터 그 시간까지 그곳에 모여들 있었으니..옮겨야지!
그런데...부산 회 맛도 못보게 되나디...이론~~~~
하나 둘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보는 준억이와 악수...
서울에서 뱅기타고 일찌감치 부산에 도착하여 여유만만인 상준이..
그리고 애타게(?) 나를 기다려 왔던 무정이...
나를 보자 마자 반갑다고 와락 껴안는다.
(짜~식..그렇게도 내가 보고 싶었드냐? ㅋㅋㅋㅋ)
한 사람 한 사람과 들뜬 맘과 반가운 마음으로 간단히 통성명을 나누고
그 옆쪽에 있는 야외 마당이 넓은 호프집으로 이동했다.
빙 둘러 앉아서 호프잔에 맥주를 가득 담아 다함께 건배하고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의 맛 "그래..바로 이 맛이야"^^
회 맛도 못보게 된 나를 위해 인형이가 <해삼과 멍게>를 사다 주었다.
싱싱한 맛이 입안에 가득 전해 왔다.
(그래도 진정한 바다 물고기의 회맛은 못 본게 되어 무지 서운 하구만~~~~ㅠ.ㅠ)
첨보는 분이라도 <조용필>이름하에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와 금방 친숙해진다.
우리는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부산의 밤을 달구었다.
게시판에서의 오해를 애기하시는 이미진님께 저의 해명(?)이 도움이 되었는지요?
내게 갠적인 불만을 애기했던 준억아~~~내 애기 듣고 내 맘 이해했겠지?
짧은 시간이라 많은 애기 못 나누었던 이채환씨~~~하지만 느낌이 통할것 같아서
담에 만나면 좋은 느낌으로 많은 애기 나누길 바라는데,,,,알았죠?
돼지띠인 정성욱님, 오프 모임이나 온라인상에서나
첨으로 등장하는 인물인데 그 날 야외 호프집에서 <노래부르기>를 주도 하여
급기야 한 사람씩 일어나 노래를 불러야 했다.
힐끔 힐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됨을 느끼면서~~~~
난...<기다리는 아픔>을 불렀고~~~~
돌아들 가며 노래 발표를 하던중,,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져 내라는 소나기때문에
실내로 자리롤 옮겨 앉았다.
그곳에서도 <노래부르기>시간은 이어졌고~~~
준억이의 일본어 노래를 듣던 옆 테이블에서 박수까지 치면서
우리 모임 분위기에 호응을 해주었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새벽 3시를 가리 키고 있었다.
우리는 아쉬움을 이만 접어야 했다.
할 애기도 많고, 들을 애기도 많았었는데..
휴~~~다 나 땜에..내가 일찍 도착 하지 못한 관계로 일을 그르쳤으니~~~
솔직히 지금까지도 부산 모임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슴이 아프다~~~~~ㅠ.ㅠ
부산에 가서 <바다>도 못보고,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싱싱한 <회>도 못 먹어 보고
나...부산 다녀 온거 맞나요?? 아니거 같어....
광안리 앞에서 만났는데..왜 바다를 못봤느냐고여?
깜깜한 밤에 쪼금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가 보이겠습니까?
걍...바다 냄새만 풍겨 왔지요~~~
다들 헤어지고 근처에 집이 있는 인형이네로 발길을 돌리면서
여름 훼스티발 부산 모임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1차 횟집에 대한 분위기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해서 생략함을 이해 하시길~~~~
담...모임을 기약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함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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