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음악]대영AV 유재학 대표, 음반업계의 파워맨

찍사, 2001-08-02 00:58:10

조회 수
2118
추천 수
5


“이제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중요한 문화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음반 기획사가 코스닥 시장에 진출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대영AV’의 유재학 대표(57)는 음악인 출신이면서 경영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음반업계의 파워 맨이다. 음반의 기획 제작 유통을 총괄하는 ‘대영AV’는 1999년 90억원, 2000년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만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한 250억원.

‘대영AV’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4월 신승훈 엄정화 ‘베이비 복스’ 등이 소속된 ‘아이스타 뮤직’과 ‘핑클’ ‘클릭B’가 소속된 ‘DSP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법인 ‘DY 미디어’를 설립했다. 대중음악 케이블TV ‘KMTV’를 인수하면서 음반 기획부터 방송까지를 총괄하는 미디어 그룹으로 변모했다.

유 대표는 “그동안 대중음악 음반은 활자매체와 지상파 방송이 홍보수단이었지만 이제는 외국처럼 음악방송의 전성 시대가 오고 있다”며 “KMTV는 지상파보다 수준높은 음악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창시절 아마추어 밴드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유 대표는 해리 벨라폰테의 미국 카네기홀 실황 복사판을 구입해 밤새 들었을 정도로 음악 광. 한때 직물기기 공장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1978년 조용필의 매니저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유 대표는 조용필 윤시내 윤항기 등을 거느린 스타 매니저로 이름을 날렸다. 조용필의 일본 진출을 시도해 로열티를 받는 등 ‘외화벌이’를 하기도 했다.

80년대 후반부터 신해철 ‘015B’ 윤종신 ‘전람회’를 비롯해 최근의 박진영 박지윤 등의 음반을 기획 제작한 그는 ‘대영AV’를 음악 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드는 게 꿈이다.

“30년 가까이 음반업계에 몸 담으면서 10대 댄스그룹 음반을 만든 적이 없어요. 유행을 따르기보다 음악적 자질을 봐야 한다는 게 내 소신입니다. 꿈이라면 미국 빌보드차트에 올라갈 만한 국제적인 가수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



말꼬랑쥐~~

가수 현미님이 새 앨범에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최성수의 '해후',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다른 가수들의 노래 12곡을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으로 불러 수록했다고 합니다.
첨부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678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312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527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168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319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361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802
  6

--

이경훈 1999-10-24 8029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3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1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0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32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6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